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호처럼 스리백 도박' 리버풀, 4년 만에 전반전 '슈팅 0'.. PSG에 무기력 패배

[OSEN=강필주 기자] 9년 만의 스리백은 역대급 굴욕을 맛봤고, 결국 재앙으로 끝났다.  아르네 슬롯(48)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2로 완패했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만에 오른쪽 박스 모서리에서 데지레 두에(21)에게 오른발 감아차기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0분에는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26)까지 제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5)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았다. 슬롯 감독은 이날 PSG를 상대로 지난 2017년 12월 브라이튼 원정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에 스리백 전술을 도입하는 도박을 걸었다. 모하메드 살라(34)를 벤치로 내리면서까지 선택한 수비 중심의 전술이었다. 조 고메즈(29), 버질 반 다이크(35), 이브라히마 코나테(27) 3명의 센터백을 중심으로 밀로시 케르케즈(23)와 제레미 프림퐁(26)이 양쪽 윙백을 맡았다.  이는 리버풀 수뇌부가 FA컵 8강전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완패한 후 슬롯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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