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헬로비전, 구조적 반등 쉽지 않아-NH
NH투자증권이 LG헬로비전에 대해 구조적인 반등이 쉽지 않다며 중립(HOLD)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000원에서 2700원으로 하향한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CATV의 구조적인 가입자 성장이 어려운 상황은 지속되고 있지만 비용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LG헬로비전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31조원,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342억원으로 추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젊은 세대들이 실시간 방송보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선호하며 TV방송 시장은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IPTV에 비해 유무선 결합 경쟁력이 떨어지는 CATV 가입자는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LG헬로비전은 렌탈,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고 있고 사옥 이전과 희망퇴직을 통해 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하이브, 연말까지 비용 부담 지속…내년 BTS 컴백 기대"- IBK
IBK투자증권은 올해 하이브의 비용부담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11일 예측했다. 다만 내년 BTS (방탄소년단) 컴백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동력)은 유효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은 유지했다. 올해 3분기 하이브는 적자전환해 영업손실 4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7.8% 늘어난 727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인 IP(지적재산권) 초기투자 비용과 북미법인 구조조정 비용으로 약 900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까지 비용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산토스 브라보스(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비 잔여 투자금 △북미 구조조정 관련 잔여금액 △아키텍트 프로모션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 BTS 컴백 및 월드투어로 실적 레벨업, 내년까지 총 7팀의 신규 IP 데뷔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
바이오솔루션,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스페로큐어' 국내 IND 신청 "DMOAD 개발 속도"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주사형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스페로큐어(SperoQure)'의 한국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신청은 바이오솔루션이 무릎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 개발에 본격착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페로큐어는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와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CartiLoiD)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수술 없이 한 번의 주사로 치료가 가능한 비수술형 세포치료제로 설계됐다. 초기 개발명은 '카티큐어셀'이었으나, 2024년 제품명을 '스페로큐어(Spherocure)'로 변경했다. 새 이름은 3차원 세포 배양 모델에 사용되는 구형 세포 집합체 '스페로이드(Spheroid)'와 완치를 뜻하는 '큐어(cure)'에서 착안했다. 스페로큐어는 동종 소아 연골세포를 3차원 스페로이드(spheroid) 형태로 배양·조직화한 주사형 세포치료제
-
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인수 "플랜트 사업 시너지 기대"
원전 및 방사성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 오르비텍은 코스닥 상장사 파인테크닉스의 주식 약 507만주(29.8%)를 250억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자산 대비 22.9% 규모다. 양수금액 중 일부는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자기전환사채로 납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파인테크닉스가 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 360만주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추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납입예정일은 12월 26일이며, 신주 인수까지 완료될 경우 지분율은 약 42.1%까지 오른다. 오르비텍은 구주를 인수하면서 거래소에 피인수기업의 외부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파인테크닉스는 LED 조명 및 IT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 판매법인을 설립했고, 2023년 미국현지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2024년 S-Oil 샤힌프로젝트수주 사업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파인테크닉스가 자체 개발한 2세대 LED 방폭등
-
현대건설, 주택 마진에 내년 이익 41% 늘어날 것-iM증권
iM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주택사업 마진 상승에 따라 다음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9만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오는 2026년 실적에 대해 "사우디 플랜트와 관련해 보수적인 플랜트 원가율(99%)을 반영했지만 건축·주택 마진 상승으로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연결 기준 매출액 30조9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영업이익 9003억원(40.9% 증가)를 예상한다"라고 했다. 이어 "2026년 실적 추정치 감안 시 현재 주가는 2026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4.1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84배에 해당해 주가의 하방은 벨류에이션으로 충분히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더존비즈온, '영업이익률 30.4%' 최고치 달성…목표가↑-유진
유진투자증권이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올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3분기 전년동기 대비 11분기 연속 최대 매출, 23분기만에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 매출액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73% 증가하며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웃돌았다.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은 11분기 연속 전년대비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신규 솔루션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2019년 4분기 이후 23분기만에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점도 긍정적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0.7%에서 올해 3분기 30.4%로 9.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으로 외
-
한성크린텍, 반도체 슈퍼사이클 본격화…삼성전자향 초순수 설비 수주 주목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한성크린텍에 대해 지난 5일 삼성전자향 총 180억원 규모 P4 Ph4 초순수 복합동 및 그린동 설비공사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경쟁 격화 속 발주된 점이 긍정적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장 증설이 본격화되고 있는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AI(인공지능) 경쟁 격화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했고 이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월에는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방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웨이퍼 기준 월 90만장의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양사는 공장 준공 및 클린룸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성크린텍은 과거 삼성전자 P1 초순수 설비부터
-
에이프로젠, '키트루다' 병용 면역항암제 개발 가속…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Pembrolizumab)'와 병용 투여를 목표로 한 신규 면역항암제 'PMC-309'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호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현지 여러 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 중저용량(2mg/kg) 투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긍정적 초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업화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PMC-309는 면역억제 단백질 '비스타(VISTA)'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면역항암 항체로 암세포 주변의 면역 억제 환경을 해제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기존 PD-1, PD-L1 억제제 대비 새로운 기전을 지녀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현재 1a 파트 A에서 단독 투여 안전성을 검증 중이며 중간용량 단계에서 항암 효과가 확인되는 즉시 '키트루다' 병용 임상(1a 파트B)에 착수할
-
S-Oil, "정제마진 최고 수준 상승"…목표가 10만원-IBK
IBK투자증권은 S-Oil(에쓰오일)이 겨울철 난방 연료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조정해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난방 수요 확대가 마진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아시아 정제마진은 약 20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과 제재 강화로 유럽 석유제품 수요가 비러시아 공급처로 이동해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과 대만 등 주요 정유사들의 11월 이후 스팟 선적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공급 긴축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지난달 중국 원유 수입 약 9%를 처리하는 르자오 스화 원유 터미널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 중국 정유산업 공급망에 직접적
-
영우디에스피, 3분기 흑자 전환 성공… 지속적인 수주로 성장세 가속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62.7% 늘어난 194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회사는 앞으로 디스플레이 장비를 넘어 반도체 및 이차전지 검사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영우디에스피는 올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유수 첨단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강화해왔다. 지난 3분기 공시 기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3차례에 걸쳐 32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4분기 역시 올해 체결한 수주 계약들이 실적 확대의 주요 모멘텀으로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장비 산업 시장 확대에 따른 회사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분야에서 축적해온광학·영상처리 기
-
의료AI 컨소시엄 MAA, 배우 지진희 '라이프' 앱 홍보 모델 발탁
의료 AI(인공지능) 연합체 '메디컬 AI 얼라이언스'(Medical AI Alliance,이하 MAA)는 운영 플랫폼 '라이프 네트웍스'(LIFE Networks)의 전속 모델로 배우 지진희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프 네트웍스는 여러 병원과 장비에 흩어져 있는 건강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나 일상 활동 기록을 제공하면, AI가 이를 분석하고 결과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분석 결과가 왜 도출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지진희는 '라이프 네트웍스'를 사용하며 AI 헬스케어의 가치를 소개한다. 그는 "라이프 네트웍스는 국내 주요 제약사와 의료AI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기술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AA 관계자는 "배우 지진희의 지적인 이미지가 플랫폼
-
하이브, 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 3분기 누적 매출 2조 '육박'
하이브가 월드투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원에 근접했다. 하이브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2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분기 최고 매출로 기록됐던 2024년 4분기 실적(7264억원)을 초과했다. 앞서 하이브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 매출도 각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하이브의 누적 매출은 약 1조93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7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 비교적 적었던 영향으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898억원이었다. MD(머천다이징) 및 라이선싱,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