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독주 체제는 계속된다.
이강인은 지난 8일 오후 3시 1분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68차 투표에서 1만 386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8차 투표에서 처음 1위에 등극한 이강인은 이번에도 정상을 수성하며 무려 31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스타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국가대표팀 소집을 마친 뒤 소속팀에서도 만점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달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손흥민(LAFC)의 만회골을 도왔던 그는 유럽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이강인의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호흡을 맞추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특히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터진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프라인 뒤쪽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이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알렉스 바에나에게 정확한 전진 패스를 찔러 넣었고, 바에나 앞 넓은 공간으로 연결되며 결정적인 기회로 이어졌다.
상위권 순위 싸움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굳건한 흐름을 유지했다. 5747표를 획득한 프로농구 허웅(부산 KCC)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2248표로 3위를 마크했고, 손흥민이 1929표로 4위,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211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스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스타랭킹은 후보진을 대폭 보강했다. 오현규(베식타스), 조규성(미트윌란), 이승우(전북 현대·이상 축구), 노시환(한화 이글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상 야구)이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후보인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샬케04),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양민혁(베스테를로·이상 축구), 김도영, 양현종(KIA 타이거즈), 류현진(한화 이글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정후, 김혜성(LA 다저스·이상 야구), 허웅, 허훈(부산 KCC·이상 농구), 허수봉(현대캐피탈·배구), 우상혁(용인시청·육상)에 신규 후보군까지 더해 총 20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독자들의 PICK
지금 3,449명 읽는 중
한편, 스타랭킹 남자스포츠 69차 투표는 15일 오후 3시 1분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