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표가 하향…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져-NH투자증권

현대백화점, 목표가 하향…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져-NH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6.09.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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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99,800원 ▲900 +0.91%)에 대해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5.6%(1만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M Fwd(12개월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1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지누스의 실적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매력이 높아져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4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 892억원(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 추정한다"며 "상반기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의 영업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지누스 실적 회복이 이루어지며 연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원화 강세에 따른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모멘텀(상승 동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면세점 영업이익은 2027년 연간 4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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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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