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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청소부' 폴리코사놀, 신장기능도 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사탕수수 유래 성분 '폴리코사놀'이 신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레이델코리아에 따르면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의과대학 모하마드 레자 아미니 공동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 논문을 통해 폴리코사놀이 신장 기능의 주요 지표인 크레아티닌 수치를 감소시킬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왁스 성분으로, 옥타코사놀, 헥사코사놀, 트리아콘타놀 등 고급 지방 알코올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성분은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을 높이는 효과가 여러 임상 연구에서 입증됐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진은 총 21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 참여한 242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전체적으로는 폴리코사놀이 크레아티닌 수치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주(약 6개월) 이상 폴리코사놀을 꾸준히 섭취한 집단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구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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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의사들 격앙..."자율징계권 절실하다"
방송인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를 두고 불법 의료시술을 받아왔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의사집단에선 자율징계를 통한 선제적 자정 구조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술 관련 의약품 유통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내부 고발·처벌 절차 등을 통한 자율 정화 체계가 갖춰져야 지금의 제도적 허점을 보완할 수 있단 주장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박나래의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행위를 실질적으로 감시·정화할 수 있는 '자율징계권'을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부여해야 한단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자율 정화는 자신이 속한 전문가 집단의 면허 관리 등 징계를 거쳐 스스로 내부 규제 수준을 강화하는 개념으로,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의료 선진국에선 법정 의사단체 및 지역 면허기구 등을 통한 자율징계가 이뤄지고 있다. 의협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자택·차량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등을 투여한 주사 이모 A씨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인물임을 확인, 자율징계 구조가 이 같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선제적으로 경계하고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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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사 지원…적응증별 약가 제도 도입 검토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사를 지원한다. 다중 적응증 약제의 적응증별 약가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적응증은 약제·수술 기타의 치료법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는 질환 또는 증후를 말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제9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핵심 규제개혁 과제 5건을 발표했다. 그간 국산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없었다. 이에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이 떨어져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약사법' 개정을 통해 국가필수의약품의 정의를 보완·확대하는 한편 내년부터 의약품 원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원료의약품 제조사 지원을 추진한다. 내년 예산 157억8000만원을 들여 원료 비축과 다변화를 지원한다. 수급불안정의약품 공급기관 생산시설·장비 확충도 지원한다. 적응증 기반 약가 제도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제도 도입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세계적으로 의약품 개발 추세는 다중적응증 약제로, 해외에서는 추가되는 적응증에 따라 급여 혜택이 추가되는 적응증별 약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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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도수치료 '건보' 적용...환자 본인 부담은 95%로
현재 비급여 진료인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3개 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률은 95%가 될 예정이다. 정부가 과잉 비급여 진료를 관리하기 위해 도입하는 '관리급여' 항목으로 선정돼서다. 대신 정부는 천차만별인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항목의 기준 가격을 설정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를 관리급여 대상 항목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11월14일 비급여 진료비·진료량 추이, 참여 위원 추천 등을 바탕으로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언어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우선 검토했다. 이후 이번 회의에서 관리 필요성, 사회적 편익, 소요 재정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바탕으로 치열한 논의를 3개 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하기로 했다. 적정 관리 필요에 대해 공감대가 비교적 높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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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9.2%, 역대 최고
지난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9. 2%, 뇌기능회복률은 6. 3%로 2008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 3%였으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이 14. 4%로 그렇지 않은 경우 6. 1%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를 말한다. 질병관리청은 9일 소방청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며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청이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3034건(인구 10만 명당 64. 7명) 발생했다. 여자(35. 6%)보다 남자(64. 3%)에서, 그리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70세 이상에서의 발생이 전체의 52. 9%를 차지했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중 의무기록조사를 완료한 환자는 3만2850건(완료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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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헨리 샤인 인터내셔널과 남미 시장 유통 전략 파트너십 체결
레이가 세계 최대의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사 헨리 샤인 인터내셔널(이하 헨리 샤인)과 남미 시장 유통에 대한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헨리 샤인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전 세계 33개국 이상에서 의료 및 치과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1위 헬스케어 유통 기업이다. 특히 남미에서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한 전문 유통망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장비, 소모품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최근 브라질의 주요 임플란트 기업 에스아이엔 임플란트 시스템을 인수하며 남미 시장 지배력을 더 강화한 바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헨리샤인은 레이의 콘빔 전산화 단층 촬영(CBCT), 5D , 레이페이스(RAYFace) 및 CAD/CAM 솔루션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헨리샤인이 남미에서 고부가가치 디지털 덴티스트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레이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은 레이가 북미와 유럽에 이어 고성장 신흥시장인 남미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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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중국서 '세노바메이트·솔리암페톨' 신약 허가 승인
