'이럴 수가' 왕옌청 없는데, 박준영마저 허리 잡고 교체됐다…3회부터 '불펜 총동원령'

'이럴 수가' 왕옌청 없는데, 박준영마저 허리 잡고 교체됐다…3회부터 '불펜 총동원령'

OSEN 제공
2026.09.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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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박준영이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회초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박준영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며 투구수는 49구였다. 박준영의 부상으로 주현상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으며 한화는 3회부터 불펜을 총동원했다.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준영이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준영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0-0으로 맞선 3회초 주현상과 교체됐다. 박준영은 2⅓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 투구수 49구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 김성윤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박준영은 박승규까지 3루수 땅볼로 정리, 구자욱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르윈 디아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2사 1·2루에 몰렸으나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박준영은 2회초 류지혁을 삼진 처리, 전병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민호와 김상준을 각각 우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잡고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리고 3회초, 김성윤과 풀카운트 승부 끝 3루수 땅볼을 이끌어낸 박준영은 박승규 타석에서 볼 3개를 던진 뒤 허리 쪽 불편감을 호소했다.

결국 박준영이 내려가며 주현상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고, 주현상이 박승규에게 볼 하나를 더 내주며 볼넷을 허용한 뒤 구자욱에게 우전 2루타를 맞으면서 박준영의 실점이 올라갔다. 이후 포수 장규현의 도루저지로 구자욱이 3루에서 아웃됐고, 주현상이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3회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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