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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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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갓집 근처 유명 맛집은?" 케이블TV, 설 연휴 '지역 밀착방송'
케이블TV가 설 명절을 맞아 뉴스, 교양, 문화예술,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집 콘텐츠를 마련하고 지역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명절 방송을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설 특집 보도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설 특집 뉴스 <K-살기 열풍, 지방이 뜬다>를 오는 17~18일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주민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체류형 로컬 라이프'에 주목하며, 글로벌과 국내 MZ세대를 매료시킨 지방 정착 사례와 지역 생활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누나 시즌2>, <태군노래자랑 시즌3>,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8>을 비롯해 신규 콘텐츠 <꽃보다 미소>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방송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프로그램 <떡국 미학>을 통해 명인이 전하는 설 명절 떡국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공급 대책 기획 프로그램, 알뜰 장보기 정보, 가족공원 운영 소식, 전통시장 행사 안내 등 설 연휴에 유용한 정보를 지역채널 뉴스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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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패자부활전 "이변 없었다"…모티프·트릴리온랩스 2곳 재도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민 '모두의 AI'를 뽑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모가 12일 마감했다. 당초 응모했던 기업들에 대한 '패자부활전' 기회를 주는 개념이지만, 탈락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이변은 없었다. 당초 참여 의사를 밝혔던 AI 스타트업 2개 기업만 지원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최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가 지원했다. ━추가 국가대표 AI 후보들, 어떤 기업?━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LLM(거대언어모델) 'Motif 12. 7B(매개변수 127억개)'의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LLM의 '정석'으로 여겨지는 트랜스포머 구조 대신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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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체험단 됐다" 설렜는데 보이스피싱…'이 것' 깔면 막는다
#사례 1. ㄱ씨는 법원 인터넷 등기소라고 주장하는 곳에서 법원 등기 우편물이 반송됐으니 2차 발송 시에는 꼭 수령하라는 안내 전화를 받았다. 처음엔 진짜라 생각했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보이스피싱 알림 경고가 울렸다. 이에 전화를 끊고 대법원 고객센터에 연락해 문의해 보니 보이스피싱이 맞았다. #사례 2. ㄴ씨는 평일 오후 검찰청 수사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그는 ㄴ씨 명의의 계좌가 금융범죄에 연루됐다며 '본인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와 금융정보가 필요하다', '협조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면서 개인정보를 집요하게 요구했다. ㄴ씨는 당황했지만,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SKT 에이닷 전화의 보이스피싱 경고 문구를 봤다. 이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 #사례 3. ㄷ씨는 청주경찰서 수사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ㄷ씨 명의의 휴대전화가 스포츠 도박 사기 사이트에 가입돼 문제가 발생했으니 경찰서에 직접 방문할 수 없다면 자신이 보낸 웹 주소(URL)에 접속하라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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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가 이끌었다" 올해 1월 ICT 수출액 '역대 최대'
올해 1월 한달 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부(산업부)는 1월 한달 간 ICT 수출액이 29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8.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1월중 최고 실적이고, 증가율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고 ICT 기기 고사양화 추세가 맞물린 결과다. 수입은 14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14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2. 7% 뛴 20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 고정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DDR5, HBM 등) 수요가 견조해 역대 1월 중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메모리반도체는 157억2000만달러(154. 4% ↑),시스템반도체는 42억6000만달러(22. 3%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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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천국제공항서 설맞이 '디지털 안심 캠페인'
SK텔레콤은 12일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날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제 1, 2터미널에 위치한 로밍센터에서 이날부터 14일까지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SKT는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미검증 앱을 찾아주는 안내를 할 예정이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스마트폰 보안 설정이나 앱 설치 등의 방법을 적극 알리고 지원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미검증 앱을 사전에 인지해 앱 설치를 차단하는 기능, 여행 중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계정과 기기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기능 등을 안내한다. 고객이 동의하면 직접 설정도 도와줄 예정이다. 또 SKT는 AI가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SKT '에이닷 전화' 앱 설치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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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패자부활전 오늘 마감…'히든 참가자' 나올까
국민 '모두의 AI'를 뽑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모가 12일 마감된다. 현재까지 2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히든 참가자' 등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가 이날 오후 4시 마감된다. 현재까지 지원 의사를 대외적으로 밝힌 곳은 AI 스타트업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머니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우리는 AI 연구개발을 위한 풀스택을 갖췄다. AI 데이터센터 활용 능력이나 GPU 엔지니어링, 모델 아키텍처 설계, AI 학습 조절 등 전반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트릴리온랩스 관계자 역시 "우리 회사는 이미 지난해 멀티모달 AI를 만들었고 회사 설립 이념과 철학이 모두 '소버린 AI'와 맞닿아있다"면서 "이미 자체적으로 70B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1차 선발 기업과 기술력이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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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패자부활전 마감 임박…'히든 참가자' 나올까
