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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종교법인 아닌 신천지, 400억 성전에 수십억원 종교 면세
정부로부터 종교법인 승인을 받지 못한 신천지예수교회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지난해 국유지 매입분을 포함한 400억원대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종교 특례를 적용 받아 수십억원으로 추정되는 취득세와 재산세를 전액 감면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지방세(취득세·재산세) 면제 대상인 종교단체 여부를 종교법인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실무적으로 광범위하게 해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권은 신천지 측이 종교단체임을 지자체에 입증해 비용을 절감한 사례라고 본다. 이번 사례처럼 종교 활동에 대한 조세 감면이 광범위하게 보장된 것은 시장 질서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반 기업들은 조세 감면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종교단체들과 토지 입찰 경쟁을 벌일 경우 가격 경쟁 등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신천지는 지난해 5월 창원 의창구 소재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마산교회를 A부동산개발회사로부터 403억원에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의창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수십억원으로 추정되는 취득세를 전액 감면하고 같은해 6월1일이 과세기준일인 재산세도 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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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FOMC, 빅테크 실적…'빅이벤트 이어진다' 증시 영향은
5000포인트를 넘긴 코스피가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 올해 첫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결정과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국내 증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3일 4990. 07포인트로 장 마감했다. 장중에는 5021. 13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1주일 새 149. 33포인트(3. 08%) 상승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 1조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개인은 1조9673억원어치,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은 31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1주일 새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830억원어치, 187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NAVER, 에이피알, 카카오, SK텔레콤, 삼성SDI, 하이브, 삼성중공업, 두산 등이 올랐다. 현대차에 대해선 2조2517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차익실현 했다. 개인은 같은 기간 현대차를 2조6594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291억원어치, 6553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외국인과 반대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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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전자·112만닉스 간다" 이걸 믿어, 말아?...전문가 조언은 [부꾸미]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를 둘러싼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24만전자·112만닉스'라는 파격적인 전망까지 제시되며 코스피 5000시대에 대한 낙관론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과연 이러한 목표가는 현실적인 수준일까. 반도체주의 밸류에이션 구조와 리레이팅 가능성, 그리고 향후 시장을 이끌 차기 주도주를 짚어봤다.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에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5배가 적용된다면 주가 24만원도 가능하다"면서도 "한국 반도체주는 통상 PER 10배 수준을 적용받는 미국 마이크론보다도 더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아온 만큼 현실적인 달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 간 밸류에이션 격차와 경제 성장률 차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향후 매크로(거시 경제) 환경과 파운드리(위탁 생산)부문 실적 개선 여부를 보며 적정 목표주가를 가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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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사상 첫 순이익 1조 돌파…주당 4000원 배당 결정
삼성증권이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에 힘입어 배당금도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23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2. 2% 증가한 1조84억원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 2% 증가한 1조3768억원, 세전이익은 12. 3% 늘어난 1조3586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브로커리지 중심의 견고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4000원의 배당급 지급을 의결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의 주당 배당금은 2022년 1700원, 2023년 2200원, 2024년 3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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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지분 81% 확보…상장폐지 전망
에코마케팅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1차 공개매수에서 지분 81%를 확보하며 상장폐지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에코마케팅 보통주 1069만6106주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마케팅 최대주주로부터 취득하기로 한 주식과 우리사주조합 주식을 합산하면 베인캐피탈은 에코마케팅 지분 81%가량을 확보했다. 최근 몇년간 사모펀드 운용사가 진행한 공개매수 사례에서도 공개매수자는 1차 공개매수에서 80% 초·중반대 의결권 지분을 확보한 후 소수주주 권리보호 목적의 추가 공개매수 또는 장내매수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상장폐지 절차를 마친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앞서 공개매수신고 당시 베인캐피탈은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확보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며 "베인캐피탈 또한 종국적으로 에코마케팅을 상장폐지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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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 밸류업 설명회 개최…"상장기업·주주 간 소통 강화"
