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가?" 갤럭시S27 울트라, 200만원대부터?...예상가 보니

"역대 최고가?" 갤럭시S27 울트라, 200만원대부터?...예상가 보니

김소연 기자
2026.10.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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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효용가치 얼마나 줄지가 관건
S27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진화·전면 카메라 화소 ↑…카메라섬 디자인 변화도 예상돼

해외 IT 매체 폰 아레나가 콘셉트 아티스트 4RMD를 통해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울트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사진=4RMD 유튜브, 폰아레나)
해외 IT 매체 폰 아레나가 콘셉트 아티스트 4RMD를 통해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울트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사진=4RMD 유튜브, 폰아레나)

내년 초 출시할 삼성전자(223,500원 ▲12,000 +5.67%) 갤럭시 S27 시리즈가 역대 S 시리즈 중 최고가를 또 갈아치울 전망이다. S27 울트라 시작가는 200만원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

20일 폰아레나와 외신, 팁스터 등의 유출정보를 종합하면 내년 2월쯤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S27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프로, 울트라의 4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이중 S27 울트라의 가격은 256GB 기준 1499달러가 유력시된다. 전날 달러 매매기준율(1338원) 기준 약 201만원이다. 512GB는 1699달러(약 227만원), 1TB 모델은 1999달러(약267만원)로 추정된다.

이번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S27 프로 256GB는 1399달러(약 187만원)부터, S27+는 1199달러(약 160만원)부터, S27은 999달러(약 134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S26 시리즈 출고가와 비교할 때 100~200달러 높은 가격이다. 10월1일 인상한 가격 대비로는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동일하고, 울트라 모델은 100달러 가량 차이가 벌어진다. S27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 역시 200만원 이상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삼성 갤럭시S27 시리즈 출고가 예상치/그래픽=이지혜
삼성 갤럭시S27 시리즈 출고가 예상치/그래픽=이지혜

이 같은 가격 인상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가격 상승 탓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지난달 말 전망한 4분기 범용 D램 계약 가격의 전분기대비 인상률은 10~15%, 낸드플래시는 15~20%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매년 최고가를 경신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이달 초 가격 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신제품 가격을 또 올린다면 소비자 저항이 커질 수 있다. 가격 인상분만큼 소비자에게 효용 가치를 주느냐가 흥행을 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7 울트라가 전작 대비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디스플레이다. S26 울트라에서 선보였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이 2세대로 진화해 '스플릿 스크린' 모드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창 크기를 조절해 특정 앱에서만 프라이버시 모드를 활성화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전류를 조절해 밝기를 조절하는 '직류 디밍'을 통해 논의 피로 감소와 선명도 개선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또 S27 울트라와 프로 모델에만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센서가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기존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센서가 유지된다. 이는 셀피를 자주 찍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요소다. 디자인의 경우 프로와 울트라 모델에 변형을 줘 후면 카메라 섬이 가로형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기존 세로형 카메라 섬에서 정체성이 크게 달라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겠지만, 구체적인 인상 폭이나 S27 출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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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미디어과학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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