국민 '모두의 AI'를 뽑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모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2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히든 참가자' 등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가 오는 12일 오후 4시 마감된다. 현재까지 지원 의사를 대외적으로 밝힌 곳은 AI 스타트업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머니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우리는 AI 연구개발을 위한 풀스택을 갖췄다. AI 데이터센터 활용 능력이나 GPU 엔지니어링, 모델 아키텍처 설계, AI 학습 조절 등 전반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트릴리온랩스 관계자 역시 "우리 회사는 이미 지난해 멀티모달 AI를 만들었고 회사 설립 이념과 철학이 모두 '소버린 AI'와 맞닿아있다"면서 "이미 자체적으로 70B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1차 선발 기업과 기술력이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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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6일 선보일 '갤럭시 언팩 2026' 26일에 연다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February 2026)'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언팩은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26일 오전 3시(현지시간 2월 25일 오전 10시)에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S26 시리즈를 선보인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은 주로 1월 말~2월 초 언팩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2월 말로 일정을 조정했다. 제품 라인업 조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당초 S26 시리즈부터 기본 모델을 '프로'로 바꾸고 플러스 대신 '엣지'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갤럭시S25 엣지 판매량이 부진해 '기본·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가격을 동결했던 갤럭시S25 시리즈와 달리, 이번 갤S26 시리즈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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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 뭐길래"…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회수 등장한 이유
쿠팡 전직원(공격자)이 정보를 유출한 방식은 크롤링이다. 크롤링은 인터넷에 공개된 웹페이지나 앱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술이다. 인터넷상의 로봇이 웹페이지를 돌아다니며 알아서 목록을 만들어 데이터를 쌓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사람이 직접 웹사이트를 하나씩 열어서 복사하고 필요정보를 정리하는 대신 프로그램이 웹에 접속해 정해진 규칙대로 정보를 가져오다 보니 빠른 시간 내 다량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공격자 역시 공격 스크립트를 작성해 자동으로 개인정보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이 '3367만여건 개인정보 유출' 외에 1억4000만여건의 조회수를 들고 나온 이유기도 하다. 조사단은 내 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이용자 정보 3367만3817건이 유출됐다고 했다. 그러나 △배송지 목록 페이지(1억4805만회) △배송지 목록 수정페이지(5만474회) △주문목록 페이지(10만2682회)에선 조회수를 언급했다. 크롤링 기법을 썼기 때문에 해당 웹페이지에 있던 정보는 모두 탈취됐을 것으로 보고 조회수를 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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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개발자, 퇴사 전 공격 테스트까지…쿠팡 개인정보 유출 전말
쿠팡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 직원(이하 공격자)은 중국인 개발자로 지난해 1월 퇴사했다. 퇴사 전 몇 차례 사전공격 테스트를 한 뒤 퇴사 후 7개월간 본격적으로 국내 쿠팡 계정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 그의 공격시도는 1만8187만여회(중복 포함)에 달했다. 공격자의 쿠팡 서버 접속은 너무 쉬웠다. 재직 당시 발급받은 서명키로 손쉽게 위변조 '전자출입증'을 만들 수 있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쿠팡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격자는 지난해 4월14일~11월8일 약 7개월간 쿠팡을 공격했다. 공격자는 쿠팡 재직 당시 시스템 장애 등 백업을 위한 이용자 인증시스템 설계·개발업무를 수행한 소프트웨어개발자(Staff Back-end Engineer)로 확인됐다. 정상적인 절차로 쿠팡에 접속하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쿠팡의 관문서버에서 전자출입증 유효 여부를 검증한다. 이상이 없으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관리하던 이용자 인증시스템 서명키를 쉽게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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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주소 목록 1.4억회 들춰봤다
쿠팡 개인정보 침해사고로 이용자 개인정보 3367만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크롤링'(웹페이지 정보를 자동수집) 기법으로 쿠팡의 배송지 목록을 1억4000만여회 무단 조회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는 최근 쿠팡이 밝힌 16만여건의 추가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포함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의 최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격자는 쿠팡 사이트 내 △내정보 수정페이지 △배송지 목록 페이지 △배송지 목록 수정페이지 △주문목록 페이지를 총 1억8000만회 이상 조회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쿠팡 전 직원(공격자)이 성명·전화번호·배송지 주소와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된 배송지 목록 페이지를 1억4805만회 조회했고, 조회된 정보는 명확히 유출된 것으로 본다"면서 '유출' 대신 '조회수'를 쓴 것은 계정 별로 노출 정보가 달라 동일 건수로 단순화해 숫자를 세기 어렵고, 공격자가 웹페이지 정보를 한꺼번에 담는 '크롤링' 기법을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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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KT, AI 시대 존재감 증명할 때
어릴 적, 첫 휴대폰을 시작으로 10여년은 KT만 이용했다. 정확히는 PCS 시절 KTF(한국통신프리텔)부터였다. 지금이야 초등학생도 휴대폰이 있지만 그땐 고등학생임에도 한 반에 PCS폰 이용자가 3명뿐이었다. 예전 번호는 016-XXX-7007. '럭키 세븐'이 두 개나 들어간 좋은 번호라며 여러 번 칭찬을 들었다. 그 시절, 내 번호와 통신사는 은근한 자부심이었다. 대한항공, 한국거래소, 대한통운처럼 사명에 '코리아'가 붙어있는 기업들은 민영화가 됐어도 대개 산업 1등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KT는 국가 기간통신망을 구축했던 한국전기통신공사에서 출발했기에 더욱 마음 속 1위 이동통신사였다. 그러나 기술 전환기에 빠르게 변화하지 못하면 산업 주도권은 바뀐다. 통신 시장에서는 '모바일'이 1차 변곡점이었다. 한때 KT의 자회사였던 SK텔레콤이 변화를 가장 잘 따라잡았다.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가 전국에 구축한 망 위에 모바일 네트워크를 깔던 한국이동통신이 1994년 정부 민영화 정책 속 SK그룹에 인수됐고, 현재의 SK텔레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