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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장 최종후보에 이대 한종수·카이스트 곽병진
한국회계기준원은 11일 원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원총회에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와 곽병진 KAIST 경영대학 교수를 각각 1·2순위로 추천한다. 회계기준원은 이날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원장 후보자 중 이들 2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순위를 부여해 회원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19일 개최되는 회원총회 의결로 10대 회계기준원장을 선임한다. 제10대 원장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2029년 2월28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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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더이상 특별한 투자처 아니다…포트폴리오 분산할 때"
"미국은 여전히 투자하기에 매우 좋아 보인다. 하지만 미국이 예전처럼 특별한 나라는 아니다. 미국이 고평가된 만큼 다른 지역으로 성장 기회가 분산될 것이다. " 조던 스튜어트 JP모건 멀티에셋솔루션부문 전무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화자산운용·JP모건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글로벌 투자시장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 미국과 나머지 지역 간 이익성장률 격차가 M7(미국 빅테크 7개사)이 주도하던 과거만큼 크지 않을 것이으로 봤다. 미국에만 집중 투자하던 '예외주의'가 완화된다는 의미다. 스튜어트 전무는 "미국은 내년 상반기에는 트럼프 정부의 재정 부양책과 AI(인공지능) 투자로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에는 기업의 이익률 방어를 위한 고용 둔화 등으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M7의 이익이 연 20~30% 수준으로 폭발적이었고 다른 지역이나 국가의 기업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으나, 앞으로 1~2년 이익 전망은 그림이 달라진다"며 "집계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내년 이익성장률은 미국 S&P500이 10~15%, 유로존이 약 15%, 신흥국 전체가 약 17%이며 한국은 이 이상이고, 중국은 약 5%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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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투기 조장 논란' 미국주식 옵션서비스 내년으로 연기
토스증권이 과장광고 논란에 휩싸인 해외주식 옵션서비스를 내년으로 연기한다.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충분히 보완한 뒤 출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이달로 예정된 미국주식 옵션서비스 시행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머니투데이에 "오는 15일 시행하는 새로운 제도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주식 옵션서비스 이달 오픈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고위험 상품에만 적용되던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가 오는 15일부터 해외 파생상품으로 확대된다. 사전교육은 레버리지 ETP(상장지수상품) 투자자 포함 1시간 이상, 모의거래는 3시간 이상 의무화한다. 당국은 금융업계에 '고수익'. '몇 배 수익' 등 광고를 신중히 진행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추가적인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는게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다"며 "투자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한 지점도 발견됐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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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에 투자경고? 이러니 국장 안 하지"…SK하이닉스 개미 부글
코스피가 70%대 수익을 보인 상황에서 대형주들이 연이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종가가 1년전 대비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AI(인공지능) 랠리와 메모리업황 전반에 유례없는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확산하며 SK하이닉스 1년 사이 주가는 230% 가량 올랐다. SK스퀘어도 SK하이닉스 훈풍과 상법개정 이슈로 같은 기간 290%가량 상승했다. 이날 투자경고 종목 지정과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장중 낙폭을 키워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3. 75%) 하락한 5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는 1만6500원(5. 09%) 하락한 30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피가 한해 강세를 보이며 과거와 달리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들이 연이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불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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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남긴 선물…국내 증권가 "연말 주가 상승, 환율 하락"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 우려로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웠던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예상보다 완화적 메시지를 내놓으며 시장 불확실성을 낮췄다. 국내 증권사들도 대부분 이번 회의를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이라고 평가하며 자산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월 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 75~4. 00%에서 3. 50~3. 75%로 25bp(1bp=0. 01%포인트) 인하했다.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는 지난 9월과 마찬가지로 내년과 2027년에 각각 25bp 인하할 것으로 제시됐다. 내년 말 금리 중간값은 3. 4%로 제시됐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내년 한차례 금리인하전망을 제시해 12월 FOMC가 겉보기에는 매파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비둘기파에 가깝다는 분석이 다수를 차지했다. 연준이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상향 조정했고 양적완화 성격에 가까운 단기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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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뛰었다고 대형주에 투자경고?"…SK하이닉스 개미 부글
코스피가 70%대 수익을 보인 상황에서 대형주들이 연이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종가가 1년전 대비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AI(인공지능) 랠리와 메모리업황 전반에 유례없는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확산하며 SK하이닉스 1년 사이 주가는 233% 올랐다. SK스퀘어도 SK하이닉스 훈풍과 상법개정 이슈로 같은 기간 290%가량 상승했다. 이날 투자경고 종목 지정과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장중 2%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스퀘어는 4%대 하락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피가 한해 강세를 보이며 과거와 달리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들이 연이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불만이 나온다. 한 SK하이닉스 투자자는 "엔비디아나 과거 테슬라 주가가 수백퍼센트 상승할 때 투자경고 종목에 지정됐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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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계열사까지···코스닥 문 두드리는 외국계기업
