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보안적합성 심사 통과
세계적인 네트워크 방화벽 전문업체인 체크포인트가 국내 공공 보안시장에 입성했다.
국가공공기관에 보안제품을 납품할 때 필요한 국가정보원의 보안 적합성 심사를 받은 것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최근 전북대학교에 구축한 자사의 네트워크 방화벽 '파이어월'이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제품의 소스코드 제출없이도 보안적합성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정원의 보안솔루션 납품 규정이 개선되면서 외국계 보안업체들이 잇따라 공공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국쓰리콤과 워치가드, 아크사이트, 시스코에 이어 체크포인트도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 보안시장에서 외산업체들간 각축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체크포인트는 지난 4월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심사체계가 변경된 이래 한국전산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국가망 사업을 수주했으며, 또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의 보안 솔루션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외산 보안업체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보안적합성 심사통과를 계기로 국내 공공시장은 물론 국내 금융기관들의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