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가 이끈 반등…FOMC 앞두고 경계심리 여전
코스피는 16일 장 중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에 힘입어 반등했다. 코스닥 역시 반도체 소부장의 상승에 탄력받아 장 마감 1시간 전에 양전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새벽 9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0. 71포인트(1. 37%) 오른 6717. 97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면서 강세 흐름이 굳혀졌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첫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폭이 확대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 57포인트(0. 44%) 상승한 815. 9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이와중에 원익IPS와 같은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장 마감 직전 양전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이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
우리투자증권, 스페인 프로축구 LALIGA 공식 스폰서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 LALIGA(라리가)와 공식 스폰서십 제휴를 맺고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단순히 로고를 노출하는 전통적인 네이밍 스폰서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팬덤을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리테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ALIGA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이 경쟁하는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로 국내에도 수백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광고에 그치지 않고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뛰고 있는 AT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레알 소시에다드 등 응원 원정대를 꾸리고 세계 축구 최고의 더비 매치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증권사 '반짝 실적잔치 후 하락' 우려…"WM·디지털자산 재평가 열쇠"
증권사들이 상반기 증시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거래대금 둔화 등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미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다만 거래대금 감소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미 2배 높은 수준이고 단순 중개(브로커리지)에서 벗어난 WM(자산관리)·퇴직연금·디지털자산 사업 등 질적 변화에 더해 주주환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주가는 올해 최고가 대비 60% 이상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종가는 3만1750원으로 올해 최고가 8만3800원(5월6일) 대비 62%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키움증권은 46%, 삼성증권은 42%, 한국금융지주는 36%, NH투자증권은 35% 각각 내렸다. 이달 증권사 분석 리포트를 낸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키움증권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약 14%, 한국금융지주는 6%,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은 18%, 삼성증권은 14% 각각 하향 조정했다.
-
치솟는 금리·유가에 투자심리 식었지만…"버블붕괴 전조 아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돌파하는 등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외면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리가 투자심리로 이어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버블 붕괴로 이어질 조건은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0. 71포인트(1. 37%) 오른 6717. 9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6. 02포인트(0. 24%) 내린 6611. 24로 출발해 장 초반 약세와 강세를 오가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키우며 뚜렷한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장 초반 나홀로 순매수 행보를 보이다 개장 30분 만에 이탈하기 시작했다. 대신에 연기금, 금융투자 등 기관의 자금이 유입됐다. 장 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6110억원, 1조400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조34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이탈 물량을 받아냈다.
-
국채금리·유가 부담 속에도…기관 매수에 양대지수 웃었다
국내 양대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개장 이후 내내 약세를 보였던 코스닥 시장은 장 마감 전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양대증시에는 기관투자자가 힘을 보탰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 등 불안정한 매크로 상황에서 개인들의 관망세가 나타나자 금융투자업계가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0. 71포인트(1. 37%) 오른 6717. 9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6. 02포인트(0. 24%) 내린 6611. 24로 출발해 장 초반 약세와 강세를 오가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혼조세를 딛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강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에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 09포인트(0. 63%) 내린 5만2093. 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 25포인트(0. 45%) 밀린 7585. 7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04.
-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10월 19일까지 접수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PB(개인·법인 대상 자산관리), IB(기업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홀세일, 퇴직연금, 운용, 리서치, 리스크관리, 경영관리, IT/Digital 등 증권업 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202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서는 10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한국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 이후 직무역량평가와 AI면접, 1·2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업황에 부침이 있는 상황에서도 인위적으로 채용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지 않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여 육성하는 기회로 삼아 왔다. 특히 최고경영진이 직접 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전통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9월 29일 성균관대학교(인문) ▲10월 1일 서울대학교 ▲10월 7일 고려대학교 ▲10월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
[스팟] 코스닥 3.57포인트(0.44%) 오른 815.98 마감
16일 코스닥 마감.
-
[스팟] 코스피 90.71포인트(1.37%) 오른 6717.97 마감
16일 코스피 마감.
-
"베트남 주식시장은 26살 청년"…FTSE지수 편입으로 밸류업 '목전'
"운용사는 자본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동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고 저희 베트남 법인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주식시장은 FTSE지수에 편입돼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예정입니다. " 현동식 KIM(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법인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오는 21일 MSCI와 함께 글로벌 양대지수로 꼽히는 FTSE지수 구성 종목에 베트남 주식이 공식 편입된다. 베트남증시는 프런티어시장(Frontier Market)에서 2차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이하 이머징마켓)으로 올라서면서 시장 출범 26년 만에 글로벌 지위가 격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로스보더 리서치에 따르면 VN인덱스(베트남지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926을 기록했다. 2019년 말 961 대비 1000포인트가량 급상승한 수치다. 6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VN인덱스 상승률은 35%로 나스닥 상승률 28%에 비해 높았다. VN인덱스가 주목받은 것은 내수 시장의 자금만으로 이런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
큰돈 턱턱…코인거래소 사들이는 증권사들, 왜그런가 했더니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가상자산거래소에 잇따라 투자한 가운데 코인 시장 진출을 넘어 주식·채권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범위가 가상자산에서 주식·채권의 발행과 거래로 넓어지고 향후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대금을 결제하는 방안까지 추진되고 있어서다. 증권사들이 가상자산거래소가 보유한 고객과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자산 사업 경험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새로운 증권 거래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거래소에 꽂힌 증권사…고객·기술·경험 선점 전략━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삼성SDS·삼성카드와 함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4%를 6128억원에 취득했다. 삼성증권이 2%, 삼성SDS와 삼성카드가 각각 1%다. 삼성증권은 투자 목적으로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확보'를 제시했다. 토큰증권 발행·유통과 가상자산 서비스 등에서 두나무와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달 코인원 지분 2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해 3대 주주에 올랐다.
-
삼성운용, ETF 투자자 위한 '학습지' 발간… 헷갈리는 30문항 담아
"'ETF(상장지수펀드)를 제값보다 비싸게 살 가능성이 있나요?'처럼 투자자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들을 모아 기본서를 만들었습니다. "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16일에 열린 '「일주일 만에 끝내는 ETF 완전정복」출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50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ETF 세미나에서 ETF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투자하는 분들을 만나며 기본서 제작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주일 만에 끝내는 ETF 완전정복' 기본서는 ETF 투자의 뼈대를 다질 수 있도록 일주일 완성 학습지 형태로 만든 책자다. 시중 학습지처럼 하루에 5개씩 핵심질문을 학습하고 퀴즈와 실습 문제를 풀어 부담 없이 투자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일주일 과정을 끝내면 투자자가 본인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세부 목차로는 △ETF의 기본 구조와 거래 △가격·비용·분배와 첫 선택 △ETF 속을 읽는 방법 △상품구조와 비교 기준 △투자목적에 맞춘 활용 △전략·세금·투자 원칙 △최종 점검-나의 ETF 투자 준비 등이 차례로 포함됐다.
-
상장협, 2026 상장사 내부회계담당자 워크숍 개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코스피 상장회사 내부회계 실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상장회사 내부회계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최신 이슈와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회원사 담당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건전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운영실태를 점검·보고토록 한 제도로 2001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회계 분야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내부통제 방안'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내부통제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와 재무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내부회계 담당자들이 각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노하우와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 세션도 함께 운영했다. 강경진 상장협 정책2본부장은 "AI 도입 등 회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업도 AI를 활용해 회계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방식을 정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전문가의 실무 조언과 회원사 간 의견 교류를 통해 AI의 내부회계 업무 활용에 관한 실무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회원사의 상황에 맞는 실무적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