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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I·ESS·우주'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연내 도입
정부가 육성하려는 AI(인공지능), ESS(에너지저장장치), 우주산업 등 첨단 분야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기술특례상장제도를 보완한다.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 혁신성과 기업 성장성을 평가해 최소 재무 요건만으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허용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시행세칙 일부개정안'을 예고하고 AI 산업과 에너지(신재생·에너지저장장치), 우주 산업을 대상으로 각 산업의 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질적 심사 기준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세칙 개정을 확정한 뒤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도입한다. 거래소는 혁신기술기업 평가 시 딥테크(반도체·이차전지 등)와 바이오로 나눠 업종별 질적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개정안이 도입되면 AI, 에너지, 우주 부문이 신설돼 총 5개 업종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바이오 업종(신약 연구개발)한해서만 기업의 기술성·성장성 등에 대해 별도의 맞춤형 상장심사 기준을 운영해왔다. 이에 바이오 벤처 기업의 기술특례상장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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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학생 대상 AI 에이전트 챌린지 2025 성료
코스콤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인공지능) 공모전 '코스콤 AI 에이전트 챌린지'(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가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3일 코스콤은 본사 15층 강당에서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총 6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코스콤 AX(인공지능전환) 추진실을 포함해 딥서치 CEO(최고경영자), 네이버 클라우드 AICC 비즈니스 총괄 리더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경영공학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단콤팀'이 차지했다. 단콤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거래 모의 시스템을 구현했다.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AI가 탐지, 관리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기술 구현력과 문제 정의가 뛰어나 실제 금융기관에서도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했다. 이어 최우수상 2개 팀은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연계해 금융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허브 플랫폼'과 금융 취약계층 대상 '개인 맞춤형 신용회복 솔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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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호 IMA, 4일만에 1조 팔렸다...모집 마감
한국투자증권의 1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4일만에 1조원이 판매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모집금액인 1조원을 조기에 달성한만큼 온라인 판매를 마감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이날 5시까지 진행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IMA S1'의 온라인 판매가 마감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국내 첫 IMA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투자 IMA S1은 2년 만기, 기준수익률은 연 4%로 설계됐다. .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모집규모는 1조원 내외다. 당초 이날 5시까지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목표 모집금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기준수익률이 4%이지만 추가 수익이 가능한데다 원금 지급 의무가 있어 안정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파악된다. 기준수익률은 성과보수를 계산하기 위한 최소한의 목표 수익률을 말한다. IMA는 금융소비자법 등에 따라 목표(기대)수익률은 직접적으로 제시할 수 없다. 만기일은 2027년 12월24일이다. 예금으로 치면 기준수익률은 단리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한 경우 연 4%의 기준수익률을 달성하면 2년 후 만기 때 원금과 투자수익금을 합해 1억8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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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드운용 "내년 미·중 성장률 둔화…AI 조정 가능성도"
라자드자산운용은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은 둔화하는 반면 유로존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미국의 무역 갈등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올해 시행된 정책 영향은 내년에 보다 분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 라자드자산운용은 '2026년 글로벌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관세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내년 상반기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 5%를 상회할 수 있다"며 "관세 수입이 유지되더라도 미국 재정적자는 중장기적으로 GDP(국내총생산) 대비 6%를 웃도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강화되는 미국 이민정책도 내년 노동시장과 GDP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자드자산운용은 "지난 5월부터 11월 사이 미국의 월평균 고용 증가 폭은 1만7000명에 그쳤고 실업률은 4. 2%에서 4. 6%로 상승했다"며 "이 기간 외국 출생 노동자 수는 50만명 이상 감소했다"고 했다. AI(인공지능)는 내년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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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증권사 '부동산 투자' 고삐죈다…건전성 규제 대폭 강화
앞으로 증권사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 건전성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부동산의 금융 쏠림을 막고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의 일환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시 NCR(순자본비율) 위험값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일부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에 대한 NCR 위험값을 실제 위험이 반영되도록 조정한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투자형태가 아닌 사업장별 진행단계(브릿지론·본PF 등), LTV(담보인정비율) 수준에 따라 NCR 위험값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브릿지론·고LTV(60%↑)에 투자한 경우 NCR 위험값은 최고 90%가 적용된다. 부실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해외 부동산은 위험값 60%를 최저한도로 설정한다. 종전에는 부동산 대출·채무보증 등 투자형태에 따라 최저 18%에서 최고 100%를 적용했다. 채무보증은 18%, 펀드는 60%, 대출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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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가 문제삼은 고려아연 제련소 투자, 트럼프 정부 "헌신의 기둥"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미국 정부와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합작 사업에 대해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문제제기에 나선 가운데 이 사업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공급망 재편의 기둥(pillar)이라고 규정한 중대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MBK파트너스는 "문제의 본질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나 한미 협력이 아니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설계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라며 "실체가 모호한 합작 법인에다 돈을 집어넣었다"고 주장했다. 2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반도체법 관련 예산 집행 기구인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고려아연 자회사(Crucible Metals)에 대한 반도체법 인센티브 지원을 발표하며, 해당 사업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에 필수적(vital)"이라고 규정했다. 해당 자료에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에 따라 신설된 대규모 투자 전담 관리기구인 미국 투자 엑셀레이터(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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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이어 협회도 "해외주식 투자 영업 자제해라" 전방위 압박
