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도 참석했는데…’ 1위팀 캡틴 사라졌다! 1차전 라인업 공개, 안현민-힐리어드-김현수 클린업 출격 [KS1]

‘미디어데이도 참석했는데…’ 1위팀 캡틴 사라졌다! 1차전 라인업 공개, 안현민-힐리어드-김현수 클린업 출격 [KS1]

OSEN 제공
입력 2026.11.03 16:01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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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안현민, 힐리어드, 김현수를 클린업 트리오로 배치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로는 정규시즌 후반기 호투를 펼치며 1선발로 자리 잡은 데이비스 대니엘이 낙점됐다. 이강철 감독은 삼성전 등판 기록이 없는 대니엘을 전략적으로 1차전 선발로 내세우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정규시즌 1위팀의 한국시리즈 라인업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을 앞두고 있다.

KT는 삼성 선발 최원태를 맞아 최원준(우익수) 김민혁(좌익수) 안현민(지명타자) 샘 힐리어드(중견수) 김현수(1루수)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한승택(포수) 장준원(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데이비스 대니엘.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뽐낸 김민혁이 선발 기회를 잡으며 외야 자원 안현민이 지명타자를 담당한다. 지명타자 요원인 장성우는 경기 후반부 대타로 힘을 보탤 예정. 선발 유격수는 권동진이 아닌 장준원이 맡는다.

선발 대니엘은 지난 7월 30일 맷 사우어 대체자로 낙점, 총액 40만6000달러(약 5억 원)에 KT 유니폼을 입었다. 8월 13일 KBO리그에 데뷔해 예상보다 빠르게 적응했고, 9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7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의 호투를 펼치며 마법사군단 1선발을 꿰찼다.

삼성전은 데뷔 처음이다. 정규시즌에서 단 한 번도 삼성전 등판이 성사되지 않았다.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16 극강의 투구를 펼쳤다. 지난달 27일 상무와의 한국시리즈 대비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62구 투구로 1차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KT 이강철 감독은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한 번 삼성 상대로 테스트를 해볼까 했는데 아예 안 보여주고 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1차전 선발은 누가 올라오든 그 때 대니엘로 정했다"라며 "우리가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 확실한 1선발이 없었는데 타이브레이커 하면서 쿠에바스라는 1선발이 탄생했다. 시즌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이번에도 대니엘이 경기를 통해서 1선발로 잘 맞춰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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