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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KT 자사주 처분·LG화학 주주제안에 '반대'
국민연금이 KT의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LG화학의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정관변경안 등 주요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 국민연금은 26일 열린 제6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에서 이같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예정된 KT 주총에서는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안에 반대 결정을 내렸다. 자사주 취득 당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공시했던 취지와 현재의 처분 계획이 일관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열리는 LG화학 주총에서도 주주제안으로 올라온 안건 3건에 대해 모두 반대 권고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 △선임독립이사 선임안 △엘지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관련 주주제안 등이다. 수책위는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이 이사회의 권한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선임독립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현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어 별도 도입 필요성이 낮다고 봤다.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사안은 회사가 이미 관련 계획을 공시한 상황에서 주주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반대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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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이성수 신임 대표 선임…'정통 금융맨' 평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성수 전 FM(Fund Management·펀드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92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2000년 하나증권으로 옮긴 뒤 17년간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는 FM부문 대표를 맡아 회사의 리테일 관리 체계 혁신을 이끌었다. 선임 배경을 두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대표는 오랜 기간 금융업계 전반에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FM부문에서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펀드 운용 역량을 끌어올리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이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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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보통주 220원 결산배당 확정
유안타증권이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지난해 재무제표·사외이사 선임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220원(시가배당률 4. 4%)·우선주 주당 270원(시가배당률 5. 9%)로 정했다. 지급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94억원, 당기순이익은 956억원으로 확정했다. 사외이사로는 채준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유안타증권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 2020년부터 주주환원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3년 평균 별도 기준 50. 8%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사업보고서 공시 때 발표한 자기주식(발행주식 3. 3%) 소각계획에 대해선 "올 상반기 내 결정할 계획으로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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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클럽'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시장 흐름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클럽'을 출시했다. 쏙쏙클럽은 섹터 흐름·종목별 이슈·외국인과 기관 수급·공시 정보 등 투자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흩어져 있는 시장 데이터를 통합 제공해 투자자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선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 12개 섹터와 관련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데이터와 함께 특정 종목의 급·등락 사유도 함께 확인 가능해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중 외국계·기관계의 추정 순매수 종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종목을 선택하면 해당 종목의 최신 리포트를 '3줄 핵심 요약' 형태로 보여준다.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연동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관련 공시 정보를 즉시 볼 수 있다. 관심 종목을 설정하면 푸시(PUSH) 알림을 통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마이(MY) 비서' 기능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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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모대출 펀드 '불판·부실' 우려…금감원장 "예의 주시 중"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사모대출 펀드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고 중동사태로 부실화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이용자는 대부분 2030세대로 반대매매(강제청산)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불판·부실 우려…"판매잔액·익스포저 파악중"━이 원장은 26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봤을 때 (해외 사모대출 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이슈가 있다"며 "국내 한 증권사에서 (관련 펀드를) 많이 팔았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 제대로 설명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현재 주요 12개 증권사의 해외 사모대출 펀드 판매잔액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사모대출 펀드잔액 17조원 중 개인 판매잔액은 5000억원 수준으로 절대 금액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고려해 증권사에 리스크 관리, 불완전판매 방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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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RIA계좌 출시 기념 이벤트…연말까지 환전수수료 100% 우대
SK증권이 RIA(국내시장 복귀계좌) 출시를 기념해 환전우대와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SK증권은 오는 5월29일까지 RIA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 연말까지 수수료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3일까지 RIA를 통해 국내주식을 매수할 경우 순매수금액의 0. 1%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캐시백 최대 한도는 5만원이다. RIA는 해외주식 투자 자금을 국내시장으로 재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다. 1인당 매도액 기준 50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양도세 감면율은 매도 시점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100%, 7월말까지 80%, 연말까지 50%가 적용된다. 한편 SK증권은 오는 4월10일까지 자체 개발한 퀀트 기반 투자 서비스인 '오늘의 국내종목'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RIA로 오늘의 국내종목을 1주 이상 거래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 쿠폰을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오늘의 국내종목은 빅데이터와 퀀트 기반 분석을 통해 매일 유망 종목과 매수 타이밍을 제시할 수 있다"며 "RIA 이용 고객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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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피스리츠, 이란발 국내금융 충격파에 상장 철회