최근 환율 안정을 위해 증권사의 해외주식 영업을 자제하라는 압박이 전방위적으로 가해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투자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해외투자 실태점검 중간 결과 및 향후 대응 방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각 증권사에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는 증권사의 해외투자 중심 영업 행태를 개선하는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이 자료에는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벤트 광고를 내년 3월까지 중단하고 △해외투자 리스크에 대한 투자 위험성 고객 안내를 지시하며 △ 내년 사업계획에 해외투자 이벤트·광고·KPI(성과보상체계) 등이 과도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이 발표한 내용을 금투협이 증권사에 재고지하면서 압박 수위를 키웠다. 이에 증권사 내 해외주식 부서는 향후 사업 방향을 놓고 더욱 고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미 진행 중인 해외주식 이벤트는 중단 대상이 아니지만, 이처럼 압박이 전방위적으로 가해진다면 이미 진행 중인 이벤트도 중단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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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과 개혁 만났다"…모간스탠리가 본 2026년 한국증시
모간스탠리는 내년 한국증시가 올해와 같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렵겠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석준 모간스탠리 한국주식전략총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올해는 모든 자산군이 동시에 랠리를 보인 독특한 해였다"며 "한국 증시는 산업 내 슈퍼사이클과 자본시장 개혁이 동시에 작동하는 보기 드문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에서 17년째 근무한 석 총괄은 한국주식 및 금융 섹터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내년 코스피 목표치로 4500을 제시했다. 강세 시나리오는 5000, 약세 시나리오는 3300이다. 원화 약세와 계절성 이슈 등을 고려하면 올해 코스피는 4000선 부근에서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석 총괄은 "역사적으로 볼때 신흥국에 속해 있는 시장이 주가가 강하게 오른 뒤 이듬해 다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한국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면 예외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석 총괄은 내년을 기대의 해에서 실행의 해로 전환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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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증권사 3년간 모험자본 20조 공급...사모펀드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최근 IMA(종합투자계좌)와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국내 대형 5개 증권사가 3년간 20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정부는 비상장주식 특화 전자등록기관을 허용하는 한편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GP)의 위법행위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부실 운영 논란이 불거지자 마련된 후속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5개 증권사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등 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와 '생산적금융 대전환'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5개 대형 IB(투자은행)는 9월말 기준 5조1000억원의 모험자본 투자잔액에 단계적 투자를 확대해 향후 3년간 15조2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3년간 신규 직접투자액은 6조8000억원, 간접투자액은 8조4000억원이다. 직접투자에는 기업자금 직접공급과 신·기보 보증 P-CBO 등 구조화 금융이, 간접투자에는 투자조합과 정책펀드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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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가족돌봄 청년 금융투자 특강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가족돌봄청년 대상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겪는 2030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투자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센터장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금융투자 실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센터장은 장기 투자 중심의 자산 형성 전략을 제시하며 불확실성이 큰 환경 속 안정적인 금융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균형 잡힌 삶'을 주제로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짚고 현실적인 삶의 설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가족돌봄청년들에게 금융과 재테크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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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올해 안에 펀드 현금화하려면 24일까지 환매하세요"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국내주식형 및 국내주식혼합형 펀드 투자자가 환매대금을 올해 지급받으려면 오는 24일까지 환매를 신청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거래를 끝으로 올해 거래를 마치고 오는 31일 휴장 후 내년 1월2일 개장한다. 이에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환매 처리일정이 순연돼 올해 안으로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펀드의 집합투자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및 국내주식혼합형 펀드의 경우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오는 26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오는 30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는다.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이후 환매를 신청하면 '장 마감 후 거래(Late Trading) 제도'에 따라 오는 29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오는 30일 지급받는다. 금투협은 "해외투자펀드 등 일부 펀드의 경우 개별 집합 투자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업무처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연내 환매 대금 인출이 필요한 투자자는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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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취약계층 위한 방한용품·생필품 지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60여명은 이날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20여 가구를 방문해 연탄 약 2000장과 김장김치 400㎏, 쌀 200㎏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인 한화투자증권 WM추진팀장은 "현장에서 이웃을 만나보기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총 3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연탄 약 1만6000장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임직원이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