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9일현대건설(161,000원 ▲1,400 +0.88%)에 대해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건설 목표주가는 펀더멘털보다 인수자의 자금 조달 및 상환 계획에 관한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7만2000원으로 하향했지만 투자의견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지분 72.5%를 보유한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동종 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비교했을 때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PER 12배 적용) 기업가치가 최소 2조5000억원, 현대건설이 보유한 지분가치 만으로도 최소 1조80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M&A가 완료되고 나면 그 이후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수자와 무관하게 현대건설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 건설사"라며 "원전을 포함한 발전 플랜트에 강점이 있고 내년에는 발전과 인프라 부문의 수주가 올해보다 증가해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해외 수주 목표 120억달러 초과 달성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