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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3억달러 KB국민카드 김치본드 발행·인수 완료
한국투자증권은 KB국민카드가 발행하는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875억원) 규모의 공모 외화표시채권(김치본드) 발행을 단독으로 주관 업무와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김치본드 중 가장 큰 규모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주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행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상환기일 2028년 2월 24일)로 구성됐으며 이자지급 구조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80bp(1bp=0. 01%p)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물량 전액을 단독 인수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도 KB국민카드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미화 1억 3000만 달러의 수요를 소화했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가맹점 대금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되어 KB국민카드의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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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영재(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운영팀 팀장)씨 본인상
■이영재(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운영팀 팀장)씨 별세, 김재희씨 배우자상, 이주혜·이수현 부친상 = 27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다음달 1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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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붕괴 가능성" "과열 구간" 경고에도...개미들은 "떨어진다, 줍자"
코스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자 증권가에서 과열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투자자 유입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지는 가운데 AI(인공지능) 관련 투자 과열 논란이 함께 부각된다. 27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 25포인트(1. 92%) 내린 6186. 02를 나타낸다. 코스피는 지난해 2000선에서 단숨에 4000을 돌파하며 76% 상승률을 기록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전세계 주요국 증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률은 47%에 달해 주요국 증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특정 국가 증시가 해를 이어가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사례는 없다며 경계감을 드러낸다. 단기적으로는 고객예탁금이 100조원을 넘겨 코스피 수급을 뒷받침하겠지만 이런 상승 흐름의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분석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배경에는 2024년 진행된 밸류업 프로그램, 지난해 상법 개정 등이 있었다"며 "국내 산업 중에서는 사실상 반도체만 좋았던만큼 현재 주가지수는 이같은 정책 기대감과 실적 모멘텀을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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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내달10일까지 신청접수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운영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첫 시행 이후 5년차를 맞이하는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은 복지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기관이 운영 환경과 필요에 맞춰 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사업의 효과성과 현장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 공익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사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기관 관계자는 "오랫동안 낡고 불편한 책상과 의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 설치된 냉난방기로 더위와 추위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노후 시설 개선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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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6조 대박 터졌다...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8.8% '역대 최고'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상승에 힘입어 기금 설립 이후 가장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연간 수익률이 20%에 육박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수익률이 18. 82%, 운용 수익금은 약 231조600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23년(13. 59%), 2024년(15. 0%)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고 수익률을 경신 중이다. 지난해 한 해 벌어들인 운용 수익금은 국민연금이 한 해 동안 지급하는 연금 지급액 49조7000억원의 약 4. 7배에 해당한다. 단 한 해 수익만으로 약 5년 치 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 기금 누적 적립금은 1458조원, 기금 설치 이래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8. 04%가 됐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82. 44% △해외주식 19. 74% △국내채권 0. 84% △해외채권 3. 77% △대체투자 8. 03%로 모든 자산군에서 수익를 거뒀다. 특히 2024년 -6. 94%로 손실을 봤던 국내주식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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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170억 CB 발행 "호텔 개발사업비 조달"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상장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재동 호텔 개발사업비 조달을 목적으로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B 발행 조건은 쿠폰금리 3. 5%, 만기수익률(YTM) 4. 7%다. 전환가액은 4925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4580원 대비 약 7. 5% 할증된 수준으로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통상 전환가액은 최근 거래일 가중평균주가 또는 1개월·1주일 가중평균주가 등을 반영해 산정하거나 일부 할인된 조건으로 결정된다. 투자를 받기 위해 발행사 측에서 계약 조건을 양보하는 셈이다. 