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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장서 돈 까먹던 국민연금..."수익률 +82% 대박" 100조 추정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의 가파른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비중은 전략적 자산배분(SAA) 목표치(14. 9%)를 넘어 허용 범위(±3%p(포인트)) 상단까지 웃돌았다. 다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리밸런싱을 유예하기로 한 만큼, 단기간 내 비중 축소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25년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운용 결과 국내주식 수익률은 82. 44%로 -6. 94%를 기록했던 2024년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 수익률인 75. 63%보다도 높다. 국내주식 평가액도 2024년 139조7220억원에서 2025년 263조737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비중은 11. 5%에서 18. 1%로 6. 6%p(포인트) 늘었다. 국내주식 비중은 21. 2%였던 2020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4년 말과 2025년 말 평가액을 기준으로 단순 역산하면 국내주식 부문에서만 100조원 이상의 운용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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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상승 코스피'에 ETF도 해외주식형→국내주식형
코스피가 6000을 넘어 사상최고 행진을 지속하면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국내주식형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해외주식형 ETF 규모가 더 컸지만 코스피가 질주를 시작하며 역전한 후 격차가 커지는 중이다. 기업 실적 성장과 거버넌스 개선 모멘텀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국내 증시 상승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내 상장 ETF 순자산은 387조3014억원으로 올 들어 89조553억원이 증가했다. 코스피 지수가 랠리를 펼치며 주식형 ETF의 성장이 돋보인 가운데 전반적인 투자 심리 회복으로 주식, 상품, 리츠 등 대부분 자산 ETF가 성장했다. 특히 국내 주식형 ETF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같은 날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은 142조7928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5. 4%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ETF가 11. 5% 늘어나 87조4427억원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중순까지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지속되며 ETF 시장에서도 해외주식형 ETF 쏠림 현상이 컸지만 지난해 10월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이 역전한 이후 해외주식형 ETF와의 격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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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중국 1위 증권사 국태해통증권과 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국태해통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과 중국 상하이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태해통증권은 국태군안증권과 해통증권의 합병으로 출범한 중국 내 자기자본 1위 증권사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2조위안(약 395조원), 자기자본은 3389억위안(약 67조원)이다. 중국 본토(A주)·홍콩(H주) 동시 상장을 기반으로 IB·브로커리지·자산관리 등 전 부문의 종합 금융투자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태해통증권과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맺은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에는 △리서치 협력 △브로커리지 협력 △금융상품 상호 유통 △글로벌 IB(투자은행)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략적 협력이 포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국태해통증권과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추진하고 중국 증시 투자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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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자금 무산 위기에…DB하이텍 소액주주 직접 등판
DB하이텍 공장 증설을 위해 대규모 정부 지원금이 필요한 가운데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로 해당 지원금을 받기 어려워지자 소액주주연대가 직접 이사회에 진입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25일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다음달 24일 예정된 DB하이텍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경영진의 지배구조 리스크로 위기에 처한 1조5000억원 규모 정부 지원금을 살리기 위해 직접 이사회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는 "현재 DB하이텍은 충청북도 음성 공장 증설을 위해 국민성장펀드 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 일가 지배력 유지와 사익 편취를 위해 은폐해 온 위장계열사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며 자금 지원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방침이 오너 리스크가 있는 회사에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적합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한만큼 DB하이텍의 현재 거버넌스가 우려된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을 견제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상목 액트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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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에 1000억 자금 투입···김병주 회장 개인자산 담보
홈플러스 대주주인 MKB파트너스가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홈플러스에 선투입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운영 안정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DIP(회생 기업 자금 대여)를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김병주 MBK 회장이 자택 등 개인 소유 자산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금은 직원 급여 지급과 협력업체 납품 대금 정산 등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1년을 맞는다. 법원의 회생 연장 판단을 앞두고 있다. 회생 절차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영업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당초 MBK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에 따라 메리츠금융그룹 등 채권단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총 3000억원 규모의 DIP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채권단 협의가 지연되면서 자금 조달 일정이 늘어졌다. 이에 따라 MBK가 1000억원을 먼저 책임지기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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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주장하는 이유 봤더니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해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장 이해 상충을 방지해야 한다며 특정 주주의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의 투명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공공재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입법기관은 가상자산 2차 법안에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 제한 내용을 담을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에서 20% 사이로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가상자산거래소 창업주의 지분을 강제 매각해야 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대주주 지분 제한'과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의 '은행 지분 51% 의무화' 등 안건을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에 포함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장의 이해 상충 문제를 방지하려 한다"며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가제로 전환해 공적 인프라 지위를 부여하는 만큼 특정 주주에게 지배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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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신임 대표에 박태동 IBK투자증권 전무 내정
iM증권이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전무(사진)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28일 iM증권에 따르면 iM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박 전무를 최종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다음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뒤 이사회를 통해 대표로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8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iM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박 후보자가 증권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후보자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보고 최고경영자로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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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13일까지 접수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 공채는 △IB(기업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WM(자산관리) △디지털 △IT △본사관리 총 6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받는다.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이면서 올해 4월 말~5월 중순 예정된 신입사원 연수참석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 지원서 제출 후 역량평가,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올해 공채를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하나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하나증권이 WM, IB, S&T, 디지털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비수기인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한다"며 "AI(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인재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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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인 '사자' 코스닥 장중 1200 돌파...삼천당제약 9%대↑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이 장중 1200을 돌파했다. 27일 오후 2시56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 75포인트(0. 82%) 오른 1197. 90을 나타낸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와 각각 4440억원, 210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투자자는 42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 1201. 89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가 2%대 강세다. 제약, 비금속, 통신은 1% 강세다. 섬유·의류, 금융, 건설, 오락문화, 운송장비는 강보합이다. 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운송창고, 의료정밀, 유통은 약보합이다. 화학, 종이·목재, 출판매체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이 9%대 강세다. 리가켐바이오는 2% 상승 중이고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는 1%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은 강보합이다. 케어젠은 약보합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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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국회의장상 수상
상상인그룹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2026)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도개선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맞춤 전동 휠체어 약 4000대를 후원했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에 이어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까지 협력을 확대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맞춤 전동휠체어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해왔다. 지원 연령은 기존 6~13세였으나 10대도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021년 18세까지 늘렸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연령 대상 확대에 공감하며 전격 결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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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상반기 코스피 7500 가능"...주목해야 할 4개 업종
코스피가 18거래일만에 5000에서 6000으로 올라선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코스피 목표치로 최대 7500을 제시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이익 모멘텀 둔화와 대외 변수 확대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각) 모간스탠리는 'Still in a Sweet Spot'(여전히 스위트 스폿)이라는 제목의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말 코스피 목표치를 5200에서 6500으로 상향했다. 강세장 시나리오 목표치는 6000에서 7500으로 약세장 시나리오 목표치는 4200에서 5000으로 각각 높였다. 코스피가 7500에 도달할 경우 그 시점은 올해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거시·정책·지정학적 변수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 코스피 전망 범위도 비교적 넓게 제시했다. 모간스탠리는 직전 보고서와 유사하게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기반한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자본시장 관련 개혁도 지속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점을 코스피 전망을 낙관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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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닥1200 돌파…코스피 양전
27일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