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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다 "아이고, 허리야"…자전거 타기 전 '이것'부터 확인해야
자전거는 걷기, 수영과 함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근력과 심폐기능을 동시에 높이고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효과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다. 균형을 유지하며 타야 해 평소 단련하기 힘든 복부, 엉덩이 등 코어(중심) 근육을 단련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허벅지를 포함해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해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자전거 타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범용성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탈 경우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스포츠안전재단의 조사(2020년)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다 무릎, 허리, 발목 등에 부상을 경험한 비율이 4명 중 3명(75.1%)에 달했다. 강북힘찬병원 진호선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자전거 타기는 비교적 안전한 운동이지만 사전 준비 없이 무리하게 타다가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릴 수 있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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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피, 혹시 암?…"50대 이상은 무조건 병원가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걱정부터 앞선다.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으로 약물이나 음식, 과도한 운동의 영향으로 단순히 소변이 붉게 보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병원에서는 현미경으로 소변 내 적혈구가 고배율에서 3~5배 이상 나오는 경우 혈뇨로 진단한다. 감염부터 암까지 원인이 다양해 눈으로 혈뇨가 관찰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 요석, 외상, 전립선염, 암(종양) 등이 있다. 특히 방광이나 콩팥에 생긴 염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50대 이상은 이런 요로감염, 사구체질환 외에도 신장, 방광, 전립선에 문제는 없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요로감염은 요도, 방광, 요관, 콩팥을 포함하는 요로기계 감염을 지칭하는 것으로 대부분 장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방광에 세균이 침범해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은 전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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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비급여 사용"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 추가 상용화 '속도'
제이엘케이의 뇌경색 유형 분류 인공지능(AI) 솔루션 'JBS-01K'가 내달부터 상용화를 앞둔 가운데 이 회사의 다른 AI 솔루션도 잇따라 의료 현장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내달부터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 사용이 예고된 'JBS-01K' 외에도 'JBS-04K(뇌출혈 솔루션)', 'JBS-LVO(대뇌 혈관폐색 조기 검출)', 'JBA-01K(뇌동맥류 솔루션)', 'JPC-01K(전립선암 분석 솔루션)'에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사를 거쳐 기술 혁신성 및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면, 보험 수가 적용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활용 및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JBS-04K'는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의 뇌출혈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으로, 뇌내의 출혈과 두개내 출혈까지 뇌 전체에 걸쳐 뇌출혈 질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다. 의료진이 JBS-04K가 환자의 CT 영상에서 파악한 뇌출혈 유무 및 위치, 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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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동병원협회, 최용재 신임 회장 취임…'소아의료 붕괴 비대위' 출범
대한아동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최용재 부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21일까지 3년. 최용재 신임 회장은 지난 9월 열린 대한아동병원협회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돼 회원병원 144곳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7개 병원이 참여, 100% 찬성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22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한 그는 "소아 의료 체계는 초저출산, 초저수가, 고물가, 고임금에 포위돼 아주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다"며 "건강하게 작동하는 소아 의료 체계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기본적인 사회 기반 체계로 붕괴 위기에 있는 소아 의료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합의와 범국가적인 대책을 당장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신임 회장은 지역완결형 소아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정부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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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떡 만들어져 위험"…피임약 먹으면 안되는 여성 있다
경구피임약은 이름처럼 먹는 피임약이다. 임신 관련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이 함유돼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임신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한다. 꼭 피임 목적이 아니라 △자궁내막증, △비정상적 자궁출혈, △월경곤란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을 치료하거나 자궁 건강을 관리할 때 쓰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정민 교수는 "경구피임약은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어 여성 질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구피임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아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도 많다. 프로게스틴 성분 중 레보놀게스트렐이 들어간 2세대, 데소게스트렐이나 게스토덴을 사용하는 3세대 경구피임약은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부작용이다. 2세대는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은 낮지만 안드로겐 작용에 의한 여드름, 체중 증가, 다모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3세대 경구피임약은 2세대의 문제였던 안드로겐 관련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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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휩쓴 '낯선 감염병'…"한국도 환자 급증 하는 중" 대유행 경고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낯선 감염병'을 바라보는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방역 조치 완화에 4년 주기로 유행하는 특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 전국적인 확산에 대비해 항생제 확보와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정비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세균성 급성 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 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41주차(10월 8~14일) 기준 90명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27명)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 8월 말부터 점차 퍼져 10월 초에는 122명까지 급증하는 등 주당 100명 내외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호흡기를 공격해 발열, 기침, 목 통증처럼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다른 호흡기 감염병처럼 비말 전파되고 일부 환자에게는 인후염,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킨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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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 다음달부터 190개 병원서 비급여 사용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의 AI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유형분석 솔루션인 'JBS-01K'가 이번 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중순부터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비급여로 사용될 전망이다.