한국거래소가 23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과 연계해 상장기업과 주주 간 소통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안내 △상법 개정 등에 따른 주주총회 준비 및 주주 소통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약 260여개 사에서 총 350여명의 공시 책임자와 담당자가 참석했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이 재무·비재무 목표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계획 수립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주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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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네이버에 두나무 지분 안 넘긴다"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두나무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사이에 포괄적 주식교환이 추진되면서 지분 매각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한화투자증권은 당분간 두나무 기존 지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23일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주식교환·이전결정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 두나무 지분 5. 94%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는 확정공시를 냈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한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사업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2021년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583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29일, 10월28일 두 차례에 걸쳐 "두나무 지분 계속 보유·매수청구·매각 등 여러가지를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미확정 공시를 낸 바 있다. 두나무와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26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하고,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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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환율, 언제 꺾일까?…지난 12번 구두개입 사례 보니
지난해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도 높은 수준을 이어간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구두개입과 해외투자자 압박이 단기 환율 방향 전환을 유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 펀더멘탈(기초체력)에 수렴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 1원 내린 1465. 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정세를 찾아가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다시 가파른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대외 변수에 특히 민감한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하반기 전세계를 대상으로 관세를 대거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미 무역협정에서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를 확정했다는 소식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100 이하로 떨어지며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원화는 더 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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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삼성전자 기초 월지급식 ELB 공모
교보증권이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B 420회는 3년 만기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 46%(연 5. 52%)의 수익을 제공한다. 85% 미만이면 해당 월에는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조기상환 기회는 6개월마다 돌아온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2%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을 받는다. ELB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교보증권의 신용등급은 이날 한국신용평가 기준 'A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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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피 주도한 삼전·현대차 팔았다...외국인 쇼핑리스트 TOP7
코스피가 역사적인 5000포인트를 달성한 가운데, 이른바 국내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외국인들이 최근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도주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조·방·원(조선, 방산, 원자력)에 관심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증권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이 올해(1월2일~1월22일)들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2조6950억원, 삼성전자 2조5764억원, SK하이닉스 7016억원이었다. 코스피가 올해 들어 20% 가까이 상승하며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과정에서의 주도주들이었지만 외국인들은 오히려 매도세를 보인 셈. 같은 기간 외국인들이 코스피 전체에서 2조5153억원을 순매수한 것을 고려하면 외국인들의 코스피 주도주 매도 흐름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아울러 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 한 달 간은 1월과 반대로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하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를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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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매매 돌입한 국보…법원 "회계장부 열람 허용" 주주 2심도 승소
상장폐지가 확정된 국보의 주식에 대한 정리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회계열람 2심 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액주주들은 이번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도 승소하게 됐다. 국보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시장 주목을 받기도 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고등법원 제 2-2민사부(판사 최희영, 임상민, 박원근)는 주주들의 회계장부·서류 열람등사 청구를 허용한 1심 판결에 불복해 국보가 제기한 항소를 전부 기각하고 주주 측 승소 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국보의 항소이유는 1심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제출된 증거를 보더라도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며 "국보 주장과 달리 유상증자 이후에도 소액주주들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 14%를 보유해 상법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국보는 1953년 설립된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물류 기업이다.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 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50% 이상 자본잠식이 이어지며 삼정회계법인은 2024년 제출한 '2023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제시하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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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영향? 아이엠바이오로직스, 구주 품귀현상
1조7000억원 규모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에 성공한 항체 신약 개발업체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이 회사의 구주 유통주식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기술특례상장 대어로 주목을 받고 있어서다. 특히 바이오업체 알지노믹스의 주가가 상장이후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구주 주식 매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거래 자체가 실종된 상황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기존 보유 주식(구주) 중 유통가능한 주식은 152만2883주이지만 실제 거래되는 주식물량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비상장사의 기존 주주들은 구주를 매각해 엑시트(투자금 회수) 하고 지분 구조를 정리한다. 신주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다보니 IPO 후라면 큰 차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 아이엠바이로로직스의 경우 팔려는 곳은 적고 사려는 곳은 많아 거래가 뜸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2024년 IMB-101과 IMB-102 등을 기술이전하면서 1조7000억원 규모 LO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