최근 코스닥 상장에 관심을 갖는 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회사 테라뷰홀딩스에 이어 내년 상반기 외국 기업 2~3 곳이 추가로 코스닥 진출을 추진한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 제조사 네슬레 계열사인 세레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벨기에 기업 피디씨라인파마 등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바이오 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상장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 혁신성과 기업 성장성을 평가해 최소 재무요건 만으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허용하는 제도다. 바이오 기업이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세레신은 알츠하이머 신약을,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항체 치료제를, 피디씨라인파마는 면역 항암백신을 각각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들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다양한 외국 기업들이 코스닥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자산 저평가) 리스크 부각과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등을 거치며 2021년 3월 미국 네오이뮨텍 이후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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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美 크리서스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진 중인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크리서스는 금융기관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 기반의 토큰화 인프라와 다중 블록체인 통합 관리 기술인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 기술로 기업 고객이 자체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B2B·B2C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지털 지갑 및 토큰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인적 교류 등 웹3 관련 사업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크리서스의 고객 맞춤형 기술 설계 역량은 디지털 자산 사업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도 범위 내에서 블록체인·웹3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가 공동참가한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5' 현장에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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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기관 62% "내년 상업용 부동산 대출 확대할 것"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등이 내년 상업용 부동산 대출 활동을 올해보다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한국 대주 설문조사'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국내 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 44곳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내년 대출 활동을 올해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금은 지난해 기준 361조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BRE 코리아는 이번 설문조사 응답을 통해 금융기관들이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참여를 확대하고, 대출 활동 기회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되면서, 고위험 자산에 대한 노출은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확보된 자산에 선별적으로 자금을 배분하려는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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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서학개미 수익률 11.1%→3.6% 급감"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자사 플랫폼을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의 수익률이 3. 6%로 전월 11. 1%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I(인공지능)·반도체 약세가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엔비디아(NVDA, -13%)는 구글의 AI 칩 '텐서처리장치(TPU)' 개발 이슈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주가가 빠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구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TSLA, -6%) 역시 수익률이 둔화됐으나 내년 저가 모델 출시와 로보택시 기대감에 구매 2위를 기록했다. 일부 종목은 개별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GOOGL, +14%)은 '제미나이(Gemini) 3. 0' 공개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며 신규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MSP 리커버리(+59%), 누비 홀딩(+14%) 등 이벤트성 종목도 구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3개월 연속 월간 수익률 상위 10% 안에 든 '주식 고수'들의 평균 수익률은 55. 5%로 전월(78. 6%) 대비 낮아졌지만 일반 사용자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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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연 3.9% 대출 우대금리 내년말까지 연장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연말까지 예정됐던 '연 3. 9% 신용·대출거래 우대금리' 이벤트를 내년말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에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신용·대출 약정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와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차세대 우리원(WON) MTS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는 글로벌 초대형 투자자 커뮤니티인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투자전문가 대상 금융 전문 뉴스 서비스인 MT 뉴스와이어(Newswires)와의 협업으로 해외 주식 투자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로 확장된 고객의 투자 여정에 선진화된 AI 서비스로 실질적 가치를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강화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투자 편의는 강화하고 투자 문턱은 낮춰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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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잡음…국민연금 투자금 회수하나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관련 잡음이 커지고 있다. 매각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출자한 펀드에 관한 보고서가 사전동의 없이 원매자들에 공개돼 국민연금 측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지난해부터 위탁자산 관련 내용을 잠재적 인수후보자들에게 제공했다. 이지스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9일 국민연금에 방문해 직접 관련 내용을 해명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실사 과정에서 일부 기본 정보가 투자자가 특정되지 않은 채 회계법인에 제출됐다"며 "대표가 지난 9일 국민연금에 방문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자금회수 방안까지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이지스자산운용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26조 2520억원이다. 국내 자산이 14조2993억원이고, 이 중 국민연금 위탁자산은 약 2조원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평가 가치 기준 자산규모가 7조~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국민연금이 출자금 전액을 이지스자산운용 펀드에서 빼면 경영권 매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