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깜짝 실적'에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코스맥스, 15%대↑

2분기 '깜짝 실적'에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코스맥스, 15%대↑

김지현 기자
2026.08.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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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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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한 코스맥스가 12일 장 초반 15%대 급등세를 보인다. 증권가에선 목표가 줄상향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252,500원 ▲42,500 +20.24%)가 전 거래일 대비 3만1500원(15%) 오른 2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73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9% 웃돌았다. 매출액은 27.5% 증가한 794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법인의 경우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0억원, 매출액은 23.3% 증가한 518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법인의 경우 중국 법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9%, 인도네시아 법인은 38.5%, 태국 법인은 7.9% 증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은 79% 급증한 53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코스맥스가 전 법인에서 수익을 내자 증권가에선 코스맥스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이날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분석한 증권사 15곳 모두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목표가 범위는 최저 27만원부터 최고 35만원으로 형성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한국 법인이 2분기에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레버리지를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밝은 업황 수혜로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맥스의 주가 역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최근 섹터 주가 상승 요인 중 하나가 시장 내 순환매임을 고려하면 코스맥스를 포함한 화장품 기업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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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지현입니다. 제보 메일 모두 읽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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