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동반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동반 상승

김근희 기자
2026.09.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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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284,500원 ▲8,000 +2.89%)SK하이닉스(1,866,000원 ▲26,000 +1.41%)가 DRAM(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7500원(2.71%)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전날 대비 3만9000원(2.12%) 오른 187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대 강세를 보였다. 2028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빠듯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 폭이 다소 둔화하겠지만, 2027~2028년에도 빠듯한 수급 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는 점을 주목한다"며 "시장은 신규 증설과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노이즈로 인한 2028년 피크아웃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HBM의 범용 DRAM (D램) 생산능력 잠식과 AI(인공지능) 추론 확산에 따른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감안하면 공급 제약의 해소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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