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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외부 에셋으로 RNA 시장 진입…'AOC' 확장에 주목
에이프릴바이오가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며 RNA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차세대 기술인 이중표적 siRNA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향후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항암제를 중심으로 큐리진과의 협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타깃 질환 확장 시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 확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1일 큐리진과 이중타깃 siRNA 플랫폼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양사가 진행 중인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공동연구와 무관하게 큐리진이 개발한 siRNA 물질이다. 간세포에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갈낙(GalNAc)을 활용해 간으로 전달되며,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으로 타깃한다. 유사한 개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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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현역 입대에 공보의 급감…이 대통령 "방치 그만, 개선해야"
의대생의 현역 입대 선호에 따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군의관이 급감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복무 기간 단축 등 개선책 마련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재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공보의는 과거 800명대에서 현재 92명으로 줄었고 앞으로 회복이 요원하다"며 "현재 의대생은 현역병과 공보의를 고민하지 않고 '언제 현역을 갈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처우 개선과 복무기간 단축에 국가 차원의 결단을 내려달라"며 "현역병이 36개월에서 절반으로 (복무기간이) 줄 때까지 (공보의는) 아무것도 없었다. 보수나 처우는 개선되고 있지만 현역병과 비교했을 때 완전하게 열등한 대체복무제도가 된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건 실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는 사병의 복무 기간, 조건 등 부담·편익에 비해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이 압도적으로 낫다고 판단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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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환자 5년새 2배↑…환자 몰리는 6~9월 '감염 주의보'
국내 식중독 환자 수가 5년 새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보통 수일 내 치유되지만 심하면 급성 신부전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높고 습한 6~9월 발생이 집중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여름철 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질병관리청 표본신고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장관감염증(식중독) 환자 수는 2020년 1만4087명에서 2025년 3만143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올해 28주(7월5~11일) 기준 환자 수는 2만335명으로 이미 2023년(2만638명) 전체 환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는 표본감시에 따른 추세 확인용 수치로, 추후 수치는 조정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중독 관련 질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요인으로 △기온 상승과 기후변화 △배달 음식·밀키트·외식 소비의 증가 △바이러스의 사계절 유행 등을 꼽는다. 조영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기자와 통화에서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오르면 세균 증식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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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인투셀, ADC 신약 'SBE303'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공동개발 사업의 첫 번째 후보물질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023년 12월 최대 5종의 ADC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넥틴-4(Nectin-4) 단백질 표적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SBE303' 1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이다. 해당 계약에는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 조건이 포함돼 있다. 전체 계약 규모 및 구체적 계약 조건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양사 협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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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개량신약·퍼스트제네릭 성과 잇따라…"체질개선 본격화"
지엘팜텍이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최초복제약) 사업화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벌써 의약품 신제품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추가로 2종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제네릭(복제약)을 넘어 시장성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질적 성장의 속도를 높이겠단 전략이다. 지엘팜텍은 올해 5종 이상의 의약품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R&D)과 품목허가 절차에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다. 지엘팜텍은 올해 이미 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엘 구강붕해정'을 발매한 데 이어 지난달 전립선암 치료제 '프로엔자연질캡슐'을 출시했다. 리리엘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말초-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개량신약이다. 프로엔자연질캡슐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의 퍼스트제네릭이다. 지엘팜텍은 올해 하반기 3종의 신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중 2종은 이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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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의사 8분 호소...이 대통령 "할 말씀 많았나 보다" 끝까지 경청
이병국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인력 부족부터 의약품 품절까지 고위험·신생아 치료에 관련한 문제점을 쏟아냈다. 이날 이 교수는 "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미숙아로 태어났고 (미국의 가수) 스티비 원더의 시력 문제는 미숙아 합병증으로 인해 생겼다"며 "미숙아가 잘 치료되면 성장해서 건강한 어른과 사회 일원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숙아 치료 실적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2~3위 수준"이라면서도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모자의료센터 등은 한 명이라도 빠지면 기관을 폐쇄해야 하는 절벽에 서 있다"고 한탄했다. 그는 먼저 신생아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것은 의사뿐만이 아니라며 "의사 인력만 늘어서는 해결되지 않고 간호인력을 여유 있게 채용할 수 있게 충원 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상시 근무하는 간호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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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키우고 체질은 바꾸고' 삼성바이오·셀트리온 新성장 공식