하나금융그룹의 첫 오피스리츠 상장이 이란발 국내 금융시장 충격 여파로 불발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하나오피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하나오피스리츠)는 이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현재와 같은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불확실성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번 공모를 철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은 상태로,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서울 강남역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역삼역 인근 태광타워를 기초자산으로 계획한 리츠다. 자산 80% 이상을 오피스로, 50% 이상을 강남권역 자산으로 구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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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박봉권 대표 4연임 확정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사진)가 4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에 대한 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대표는 이석기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로 교보증권을 이끌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연임해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다. 교보증권은 "각자대표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7. 2%, 21. 4%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경영목표는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했다.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은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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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 특사경, 수사기관보다 밥값 잘할 자신감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인지수사권 도입을 앞둔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대해 "일반 수사기관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밥값을 월등히 잘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감원 특사경 조직은 조사 현장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고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규정개정을 거쳐 다음달 중 인지수사권을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중 검사의 수사지휘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금감원 조사사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수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원장은 "그간 금감원 특사경은 증선위 고발·청구 사건, 증선위원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사건 중 검찰이 수사 지휘로 배당하는 등 일정한 절차가 마무리된 사건만 수사할 수 있었다"며 "특사경이 보조 수사 기관의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금감원 조사부서가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 개시가 가능해진다"며 "연간 약 70건 정도가 패스트트랙·증선위 고발을 통해 수사지휘가 내려온 것 감안하면 특사경의 업무량이 굉장히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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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3파전, 닷새 앞으로…NH證 "은행계 안정성·IB명가 강점"
NH투자증권의 첫 IMA(종합투자계좌) 상품 공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 개화 3개월 만에 은행계 증권사가 참전하면서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상무)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머니투데이를 만나 "IMA 1호 상품의 만기와 모집액을 확정했다"며 "준비 최종단계"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IMA 인가 전 태스크포스(TF)부터 상품기획·마케팅을 총괄했다. 막판 심혈을 기울인 요소는 투자처 수급능력을 활용한 '만기 매칭(일치)'이다. 자금을 회수하는 시점을 IMA 고객의 만기에 맞춰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배 대표는 설명했다. 증권가에서 NH투자증권은 ECM(주식발행시장) 강세가 두드러지는 IB(투자은행)업계 상위사로 알려져 있다. 배 대표는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도 우리는 가장 강점이 많은 증권사로, 공개매수·인수금융 등 과거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던 투자영역에 IMA를 활용해 일반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처는 줄을 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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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첫 IMA 31일 출격…수익 4%대·2.5년물·4000억
NH투자증권이 이달 말 첫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공개하고 다음달 초 판매에 돌입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IMA 1호 상품을 기준수익률 4%대, 만기 2년 6개월의 폐쇄형 상품으로 결정했다. 모집규모는 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상품은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고객 대상 판매는 다음달 초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선 1호상품이 만기 3년·모집규모 5000억원 구조를 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IMA와 운용상품 만기 불일치(미스매칭)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시 직전 상품구성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운용해 수익을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증권사가 원금 반환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여타 투자상품과 구별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IMA 업무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세 번째다. 종투사는 IMA와 발행어음을 합쳐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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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모대출 펀드 '불판' 이슈로…이찬진 "제대로 설명했는지 의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사모대출 펀드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이슈가 불거질 수 있고 그런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봤을 때 (해외 사모대출 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이슈가 있다"며 "국내 한 증권사에서 (관련 펀드를) 많이 팔았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 제대로 설명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현재 주요 12개 증권사의 해외 사모대출 펀드 판매잔액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사모대출 펀드잔액 17조원 중 개인 판매잔액은 5000억원 수준으로 절대 금액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고려해 증권사에 리스크 관리, 불완전판매 방지 등을 주문했다. 이와 별도로 연기금 등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도 살펴보고 있다. 이 원장은 "국내 투자액을 점검 중인데 이와 별도로 연기금과 한국투자공사 익스포저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규모가 된다"며 "이 부분도 관계부처와 함께 파악하고 간접적으로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