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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제노스코 대표까지 주주 설득 '총력'…갈등 해결 분수령 될까
"앞으로 오스코텍과 제노스코 각 회사의 연구 전문성은 유지하고 운영은 통합하는 '듀얼 허브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스코텍이 제노스코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면 양사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같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 이상현 오스코텍 경영총괄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오스코텍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말 주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 지 2개월도 지나지 않아 마련된 공식 소통 자리다. 지난 행사와 달리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의 고종성 대표가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오스코텍은 제노스코를 100% 자회사로 전환하는 사안을 두고 주주연대와 갈등을 겪고 있다. 오스코텍은 현재 제노스코 지분 약 59%를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 예정 주식의 총수를 확대한 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제노스코의 전체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렉라자 로열티 유입 구조와 비용 지출을 효율화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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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값↓신약 우대" 14년만에 약가 개편, 해 넘겨도 '시끌'
정부가 14년 만에 내놓은 약가제도 개선방안(이하 약가 개편안)이 올 하반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제약업계는 갑작스러운 매출 감소로 연구개발(R&D) 예산이 줄고 직원들도 거리에 내몰리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정부 의지가 강해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제약업계는 경제계·노동계 등과 연대를 모색하는 한편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정부와의 협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7일 보건복지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보고된 약가 개편안은 제네릭과 특허 만료 의약품의 가격 인하를 주요 골자로 한다. 2012년 일괄 약가 인하 이후 지금까지 가격 조정이 없었던 약이 인하 대상이다. 오리지널 대비 50% 이상 약가를 받아 온 3000여개 품목은 오는 7월부터, 45~50%인 1500여개 품목은 내년부터 각각 3년에 걸쳐 조정한다. 정부는 그동안 제네릭이 오리지널 대비 충분히 낮은 가격에 팔리지 않은 것이 보험 재정 부담과 국민 의료비 상승을 부추겼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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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보통'인데 마스크 왜 껴?" 이랬다간 '이 장기' 멈춘다
7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보통' 또는 '나쁨',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다. 공기 질 걱정 없는 '좋음' 수준의 날이 드문 요즘이다. 그런데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보통'인 날, 마스크를 낄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도 적잖다. 하지만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일 때도 마스크를 껴야 한다는 의사들의 경고가 잇따른다. 과연 이들 먼지가 우리 몸에 조금씩이라도 들어오면 몸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전립선암 발병 위험↑━ 한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 기준 범위인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라도 전립선암의 '위험 인자(risk factor)'임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 공중보건 전문 학술지(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에 실렸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박용현, 단국대 코딩교과 박지환, 단국대 보건과학대학 노미정 교수팀은 2010~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의 2만430명을 전립선암 환자군(4071명, 19. 9%)과 비전립선암 환자군(1만6359명,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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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숫자'에 매몰된 의료정책…지역·필수의료 강화는 언제
중장기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 추계 규모가 재조정된 가운데 의료정책 논의가 숫자에만 매몰되고 있단 우려가 나온다.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지역의사제'의 선발 전형 비율이 추계 과정에서 제대로 언급조차 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책 마련이 늦어지고 있단 지적이다. 7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전날(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 2차 회의에서 2040년 부족한 의사 수의 하한선이 5015명으로 재조정됐단 내용이 보고됐다. 당초 지난달 30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가 발표한 5704명에서 689명 축소된 수치다. 2035년 추계치 역시 의사 인력 부족분의 하한선은 1535명에서 1055명으로 480명 줄었다. 보정심은 의과대학 입학 인원 중 '정원 외' 인원을 반영해야 한단 주장 등에 따라 임상 활동 의사 비율이 확대되면서 부족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추계 결과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시작된 첫 회의부터 수치가 바뀌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는 비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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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화약품 4세' 체제 굳혀…작은아버지·누나 경영 일선서 빠져
동화약품이 지배주주 일가 4세인 윤인호 대표이사 사장(41·사진) 체제로 굳혀졌다. 윤도준 회장(73)과 회사를 이끌었던 윤 대표의 작은 아버지 윤길준 부회장(68)이 지난달 퇴임했고, 윤 대표 누나인 윤현경 상무(46)는 고문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11월 임원진 대폭 교체에 이어 윤 대표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한 셈이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윤길준 전 동화약품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정년 퇴임했다. 1985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대표까지 맡았던 윤 전 부회장은 40년여간 몸담았던 동화약품을 떠났다. 윤인호 대표의 누나로 2008년부터 동화약품에서 근무한 윤현경 전 상무는 지난달부터 본인이 담당하던 기업 사회적 책임(CSR) 분야 관련 고문을 맡으며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게 됐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해 11월 주요 임원진을 교체하며 조직을 대거 정비했다. 윤 대표의 최측근으로 전해진 이인덕 전 해외 부문 총괄 부사장을 포함해 50대 임원의 절반가량이 자리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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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테라퓨틱스, 최대 2700억원 가치 책정…"임상 속도 낸다"
카나프테라퓨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최대 2700억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책정했다. 항암제와 안과질환을 주로 연구하는 신약 개발 바이오텍(바이오기술기업)이다. 다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데다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과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 역량을 뽐냈다. 최근 공모시장에서 신약 개발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 주목받는다. 