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10월29일(10:1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주 지상국 전문기업 컨텍(12,330원 ▲1,750 +16.54%)은 금강홍수통제소가 발주한 약 56억원 규모의 수자원통신위성 지상국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 유역의 수위·강수량 등 수문자료와 영상을 수자원통신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지상국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위성을 활용해 하천 현장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가 홍수 대응 체계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수자원통신위성은 댐과 하천의 수문정보를 전달하는 핵심 국가 인프라다. 회사 측은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 등 재난 예측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속한 관측 데이터 확보와 홍수 예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텍은 위성 지상국 구축 및 데이터 수신·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인프라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수주해 수자원통신위성 지상국 시스템 구축 역량을 공고히 하고 국가 수문정보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컨텍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컨텍의 위성 지상국을 구성하는 핵심장비인 위성통신용 안테나 국산화 솔루션과 시스템 구축 및 통합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위성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위성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