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뜬공-땅볼-삼진' 이정후 또 4타수 무안타→타율 0.143 추락... SF는 PHI에 5-0 승! '데버스 결승 스리런' [SF 리뷰]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웃지 못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5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8일) 이정후는 좌완 선발 투수가 나와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은 우완 선발 투수 애런 놀라가 나옴에 따라 선발 복귀했지만, 실망만 안겼다. 좀처럼 뻗어 나가는 타구가 없었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놀라의 체인지업을 건드려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3루에서도 놀라의 한가운데 직구를 때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빅이닝이 나온 6회에도 침묵했다. 라파엘 데버스의 스리런 이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건드려 2루 땅볼 아웃됐다. 8회말 좌완 호세 알바라도 타석이 그나마 고무적이었다. 1B2S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커터를 걷어내고 벗어난 공을 참아낸 끝에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높게 들어오는 8구째 커터에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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