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식 체결
SK에너지(109,300원 ▼3,300 -2.93%)가 제주도에 전기자동차용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본격 나섰다.
SK에너지는 1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 www.jdcenter.com)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SK에너지는 JDC가 제주자유도시의 첨단 과학 산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있는 엘리트 빌딩 앞에 완속 충전기 2기를 설치하게 된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주관사 중 하나인 SK에너지는 이번 전기차 충전소 설치로 제주 지역 내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전기자동차 기반 확대 구축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에너지와 JDC는 앞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전기차 충전소의 활용 및 성공적인 실증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JDC의 주도하에 33만 평의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IT/BT 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한 스마트?엘리트 빌딩(연면적 약 1만5000평 규모)을 올 3월 준공했다.
현재 SK에너지와 LG전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30여개 기업이 단지 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국내외 유수한 국책기관 유치 및 해외선진과학기술단지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차별화된 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앞서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 한전, GS칼텍스와 제주국제공항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에너지는 한전, GS칼텍스와 함께 9월까지 충전소 인프라 설치에 나서 10월 이후 제주 공항 내에서 총 9개의 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행정업무 및 안전관리를 위한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해 친환경 공항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