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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닌가" 혼자 줍던 개미들 다시 눈치...금리·유가 급등에 살얼음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를 돌파하는 등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외면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리가 투자심리로 이어진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버블 붕괴로 이어질 조건은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16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 33포인트(0. 25%) 오른 6643. 5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6. 02포인트(0. 24%) 내린 6611. 24로 출발해 장 초반 약세와 강세를 오갔다. 다만 보합권에서 움직여 변동성은 낮은 상태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장 초반 나홀로 순매수 행보를 보이다 개장 30분 만에 이탈하기 시작했다. 대신에 연기금, 금융투자 등 기관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1억원, 81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기관은 33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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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시장 美 국채금리·유가 상승에 '지지부진'…개인 나홀로 순매수
국내 양대시장이 장초반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주식을 순매집하며 지수방어에 나선 상태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 등 불안정한 매크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 51포인트(0. 13%) 오른 6635. 7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6. 02포인트(0. 24%) 내린 6611. 24 출발해 약세와 강세를 오가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보합권에서 움직여 낮은 변동성을 보인다. 이런 흐름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에 약세 마감했던 미국 증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 09포인트(0. 63%) 내린 5만2093. 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 25포인트(0. 45%) 밀린 7585. 7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04. 84포인트(0. 78%) 떨어진 2만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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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4.04포인트(0.50%) 내린 808.37 출발
16일 코스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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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16.02포인트(0.24%) 내린 6611.24 출발
16일 코스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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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사모펀드 WSCP·WSAEP 117억달러 조성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 프라이빗에쿼티(PE)부문이 최신 플래그십 사모펀드 '웨스트스트리트 캐피털파트너스(WSCP) 9호' 최종 클로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WSCP 9호는 96억달러 규모로 모집을 마감했다. 아시아·태평양 전용 사모펀드 '웨스트스트리트 아시아 에쿼티파트너스(WSAEP) 1호'의 자금과 공동투자기구를 합산할 경우 조성규모가 117억달러에 달한다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WSCP 9호에 대해 우량 중견기업 경영권 인수를 주 목표로 삼는 기존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투자를 마친 투자처로는 미국 사이버보안 기업 셸먼, 유럽 수액·혈관 의료기기 기업 누만텍, 미국 스포츠 에이전시 엑셀스포츠, 유럽 건설 프로젝트 관리기업 메이스 등을 거론했다. 범아시아 경영권 중심 미드마켓 투자·그로스(성장) 투자를 골자로 한 WSAEP 1호에 대해선 WSCP와 별도로 자금을 모집, 1차 클로징까지 16억달러 이상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PE부문은 브래드 그로스·마이클 브룬 글로벌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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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애프터마켓 변동성 관리 강화…"시장 안착에 주력"
KRX(한국거래소)가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애프터마켓 변동성 관리 강화에 주력한다고 15일 밝혔다.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VI(변동성완화장치)가 무더기 발동된 데 따른 즉각 대응조치로 해석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RX 애프터마켓에서 전일 오후 4∼8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정적·동적 VI는 1637회 발동됐다. 정규장 운영 시간대인 오전 9시∼오후 3시30분(400회)보다 4배 많은 횟수다. 이에 따라 KRX는 종목군 또는 세션별로 차등적으로 발동 기준을 설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KRX는 코스피200 구성종목과 이외의 종목을 정규장 접속매매와 종가단일가 매매 등에 따라 VI 발동기준을 달리 적용 중이다. VI 발동기준은 접속매매의 경우 코스피200 종목 3%, 코스피200 이외 종목 6%, 종가단일가의 경우 코스피200 종목 2%, 코스피200 이외 종목 4% 등이다. VI발동 횟수도 강화해 적용 중이다. 유동성이 정규장의 7% 수준인 애프터마켓에 정규장 기준을 적용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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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금리도 4%대 돌파…"美 이어 韓도 금리 인상 가능성"