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 솔루션이 비급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제이엘케이가 처음이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12월에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에서 첫 번째로 지정된 이후 보건당국의 권고로 10개 의료기관에서 AI의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실증작업을 벌였다. 이번 비급여 결정은 AI 솔루션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 분당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환자 414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JBS-01K'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 뇌경색 검출률이 98.1%로 동일 솔루션인 미국의 'RAPID MRI' 검출률(39%)을 크게 앞섰다. 해당 논문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 공식 학술지(Journal of Stroke)에 실렸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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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고가 의료기기 사면서 운용인력 안뽑아…불법의료 부추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MRI, CT 등 고가의 의료기기를 앞다퉈 사들이면서도 운용 인력은 채용하지 않고 간호사에게 이를 맡겨 '불법 의료'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고가 의료 장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MRI는 2018년 1290대에서 2019년 1369대, 2020년 1460대, 2021년 1500대, 2022년 1572대가 설치돼 5년 새 21.86%(282대)가 늘었다. CT 역시 같은 기간 1497대 →1546대→1589대→1647대→1724대로 15.16%(227대) 증가했다. 일반 X선 촬영장치도 2018년 6597대에서 2022년 7831대로 1234대가 넘게 늘었고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같은 기간 1만1727대에서 1만5172대로 30%가량(3445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하니 최근 5년간 종합병원의 의료 장비가 2476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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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특히 조심"…한국인에 가장 흔한 'A형 간염' 원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잘 알려진 'B형 간염'이 아닌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 연구팀은 2020~2021년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기간 동안 등록된 총 428명의 급성 간염 환자 중 37.4%인 160명이 급성 바이러스 간염으로 진단됐다. 세부 분석 결과 급성 A형 간염이 7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급성 E형 간염(7.5%), 엡스테인-바 바이러스 간염(3.1%), 급성 B형 간염(3.1%), 급성 C형 간염(1.9%), 거대세포바이러스 간염(1.2%), 헤르페스-심플렉스 바이러스 간염(0.6%) 순이었다. A형 간염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익히지 않는 조개나 굴 등 갑각류 섭취였다. 환자 10명 중 4명(40.5%)이 이에 따라 병원을 찾았다. E형 간염 환자의 27.8%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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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피 흥건, 결국 수혈까지…'빈혈' 호소 20대女, 말 못할 '뒤 고민'
27세 김모씨는 평소 피로하고 종종 어지럼증을 느끼는 등 빈혈 증상이 있었다. 어느 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뒤 변기에 피가 너무 많이 비춰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는데, 혈액 검사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5g/㎗(정상은 12.5~15.5g/㎗)로 측정돼 수혈까지 받아야 했다. 정밀 검사 결과, 김씨의 빈혈 원인은 다름 아닌 치질(치핵)이었다. 원래 치질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지만 20대만큼은 예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 연령대에서 20대와 80대만이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를 앞선다. 강동성심병원 외과 김민정 교수는 "젊은 여성에서 치질이 흔한 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 섭취로 인한 탈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변비나 설사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임신 중 복압이 상승해 치질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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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싹 나았어" 너도나도 맨발 걷기…이런 사람에겐 '독'
바야흐로 '맨발 걷기' 열풍이다. 맨발로 땅을 직접 밟는 이른바 '어씽'(접지, earthing)을 통해 암, 뇌졸중, 고혈압 등 다양한 중증질환으로부터 회복되었다는 경험담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전해지면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서울시 서초구·양천구·노원구·동작구 등 자치구들도 도심 한복판에서 주민들의 맨발 걷기를 지원하기 위해 산, 공원 등 녹지공간을 '맨발 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맨발 걷기의 건강상 이점은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지난 2020년 대한통합의학회지에 실린 차의과학대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평균 나이 76세의 노인 총 32명을 절반씩 나눠 4주간, 1회 30분씩 총 12회에 걸쳐 한쪽은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고 다른 쪽은 신발을 신고 걷게 했다. 그 결과 맨발 걷기를 한 노인은 시각적 통증 척도(0~10점 만점)를 기준으로 측정한 허리통증 점수가 5.9점에서 4.1점으로 감소해 신발을 신은 쪽(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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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자 눈물 '주르륵'…이럴 때도 '인공눈물' 넣는다?
찬 바람이 부는 가을, 안과를 찾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눈물흘림증'(유루증)이다. 이름처럼 눈물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눈 밑이 젖거나 눈물이 흐르는 병인데 △눈물샘이 과도하게 자극돼 눈물 배출량이 많아질 때 △눈물 배출로인 눈물길(눈물점부터 코눈물관까지 통로)에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한다. 공기가 차고 건조한 가을철은 눈이 자극받기 쉽고 여름보다 눈 표면이 건조해 눈물흘림증도 더 심해진다.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해 방치하기 일쑤지만 원인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건조한 환경과 눈 시림 등의 자극으로 눈물층이 유지되지 못할 땐 눈물층의 기능 회복이 치료의 목표가 된다. 평소 눈꺼풀 염증과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온찜질, 눈꺼풀 세정을 하거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하기 전 인공눈물을 쓰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와 같은 염증이 원인일 땐 항염증제 등 약물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속눈썹 찔림으로 인한 눈물 흘림은 정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