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진 중인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크리서스는 금융기관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 기반의 토큰화 인프라와 다중 블록체인 통합 관리 기술인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 기술로 기업 고객이 자체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B2B·B2C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지털 지갑 및 토큰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인적 교류 등 웹3 관련 사업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크리서스의 고객 맞춤형 기술 설계 역량은 디지털 자산 사업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도 범위 내에서 블록체인·웹3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가 공동참가한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5' 현장에서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