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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GSK 자회사와 '도스탈리맙 SC' 개발 라이선스 계약
알테오젠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테사로와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ALT-B4'를 활용한 도스탈리맙(제품명 젬퍼리)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PD-1 억제제 도스탈리맙의 SC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00만달러(약 295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하며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2억6500만 달러(약 3905억원)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양학 분야에서 테사로와 협력하며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시장에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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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TED 신약 1상 환자모집 완료…"불확실성 해소"
에이프릴바이오가 룬드벡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APB-A1'이 갑상선 안병증(TED)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 1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20일 룬드벡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 Trials)를 통해 'Lu AG22515'(APB-A1)의 임상 1상 환자모집을 지난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상 환자 확보가 까다로운 희귀난치성 질환 영역에서의 성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TED는 주로 그레이브스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 안질환이다. 일반적인 유병률은 10만명당 20명 이하(약 0. 0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중등도 이상 증상을 보이는 환자 비율은 5% 수준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중등~중증 환자 20명으로 진행되는 Lu AG22515 임상 1상을 향한 시선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높은 환자모집 난이도에 앞서 경쟁 물질들의 임상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공개한 1상 중간결과에서 명확한 안구돌출증 감소효과(내원 7회차 2mm 이상)를 확인한 Lu AG22515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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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아냐" 고령화에 남성 암 1위 바뀌었다...빨리 찾아 생존율은↑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립선암이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으로 남성이 많이 발생하는 암 1위에 올랐다. 여성은 신규 암 환자 5명 중 1명이 유방암이다. 전체 암 환자는 늘었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장기 생존한다. 정부는 암을 치료·관리하는 273만여명의 암 유병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규 암 환자 수는 28만 8613명으로 2022년과 비교해 7296명(2. 5%) 증가했다. 남녀 모두 늘었는데 남성(15만 1126명)이 여성(13만 7487명)보다 많았다. 65세 이상은 14만 5452명으로 신규 암 환자의 절반 이상(50. 4%)을 차지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수명이 늘어나면 누적된 세포 돌연변이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며 "최근의 암 환자 수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현재 암 발생률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평생 암이 발생할 확률은 남성이 2명 중 1명(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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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CU01' 당뇨병성 신증 임상 2b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큐라클이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당뇨병성 신증 국내 임상 2b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된 톱라인(주요지표) 결과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 변화량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인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은 투여 기간 기저치 대비 유지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우수한 내약성도 확인됐다. CU01은 디메틸푸마르산염(DMF)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Nrf2' 단백질 활성화와 형질전환증식인자 베타(TGF-β) 신호 전달 억제 기전을 통해 항염증·항산화·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DMF는 바이오젠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의 주성분이다. CU01의 임상 2b상은 전국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험자들은 CU01 저용량군(240mg), 고용량군(360mg), 위약군에 같은 비율로 무작위 배정돼 24주간 투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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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9개 권역 32개 의대에 적용…의사 양성 규모 추가 논의
보건복지부가 '지역의사제' 전형을 9개 권역의 3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의사 인력 양성 규모 등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추가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20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양성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역의사양성법은 지역의료에 종사할 학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 후 10년간 의료취약지 등 지역에서 종사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의료인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양성·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제정된 법이다. 이번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은 오는 2월24일 시행되는 지역의사양성법의 위임사항을 정하는 것이다. 제정안을 통해 복지부는 법 제4조에 규정된 지역의사선발전형의 선발 비율, 선발에 필요한 절차 등을 규정했다. 지역의사 선발전형은 서울을 제외한 9곳 권역 32개 의과대학에 도입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인천광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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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공보의 '0명' 우려…"400곳 읍·면 '무의촌' 전락할 것"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급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최소 400곳 이상의 읍·면 지역이 '무의촌'(의사 및 의료기관이 없는 곳)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20일 성명에서 "2026년도 신규 의과 공보의 수급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단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병무청을 향해 "일방적 인력 감축안을 전면 철회하고 복무기간 단축을 포함한 근본적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대공협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간 700명 수준이던 신규 의과 공보의는 2025년 250명으로 급감했다. 2000명에 달했던 전체 인력이 이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올해 수급이 단절될 경우 5년 전 대비 4분의1 수준인 500명 선에 그친다. 인력의 75%가 증발하는 셈이다. 실제 의과 공보의 수는 2020년 1901명에서 2025년 945명으로 급감했다. 2024년 초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의 상당수가 공보의나 군의관 대신 현역병으로 입대하면서 공보의 수급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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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JPM서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협력 논의"
