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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나젠테라퓨틱스, IPF 신약 'SRN-001' 임상1b상 식약처 IND 승인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이하 써나젠)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SRN-001'의 임상 1b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RN-001은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독자적 'SAM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신약으로, 세계 최초로 섬유화 유발의 핵심 인자인 엠피레귤린(AREG) 발현을 표적 억제함으로써 다양한 섬유화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다. SAMiRNA 플랫폼은 siRNA의 선천면역 독성 문제를 해결한 siRNA 치료제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의 생성 자체를 억제해 보다 근원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RN-001은 섬유화의 주요 인자인 AREG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섬유화의 근본 원인 경로를 차단하고, 치료 효과가 장기간 지속돼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 편의성 증대가 전망된다. 써나젠은 향후 임상 1b상에서 안전성과 개념입증(PoC)을 확인한 후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협상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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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마운자로', 당뇨병 환자에 건보 적용 첫 관문 통과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당뇨병 환자의 보조제로 처방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의 적정성이 있다고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고 마운자로를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쓸 때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마운자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여 적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내년 상반기 중 다른 당뇨병 약과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약평위에선 삼오제약의 '복스조고주'를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연골무형성증 환자에게 적용할 때, 한국애브비의 '엡킨리주'를 재발성 또는 불응성 성인 림프종 환자에 쓸 때 각각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한국얀센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신비정', 미쓰비시다나베파마의 빈혈 치료제 '바다넴정'은 약평위에서 제시한 평가금액 이하에서 약가가 설정될 경우에 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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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인데" 이것 먹고 또 설사...공포의 노로바이러스
송년회가 잦은 12월 간과해선 안 될 게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흔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겨울철이 더 위험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4279명에 달했고, 같은 기간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49%가 12월부터 이듬해 2월에 집중됐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과 설사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극히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노로바이러스가 든 굴·홍합 등 어패류, 오염된 채소·물을 먹었거나, 감염자와 접촉하기만 해도 옮을 수 있다. 오염된 물을 얼리거나 섭씨 60도 미만의 온도에서도 노로바이러스는 잘 살아남는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바이러스 특성상 기온·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고, 변이를 통해 환경에 적응한다는 점에서 겨울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힌다"며 "이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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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글로벌 공략 빛봤다… '5000만弗 수출의탑' 수상
디알텍이 잇따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 성과를 올리며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요 엑스레이 시스템과 디텍터(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부품)의 국내외 공급확대로 올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 역대 최고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디알텍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엑스레이 영상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구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디알텍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무역의 날을 맞아 1년간 수출확대에 힘을 보탠 기업에 수여한다. 디알텍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주요 엑스레이 시스템과 디텍터를 공급한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기준 전체 매출액(930억원)의 81. 2%(755억원)가 해외에서 나왔다. △수술용 엑스레이 시스템(실시간 투시 조영장비) C암(C-arm) 브랜드 '엑스트론'(EXTRON) △치과용 엑스레이 시스템 '제로'(Xero) △인체용 엑스레이 제너레이터 '디엑스지'(DXG) △유방암 진단시스템(맘모그래피) '아이디아'(AIDIA)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 등이 주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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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수출 강자' 노바렉스, 다음은 중동·유럽
노바렉스가 중국발 훈풍에 수출 중심의 체질개선에 속도를 낸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성장률을 앞세워 2공장 증설을 앞둔 가운데 생산력 확장을 진행하는 동시에 중동·유럽진출에 시동을 걸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4일 노바렉스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매출액 3036억원 중 40. 4%에 해당하는 1227억원을 수출로 거둬들였다. 지난해 전체 30% 수준에서 1년도 안돼 10%포인트(P) 이상 상승한 수치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제품기획부터 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사업구조를 갖췄다. 2009년 설립 이후 충북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내수매출 중심의 사업구조를 이어왔다. 불과 3년 전인 2022년엔 수출비중이 11. 8%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최근 3년간 가파른 수출비중 확대가 이어졌다. 특히 2021년 미국 GNC와 맺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용 코엔자임Q10(CoQ10) 완제품 생산 파트너십이 핵심동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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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2030년 매출 5조원 목표…주주환원율 최대 30% 확대"
