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정승우 기자] 신유빈이 혼합 복식 4강 진출에 이어 여자 단식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인도네시아 선수를 상대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신유빈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시트라 라스미(인도네시아)를 게임 스코어 4-0(11-3, 11-5, 11-2, 11-7)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18분이었다.
첫 게임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신유빈은 8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1-3으로 출발했다. 두 번째 게임도 11-5로 가져가 승부의 주도권을 잡았다.
세 번째 게임에서는 상대에게 단 2점만 허용했다. 7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11-2로 끝냈다. 네 번째 게임에서는 한때 3점 차로 뒤졌지만 흐름을 되찾았다. 신유빈은 11-7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이날 앞서 임종훈과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 8강에서도 승리했다. 두 선수는 린윤주-쳉이칭 조(대만)를 게임 스코어 3-2로 꺾고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다섯 게임까지 치른 혼합 복식 접전 뒤 단식에서는 18분 만에 승리를 챙겼다.
남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했던 한국 탁구에 신유빈이 다시 힘을 보태고 있다. 혼합 복식에서는 더 높은 메달을, 여자 단식에서는 다음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