JW중외제약이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신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JW중외제약은 행사에서 해외 제약사들의 요청에 따라 다수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안과질환 치료제 'JW1601' △STAT6 저해제 기반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과 기술 제휴 가능성을 논의했다. JW0061은 안드로겐성 탈모증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다. 최근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히스타민 H4 수용체 길항제인 JW1601은 기존 개발 전략을 재검토해 안과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했다.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STAT6 저해제는 호산구성 식도염(EoE) 등 제2형 염증성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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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잖아" 건강하려 전자담배로 바꿨는데…내 심장에 무슨 일이
'금연'은 새해마다 빠지지 않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은 신년 목표다. 이에 흡연자들 사이에선 비교적 건강에 덜 해롭단 인식을 가진 전자담배가 기존 담배의 대안으로 떠오른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궐련 흡연율은 전 세계적으로 감소세지만 전자담배 사용자는 1억명을 넘었다. 그러나 의사들은 이 같은 인식이 실제 의학적 근거와는 거리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 방식만 바뀌었을 뿐 우리 몸이 받는 타격은 여전하단 지적이다. 조유선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봤다. ━1. 용어부터 바로…수증기 아닌 '에어로졸'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하얀 기체를 단순한 수증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니코틴, 중금속, 발암물질이 혼합된 '에어로졸'이다. 에어로졸은 인체에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 활성 물질이다. 겉으로는 연기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인체에 유해한 입자를 포함하고 있단 점에서 본질적으로는 연초와 다르지 않다. 2. 유해 성분이 적으면 인체에도 덜 해로울까 ☞많은 흡연자가 유해 성분 '수치'의 감소를 곧바로 위해성 감소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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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아토피성 피부염 이중융합 파이프라인 특허 출원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한 차세대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알레르기 이중융합 파이프라인은 알레르기 염증 경로인 IL-4/IL-13 신호를 조절하는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 복합 병인을 동시 타깃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해 듀피젠트 기전 외 다른 부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약 3년 전부터 해당 파이프라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초기 후보물질인 'GI-305'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구조 개선과 기능 검증을 이어왔다. 특히 연 매출 약 20조원(141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항체 부위의 결합력 개선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시장에서는 듀피젠트가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특허 출원된 물질은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하는 한편,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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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다보스포럼' 4년 연속 참가…"사업 전략에 글로벌 의견 반영"
루닛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이하 WEF)에 글로벌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최초로 4년 연속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WEF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사회, 환경 이슈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약 130개국·3000여명의 정부 및 산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약 65명의 국가 정상을 포함한 400여명의 각국 정치 지도자가 참여하면서 WEF 역사상 가장 많은 정부 인사가 참여한 행사가 됐다. 특히 각국 리더들은 혁신과 기술 발전의 전례 없는 속도에 주목하며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이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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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UAE가 의료제품 참조 규제기관 인정…허가 빨라져"
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의료제품 분야의 공식 참조기관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제품의 UAE 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한국 의료제품의 중동 시장 진출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UAE EDE가 식약처를 의료제품 분야 공식 참조기관으로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제품은 의약품, 바이오,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다. 이는 지난해 11월18일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약처-EDE 간 바이오헬스 협력 양해각서(MOU)와 양자회의의 실질적 이행 성과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UAE 허가 신청을 하려면 원칙적으로 미국(FDA), 유럽(EMA) 등의 허가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한국(식약처)의 허가만으로도 UAE 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허가심사 기간 단축과 심사절차 간소화, 제조시설 실사 면제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UAE 시장 진입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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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카바이오랩스-인게니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CMO 계약 체결
차바이오텍의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자가유래 메모리 NK(자연살해)세포 치료제 생산과 품질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메모리 NK세포는 바이러스나 사이토카인 등 특정 자극을 한 번 경험한 후 같은 자극에 더 강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NK세포로,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재발성 급성골수병백혈병(AML)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는 환자 맞춤형 제조 특성상 △공정 재현성 △품질 일관성 △일정 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그간 축적해온 세포치료제 제조·품질 관리 역량과 글로벌 규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게니움테라퓨틱스는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생산한 치료제를 홍콩 내 암 전문병원과 협력해 혈액암, 고형암 발병 후 재발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