국내 바이오업계 '쌍두마차' 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2분기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기존 주력사업의 성장세가 호실적을 이끈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인수합병(M&A)과 신제품을 앞세운 사업구조 고도화를 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중심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펩타이드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장하고, 셀트리온은 고수익 신제품과 위탁생산(CMO), 신약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중장기 성장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1조2923억원이다. 전년 동기 1조142억원과 비교해 27.4% 증가한 규모다. 셀트리온 역시 지난 3일 공개한 잠정실적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1조3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사 실적 외형 성장은 기존 핵심 사업이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월 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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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공공보건의원 만든다…산모등록제·소아주치의 도입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에 '공공보건의원'(가칭)을 새롭게 만든다. 공중보건의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공공병원이 없는 10여개 지역에 신규 공공병원을 만드는 등으로 지역 공공병원이 거점병원 역할을 하도록 한다. 의료취약지부터 '산모등록제' '소아주치의'를 도입해 전국 어디에 살든 국민이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진료권 나누고 공공병원 없는 지역은 추가 신설, 공공보건의원 도입━정부는 전국을 대진료권, 중진료권, 소진료권으로 나눠 의료공급체계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5극3특 단위인 대진료권 내에서는 국립대병원이 지역의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완결적으로 고난도·중증질환 치료를 제공하도록 한다. 1개 이상의 시군구(70개) 단위인 중진료권 내에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과 포괄2차종합병원 등 우수한 민간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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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공공병원 관심 커…예비 타당성 조사 개선 고려해야"
공공병원 설립 시 예비 타당성 조사 방식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공공병원 예비 타당성 조사 개선 필요성에 관한 질의에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높은 부분"이라고 동의했다. 이 대통령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객관성, 합리성을 강조하다 보면 사람이 많은 서울 등 도심이 높게 나오고 외진 곳은 낮게 나와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병원을 확충하다 보면 당연히 그 부분(예비 타당성 조사 개선)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장에 참석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예비 타당성 제도 관련해 개선안을 만들어 발표한 바 있다"며 "경제성만 보지 않고 정책성, 이제는 지역 낙후도와 같은 균형 발전 부분까지 가점을 둬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곳곳에서 공공의료원, 공공병원을 지어달라고 하는 요구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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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복제약 관세 100% 인상"…국내 영향 크지 않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8년부터 수입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관세 인상을 예고했다. 한국 바이오·제약업계는 복제약 수출량이 많지 않아 당장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진출국 다변화 등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8년 8월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복제약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 뒤인 2029년 8월에는 200%로 복제약 관세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한국의 의약품 상위 수출국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104억1000만 달러(약 15조4000억원). 이 중 미국으로의 수출이 19억3000만 달러(약 2조86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올 상반기에도 미국은 의약품 수출액 7억5900만달러(약 1조1300억원)로 스위스(8억600만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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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갈 병원 AI가 찾는다…'한국형 의료 AI' 개발 지원
임상 현장에 의료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된다. 일손이 부족한 지역 보건소·의료원의 진료·행정을 보조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응급환자 병원 선정도 AI가 '해결사'로 나선다. 파편화된 국내 의료 데이터를 한데 모아 한국인에 맞는 '한국형 의료 AI'도 정부 주도로 개발된다. 현장 확산을 위해 기관 단위의 'AI 수가' 체계도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AI 기본의료 전략'을 발표하고 AI를 통해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과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의료비 팽창 등 의료 현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병원, 보건소 AI 도입 지원━먼저 일손이 부족한 전국 보건소·보건지소 등에는 내년부터 영상판독과 같은 진료 보조 AI와 만성질환 관리에 활용하는 건강관리 AI 솔루션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의료 취약지의 필수 진료과(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의원에도 '일차의료 AX 바우처'를 제공해 지역 주민에게 의료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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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바이오허브 오픈이노베이션 기업 선정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2개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2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참여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국내 유망 바이오텍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레이저테라퓨틱스, AI(인공지능) 기반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온사이트가 최종 선정됐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표적단백질에 결합한 소분자 약물 자체에 유비퀴틴을 부착해 단백질 분해를 유도하는 차세대 TPD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TPD는 질병 원인 단백질을 세포 내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차세대 치료 기술이다. 바이온사이트는 약물이 세포 내 수천 개 단백질 중 어디에 실제로 결합하는지를 질량분석(DIA-MS)과 AI로 측정해 약물과 단백질 사이 상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