SK바이오팜이 자사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중국명: 翼弗瑞®, 이푸루이)'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중국명: 翼朗?®, 이랑칭)'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신속하게 신약허가(NDA)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SK바이오팜과 글로벌 투자사 6디멘션 캐피탈이 설립한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 이하 이그니스)'가 지난 해 12월 제출한 것으로, 약 1년 만에 모든 심사가 마무리됐다. 통상 중국 제약 분야에서의 신약허가 과정에서 여러 형태의 보완이 요구되는 것을 감안하면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의 심사 과정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는 제출 자료의 완성도와 글로벌 수준의 임상 및 품질 관리 역량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NMPA는 임상 근거, 품질 관리, 제조시설 검증 등 여러 평가 항목을 통합해 검토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SK바이오팜과 이그니스는 허가 과정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NMPA 산하 기관인 의약품심사위원회(CDE, Center for Drug Evaluation)와의 빈번한 소통을 통한 중국 현지 가이드라인 준수와 글로벌 임상 설계 전략을 동시에 고려한 제출 전략을 적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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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차세대 CD5 CAR-NK 치료제 객관적 반응률 62.5%
지씨셀이 CD5(면역 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 세포치료제인 'GCC2005'의 국내 임상 1a상(용량 증량, NCT06699771) 중간 결과가 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에서 구두 발표됐다고 밝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현재 삼성서울병원(김원석 교수), 서울아산병원(윤덕현 교수), 서울대병원(고영일 교수)과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에 있다. ASH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학 전문학회로, 구두 발표가 선정된 것은 GCC2005의 개발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란 설명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의 최신 중간 결과를 다뤘다.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가 진행했다. 총 9명의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가 등록됐으며, 모든 환자가 다차(평균 3차 이상) 치료 이력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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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mRNA 백신 개발 국제 공동 연구 착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페뉴바이러스과(phenuivirus) 프로토타입 백신 개발 사업의 하나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기반 백신 설계부터 임상 1·2상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고열,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유발해 국내 고령층에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감염병이다. 매년 발생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과 치료제가 부재하여 신속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질병청은 2023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마련해 우선순위 백신 9종을 선정하고,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와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SFTS 백신 개발 착수는 해당 전략을 구체화한 첫 단계다. 백신 라이브러리는 신변종 감염병 위기시 100~200일내 신속 백신 개발을 위해 백신 항원과 정보를 비축·관리·분양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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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병의원 부당청구 신고자에 7500만원 포상금 지급
# A병원은 응급실 외래환자에 대해 타 기관 소속 전공의, 국방부 소속 의사들에게 평일 야간, 토요일·공휴일 등에 진료하게 했다. 그 뒤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기재하거나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진찰료 등을 부당하게 청구해 1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를 신고한 사람에게 공단은 2100만원의 포상금을 산정했다. # B병원은 보이타 또는 보바스요법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물리치료사가 환자에게 중추신경계발달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전문재활치료료를 부당하게 청구해 1억2000원을 지급받았다. 이 사례 신고자에게 공단은 18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 C는 모친 D의 진료를 위해 E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대여 받아 병원 진료 등에 부정하게 사용하고 620만원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았다. 이 사건의 신고인에게는 12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3일 '2025년도 제2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9개소에 대한 10건의 제보자와 1건의 증도용(증 대여) 제보자에게 총 7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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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 출시
광동제약이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회사의 대표 제품인 옥수수수염차의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라이트는 기존 제품의 구수한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V로 일상을 가볍게'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수분을 섭취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카페인이 없어 공복이나 잠들기 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은 500ml 규격으로 출시되며, 광동제약 공식몰 광동상회와 네이버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리뷰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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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보건의료 산업 제조혁신 방안'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산업 제조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5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백종헌·김윤 국회의원과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한 연합회 회원 8개 단체가 주관한다.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제조혁신 전략과 국가 전략 위탁개발생산(CDMO) 육성 등 산업계 핵심 의제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규제 변화, 원부자재 국산화 요구, 스마트 제조기술 확산 등 산업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제조 경쟁력은 국가 보건안보와 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전략적 대응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국가 전략 CDMO 육성과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천청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연구위원이 '글로벌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 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