반면 주요 파이프라인 대다수가 연구 초기 단계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 1개뿐이란 점은 공모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란 평가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 구조를 확정하고 오는 21~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29~3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019년 2월 설립 뒤 인간 유전체 기반의 약물 개발 기술을 활용해 여러 혁신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접목한 신약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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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임상사업부문서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수주 확대"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자사의 임상사업부문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인체적용시험 수주를 확대하며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화장품 선진국과 아시아 주요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해외 고객사 대상 인체적용시험 수주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이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 내 시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소는 국가별 화장품 시장 특성과 인체적용시험 수요를 고려해 미국,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고기능 및 고부가 임상 수요가 높은 미국을 비롯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기준이 엄격한 일본, 아시아 화장품 생산 허브로 평가받는 태국, 인체적용시험 신규 시장으로 성장 중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 유럽 화장품 평가 기준을 대표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포함해 유럽 시장으로의 협업 범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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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자금조달 600억~800억원 수준 논의…CB 상환 목적 아냐"
루닛은 현재 600억~800억원 수준의 자금조달을 논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금조달 이유는 CB(전환사채) 상환이 아니라 미래 투자 및 일부 비상 자금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루닛은 "2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한 사실이 없다"며 "실제 600억~800억원 수준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CB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와 관련해 채권자 32곳 모두 면담한 결과 풋옵션 행사 의사를 내비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현재 추진 중인 비용 절감은 흑자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경영 효율화 과정"이라며 "비상 경영이란 표현은 루닛의 상황을 과도하게 왜곡한 것이고, 현재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루닛은 펀더멘탈의 변화 없이 지금도 글로벌 의료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및 재무 성장을 통해 주주 여러분께 더 큰 보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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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병원 가?" AI에 어디까지 물을까...의료 분야 활용 원칙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법과 제안 등을 담은 '의료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정 활용 원칙'을 7일 발표했다 NECA는 지난해 원탁회의 주제를 '의료 AI'로 선정하고 "AI를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잘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두 차례에 걸쳐 의료인·연구자·산업계·법·정책 전문가 및 국민참여단과 함께 의료 AI 적정 활용 원칙에 대해 논의했다. NECA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다중모달모델(LMM) 기반의 생성형 A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기술 활용이 확대될수록 환자 안전, 개인정보 보호, 의료 판단에 대한 과신, 책임 소재와 같은 쟁점도 함께 제기되고 있으며 제도적 규제만으로는 실제 이용 행태와 다양한 적용 환경을 충분히 포괄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고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나온 활용 원칙은 기술 규제나 세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보다 의료 AI를 사용하는 모든 주체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약속(Social Compact)'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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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글로벌 메디컬에스테틱 시장 진출…"웰니스 기업 도약"
엑세스바이오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 AAC홀딩스에 150억원을 투자하고, AAC홀딩스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합작법인 AACG에 두 회사가 각각 50억원을 출자한다고 7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진단 기술 역량에 AAC홀딩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운영 경험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종합 웰니스 케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하고, 데이터 기반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목표다. AAC홀딩스는 종합 미용 의료 플랫폼이자 병원경영지원(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자회사인 AAC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을 포함한 안티에이징(Anti-aging)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AAC는 '하이엔드 메드스파인 엠레드(AMRED) 청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WHS(Wellness House Seoul) 오프라인 클러스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엠레드 클리닉의 운영 경험과 시술 표준을 AACG의 글로벌 모델로 확장해 미국과 중국, 일본에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웰니스센터, 가칭)을 단계적으로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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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 만든다
신종 감염병이 대유행하게 될 경우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한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가 만들어진다. 질병관리청은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하 '협의체 운영규정')'이 제정(국무총리훈령)됐고, 7일 관보 게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운영규정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대유행 위기 시 국내외에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백신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초기에도 백신 도입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됐으나, 협의체 구성의 근거 부족과 임시적인 운영으로 지속적인 대응체계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운영 규정을 통해 범정부 협의체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백신 신속도입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는 감염병 확산으로 '경계' 이상의 위기경보 발령시 질병관리청에 설치한다. △백신수급계획의 수립·조정 △백신 허가·승인 관련 정보 공유 △해외 백신수급 동향 △부처별 추진계획 등을 협의·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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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컨디션 음료부터 스틱까지 '제로 슈거' 신제품 출시
HK이노엔이 스틱(막대기)형 젤리 형태의 무설탕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스틱 제로' 3종(컨디션맛, 망고맛, 샤인머스캣맛)과 스파클링 음료 형태의 무설탕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메론소다맛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컨디션스틱 제로는 스틱형의 간편함에 당류 섭취와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를 준수해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독자개발 숙취해소 효능소재(미배아발효추출물에스, 효모추출물혼합분말, 자리추출물분말, 니파팜농축분말)를 함유했다. 컨디션맛, 망고맛에 더해 향긋한 샤인머스캣맛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메론소다맛을 출시하며 음료 제품에서도 제로군을 강화한다.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은 톡톡 튀는 탄산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당류 섭취 부담 없이 청량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HK이노엔은 △컨디션 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그리고 △컨디션스틱 제로까지 총 7가지 제품군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