멈출 줄 모르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고용·물가 지표에 국고채 단·중기물 금리가 3~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반영하는 분위기다. 다수 전문가들은 한국은행도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며 한국 국채 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66bp(1bp=0. 01%) 오른 4. 091%로 집계됐다. 지난 11일에는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같은 날 10년물 금리도 4. 5%대를 넘어섰고 이날은 4. 6%를 기록하며 2022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면서 단기채인 1년물, 2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이 4%대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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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고 현금 쥔 개미들…'107조' 대기자금 여기로 몰린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둘러싼 대기성 자금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9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관망 흐름이다. 미국 금리 변화에 대한 촉각과 AI(인공지능) 속도조절론 등의 변동성 재료가 등장함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 차기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이하 예탁금)은 107조560억원으로 100조원대에 재진입했다. 상반기 한때 사상 최고치인 130조원대 후반까지 예탁금이 뛰기도 했지만, 8월 이후 90조원을 하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달 4일 93조원대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9일 다시 100조원 선을 넘겨 110조원대를 바라본다. 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 매매를 위해 증권사 계좌로 이체했거나 주식 매도 뒤 그대로 두고 있는 대기성 자금이다. 1년 전만 해도 예탁금은 60조원대 수준이었다. 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도 32조~33조원대다. 지난달 한때 28조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사상 최대 수준 복귀에 오래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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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이 금리 5%…국내 회사채 순발행 82% 급감에 '만기절벽' 불안
글로벌 시장금리 벤치마크(기준지표)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선 가운데 국내 회사채 금리도 상승하며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자산인 미 국채를 들고만 있어도 연 5% 수익이 나오면 주식 등 위험자산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회사채 발행에 나선 기업도 이자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4일(현지시간) 장중 5. 014%까지 상승해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선 것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두 번째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올해 들어 80bp(1bp=0. 01%포인트) 상승한 상태다. 이에 국내 채권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국내 3년 만기 AA- 등급 회사채 금리는 4. 690%로 연초 대비 123. 1bp(1bp=0. 01%포인트) 상승했다. 3년 만기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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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합동대응단, '기술이전 정보 이용' 코스닥 바이오 기업 압수수색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관련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을 압수수색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A사와 A사 직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A사 직원 10여명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사실이 공시되기 전 A사 주식을 매수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부당이득 규모는 약 10억원으로 전해진다. A사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 신약 개발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관련 공시 이후 A사 주가는 큰폭으로 뛰었다. 법인의 내부자·준내부자가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공개되지 않은 중요정보를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경우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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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가액 '시가→공정가액' 바뀐다…이사회·외부평가도 의무화
상장회사가 합병이나 분할 등을 할 때 적용하는 가액 산정 방식이 기존 시가 중심의 획일적인 방식에서 시가·자산가치·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공정가액 방식으로 바뀐다. 이사회가 합병가액의 적정성 등을 직접 검토하고 외부평가기관의 평가를 받는 절차도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월9일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입법·변경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법에 따라 상장회사가 합병·분할, 중요한 영업·자산의 양수도, 포괄적 주식교환·이전 등을 할 때 가액은 시가와 자산가치, 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정가액으로 산정해야 한다. 이에 금융위는 시행령에 규정된 기존의 구체적인 산정방식을 삭제하기로 했다. 현재 합병가액은 계약체결일이나 이사회 결의일 중 앞선 날의 전일을 기준으로 1개월, 1주일, 최근일 종가를 산술평균해 산정하고 10% 범위에서 할인·할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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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K주식 알린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8일 첫 개최
한국 자본시장 기업설명회(IR)인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이 오는 28일 처음 개최된다. 정부가 주최하는 자본시장 IR 행사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IR을 하나로 통합해 한국 증시 전반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전달한다.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와 유관기관, 금융투자업계는 물론 상장기업 55개사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금융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한국거래소(KRX) 서울사옥, 부산 롯데호텔 등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우리나라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미 일본·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통합 자본시장 IR 행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역시 통합 IR 행사를 도입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금융위와 거래소가 공동주관하고 증시 유관기관·금투업계·언론사 등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개사가 참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