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아이온2 첫 타자로 신작 모멘텀…목표가 34만원으로↑"

"NC, 아이온2 첫 타자로 신작 모멘텀…목표가 34만원으로↑"

김나경 기자
2026.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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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NC 목표가 17% 상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포털 PC방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아이온2'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함께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7/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포털 PC방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아이온2'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함께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7/뉴스1

삼성증권(93,300원 ▲600 +0.65%)NC(248,500원 ▼7,000 -2.74%)의 아이온2를 비롯한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에서 "리니지 클래식 매출 장기화와 하반기 아이온2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신작 모멘텀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약 17% 높여 잡았다.

삼성증권은 NC의 레거시 IP(지식재산권) 매출 확대와 다수의 비MMO 신작 확보가 계획대로 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NC 성장전략이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는 만큼 이익 감소로 받아왔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점차 채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아이온2 글로벌을 첫 타자로 내년까지 10종의 신작 출시가 예고돼 있다. 오 연구원은 "신더시티, 타임테이커스 등 일부 신작 출시는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지만 NC는 추가 퍼블리싱 라인업 확보를 통해 내년까지 10종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며 "하반기에도 신작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오는 9월30일에는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고 중국 출시도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리니지 클래식 등 'IP 효자'의 매출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 하루 매출은 2분기 21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33% 증가했다. 오 연구원은 "7월에도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3분기 매출 감소 폭도 10% 안팎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NC의 상반기 누적 매출이 약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90%에 달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2871억원으로 빠른 턴어라운드를 확인해, 실적 체력의 구조적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주가의 핵심 변수는 여러가지 성장동력이 만들어내는 이익 추정치 상향"이라며 "이익 성장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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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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