한미그룹이 '다시, 창조와 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2030년 계열사 합산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그룹 총 매출은 약 2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JVM(제이브이엠)의 2030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각각 25% 이상, 20% 이상, 20% 이상이다. 한미그룹은 4일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주요 증권사 연구원과 투자자 대상의 기업설명회 '한미 비전 데이'를 열고, 비만과 안티에이징(항노화),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4가지 핵심 영역 중심의 '2030 성장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설명회에는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재교 부회장과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 사장, JVM 이동환 대표, 한미약품 R&D센터장 최인영 전무 등 전문경영인이 참석해 직접 발표했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도 함께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한미그룹은 탄탄한 토대에 혁신을 더한 '듀얼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더욱 가속화한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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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살리고 떠난 엄마..."우리도 기증받아 살리면 안 돼?" 딸 눈물 펑펑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지난 10월22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최경미씨(44)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또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명 환자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 희망을 선물했다. 최씨는 지난 10월14일 집에서 쓰러졌다. 가족들이 발견 후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최씨는 가족의 동의로 심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고,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했다. 최씨는 평소 영화나 드라마에서 기증 관련 내용이 나오면 가족들에게 기증에 대한 의사를 밝힐 만큼 기증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이러한 최씨의 뜻을 마지막 소원이라고 생각하고, 생명나눔이라는 뜻깊은 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최씨는 학교를 졸업하고 간호 업무를 했다. 결혼 후에는 두 자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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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식당일 하는게"…'어르신 수발' 요양보호사, 월 평균 임금 99만원
정부가 내년부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장려금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처우가 개선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사회가 협의해 장기요양보험료를 올려 요양보호사 인건비를 높이고, 일부 여유가 되는 이용자들은 장기요양서비스의 본인부담료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해 납부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수행하는 주체이며 이들의 인건비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원에서 나온다. ━정부,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장려금 내년부터 지급하지만, 여전히 처우 개선 필요━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동일기관 1년 이상 근속자부터 장기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기존엔 3년 이상 근속한 경우에만 장기근속장려금 지급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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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제로 음료' 더 마셔…고교생 최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청소년 제로 음료 섭취율 조사 결과 남학생은 10명 중 2명, 여학생은 10명 중 1명이 주 3회 이상 제로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남학생에서 섭취율이 가장 높았다. 아침 결식은 늘고 과일 섭취는 줄었다. 전년보다 흡연과 음주는 감소하는 추세고 신체 활동 실천율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의 '2025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질병청은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로 수집하고 있다. 올해 조사 참여율은 93. 9%로 5만7682명 중 5만4170명이 참여했다. 흡연과 음주는 감소 추세다. 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남학생 5. 4%, 여학생 2. 8%로 2024년(남 5. 8%, 여 3. 2%)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학교급별 남학생의 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고등학생(8. 3%)이 중학생(2. 7%)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종류별로 보면 일반담배(궐련)가 가장 높았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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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개인문제 아닌 사회적 질병"…'비만법 제정' 목소리 나오는 이유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을 성인 비만 치료제로 공식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제도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선 법안을 마련하는 등 관리체계 구축에 비교적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관련 대책 논의가 미흡하단 지적이 나온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원은 지난 10월 비만을 만성적·진행성 및 재발 가능한 질환으로 공식 규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법안 마련을 주도한 로베르토 펠라 하원의원의 이름을 따 '펠라 법'(Pella Law)으로 불리는 이 법은 비만 치료를 국가필수의료서비스(LEA) 범위에 포함해 형평성을 보장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국가 차원의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국민 인식 제고와 올바른 식습관 등을 장려하고 비만율 등을 모니터링하는 추적관찰기구를 설립한단 내용도 담겼다. 비만은 전 세계 약 10억명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하나의 병으로 인식되기보단 생활 습관 등에 따른 '개인의 문제' 영역으로 다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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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년 예산 8320억 "역대 최대"…허가·심사 역량 강화 '눈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6년도 예산을 올해 7502억원 대비 818억원(10. 9%) 증가한 총 832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8122억 원에서 198억 원이 추가됐다. . 식약처는 내년 예산을 △제약.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 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안전 지원 강화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먼저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등에는 총 1882억원을 투입한다. 허가·심사 인력 확충 등에 155억원, 인허가 심사지원 등에 349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단기간인 240일로 바이오헬스 허가·심사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희귀·필수의약품의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센터에 75억원을 지원하고 공급 중단 품목 주문생산 확대, 극소수요 자가치료의약품 긴급 도입 전환 등 희귀·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혁신의료기기 지원과 관리체계 구축은 20억원, 인공지능(AI) 제품의 상용화 지원(식품·의료기기 등)에 150억원의 예산을 신규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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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中 훈풍에 체질개선 속도…증설 기반 중동·유럽 진출도 예열
노바렉스가 중국발 훈풍에 수출 중심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년 연속 두자릿수대 수출 성장률을 앞세워 2공장 증설을 앞둔 이 회사는 생산력 확장을 진행하는 동시에 중동·유럽 진출 시동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4일 노바렉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액 3036억원 중 40. 4%에 해당하는 1227억원을 수출로 거둬들였다. 지난해 전체 30% 수준에서 1년도 안되는 사이 10%p(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ODM) 전문 기업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2009년 설립 이후 충북 오송 공장을 기반으로 내수 매출 중심의 사업 구조를 이어왔다. 불과 3년 전인 2022년 수출 비중이 11. 8%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후 중국과 동남아 중심의 수출 비중 증가에 최근 3년간 가파른 수출 비중 확대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지난 2021년 미국 GNC와 맺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용 코엔자임Q10(CoQ10) 완제품 생산 파트너십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