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이매진컵' 한국 대표 4팀 본선 진출

'MS 이매진컵' 한국 대표 4팀 본선 진출

김희정 기자
2008.06.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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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보과학기술 대제전인 ‘이매진컵 2008 파리 대회’ 개막을 1주일 앞두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와 교육과학기술부가 26일 한국 4개 대표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 기술 경진대회로 한국팀이 복수로 본선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표팀 학생들은 ‘기술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제작한 SW 및 영화 등 참가작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 대회 SW 설계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한 ‘엔샵 605’팀이 참석해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발대식을 마친 한국대표팀은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 400여명의 학생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SW 설계 부문의 올해 본선 진출작은 ‘트리 토크(Tree Talk)’. 나무와 숲에 센서를 부착해 나무가 보내는 신호를 SW로 분석, 나무 성장에 도움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는 솔루션이다.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는 ‘히어 로즈(Here Rose)’팀이 동물들이 자주 출몰하는 도로를 모니터링해 로드 킬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자연 상태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음향의 근원지를 측정, 동물과 차량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인명 및 환경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2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게임 부문에서는 ‘곰즈(GOMZ)’팀이 환경 정화에 초점을 맞춘 액션 게임을 선보였다. 단편 영화 부문 본선에 오른 'NEIP'팀은 대기 오염을 없애 줄 슈퍼맨을 기다리는 년의 희망을 그린 영화를 보여줬다.

한국MS 이매진컵 대회 총괄 박남희 상무는 “지난해 '엔샵605'팀의 선전이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올해 파리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 4개의 한국 대표팀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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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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