이와 달리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경우는 투자자들이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됐고 향후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달 자금은 안국역 인근 도심 핵심 입지인 서울 종로구 재동에서 추진 중인 관광호텔 개발 사업에 투입된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14층(총 91객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코람코는 최근 외국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 단기 임대 수요 증가로 준공 후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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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ETF 순자산 6조 돌파...4개월만에 1조 늘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의 ETF 브랜드인 'KIWOOM ETF'의 전체 순자산(AUM)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기준 KIWOOM ETF 순자산은 6조 1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5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순자산 성장을 이끈 상품들은 'KIWOOM 200TR', 'KIWOOM 200', 'KIWOOM 코스닥150', 'KIWOOM 코리아밸류업' 등 국내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대표지수형 상품을 중심으로 자산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도 378조원을 넘어섰다. ETF 시장 규모는 4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운용은 지난해 '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KIWOOM 미국S&P500&GOLD' 등을 선보이며 구조적 배당성장 기반의 현금흐름 강화 전략과 생애주기에 따른 자동 비중전환 구조, 금 10% 편입을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 등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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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CM부문 신설..."기관고객 접점 강화"
이지스자산운용은 CM(Capital Management)부문 신설 등 기관 고객 접점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M부문은 기관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한 블라인드 펀드 제안, 맞춤형 리서치 등 기관고객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한다. 이규성 대표이사가 전진 배치돼 CM부문 조직을 이끈다. 국내 기관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자금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가 맡고 있던 경영지원부문은 신희상 경영기획실장(전무)이 부문 대표로 승진해 인사, 재무,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임대비즈니스를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펀딩·임차·비즈니스 연계 등 복합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조직인 기업마케팅CFT(Cross-Functional TF)를 신설해 기업 고객과의 전략적 협업 채널을 구축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핵심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펀딩 역량 제고, 그리고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세 가지 방향에서 이뤄졌다"며 "CM부분 신설을 통해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자금 조달 채널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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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편리하게 거래' 한국투자증권, MTS ETF 마켓 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월 28일부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ETF 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TF 마켓'은 최근 급성장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상품 정보를 파악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및 은행 제휴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의 ETF 보유 잔고는 올해 들어 1월 말까지 한 달 간 22% 늘었다. 또한, ISA(종합자산관리계좌) 중개형 계좌에서는 29% 급증하는 등 절세 계좌를 통한 거래 역시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처럼 시중 투자 자금이 ETF로 집중되는 흐름을 반영하여 고객의 비대면 투자 환경을 고도화했다. ISA중개형·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ETF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투자 목적과 계좌 특성에 최적화된 매매 환경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주요 운용사 및 테마별 인기 ETF 상품을 한눈에 비교·요약하여 확인하고 즉시 매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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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 18.8%…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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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2% 증가…감사인 지정은 6%↑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가 4만2891개사로 전년대비 1. 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외감법 시행 이후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다. 회사 유형별로 보면 비상장사가 3만9467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권상장법인은 2752개사(6%), 유한회사는 627개사(1%)였다. 자산 규모는 200억~500억원이 1만4581개사(34%), 100억~200억원이 1만2661개사(29%)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 중 3만3580개사(78%)는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4564개사(10%)는 변경했다. 주권상장법인의 감사인 변경 비중은 27%로 주기적 지정 등 영향으로 비상장사(9%)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971개사로 전년보다 6% 늘었다. 주기적 지정회사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직권 지정회사는 8%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외부감사 대상 중 지정회사 비율은 4%대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주기적 지정회사는 525개사로 전년대비 5개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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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증권업계 첫 '민간벤처모펀드' 결성…"2000억 규모"
하나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민간벤처모펀드(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를 결성한다. 올해 1분기 내 2000억원 규모로 출범하는 모펀드는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적 금융 영역에 투입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인가 이후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요 경영 과제로 추진해 왔다. 사업 첫해인 올해 약 2조원을 조달해 이중 25%에 해당하는 5000억원을 모험자본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모험자본공급 의무 비율은 올해 10%이나 하나증권은 첫해부터 25%를 공급하기로 했다. 민간벤처모펀드는 그 실행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기자본을 활용해 전략 산업과 혁신기업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펀드는 정책자금 중심의 기존 출자 구조를 보완하고 순수 민간자본이 주도하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 출자사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매칭자금 부족으로 펀드 결성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민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벤처투자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