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삼성과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마지막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전 내린 비로 경기 개시 2시간 여를 앞두고 우천취소가 발표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2위 삼성은 현재까지 시즌 전적 78승52패3무로 2위에 자리해 있다. 단독 선두 KT 위즈(80승48패4무)와는 3경기 차.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전까지 나흘의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날 약 두 달 만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김백산의 선발 기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부산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육성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백산은 지난 7월 2일 창원 NC전에서 선발로 1군 데뷔전에 나서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다음 등판이었던 7월 22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후 3경기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했다.
SSG 역시 LG 트윈스와의 3연전 전까지 내리 4일을 쉰다. 2연패에 빠졌던 SSG는 이날 이로운이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이로운은 올 시즌 48경기 58⅓이닝을 던져 7승3패 7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9월부터 선발 등판해 9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⅔이닝 9K 무실점, 17일 창원 NC전에서 7이닝 5K 1실점으로 호투하고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역시 비로 취소됐다.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만 정상 개시될 예정이다. KT 위즈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는 경기가 없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