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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삼진제약 급등 때 주식 전량 처분…233억 규모
하나제약이 보유 중이던 삼진제약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아리바이오가 중국 제약사와 최대 7조원 규모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한 소식에 초기에 국내 판권·제조권을 확보한 삼진제약의 주가가 급등한 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보유 중이던 삼진제약 보통주 99만5198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 금액은 233억 574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7.45%에 해당한다. 처분 거래는 아리바이오의 기술 수출 소식에 삼진제약 주가가 급등한 지난달 14일과 이후 같은 달 15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하나제약은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평택 주사제 신공장에 건설에 해당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약진통제·마취제 전문 하나제약은 2020년부터 꾸준히 삼진제약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2022년 10월에는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13%까지 오르며 삼진제약 최대 주주로 올라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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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바이오 USA서 기업 발표…"협력 모색"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가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이하 바이오 USA)'에서 기업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김 대표를 비롯해 사업개발(BD)팀과 연구진, 임원진 등 글로벌 파트너링이 가능한 인력을 선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바이오 USA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온코넥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이하 ASCO 2026)에서 네수파립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 이후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바이오 USA에서 빈틈없는 파트너링 미팅을 소화해 글로벌 사업화 확대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 대표는 오는 24일 직접 기업 발표에 나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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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보산진, '2026 한국애브비 파트너링 데이' 참가 기업 모집
한국애브비가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 한국애브비 파트너링 데이'의 참가 기업을 오는 8월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바이오 생태계 내 혁신 기술과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진들에게 세계적 제약사인 애브비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 비만, 에스테틱 등 핵심 치료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기 연구 단계부터 후기 임상 단계까지 다양한 개발 단계의 자산에 대해 공동연구, 라이선싱, 전략적 투자 등 유연한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세션과 1:1 파트너링 미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 세션은 애브비의 파트너십과 투자 접근 방식,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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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료기기 업체 85% "인허가 어려워"…식약처, 규제 지원 강화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 10곳 중 9곳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건으로 '인허가 규제 지원'을 꼽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후 처음으로 디지털 의료기기 전환·신규 382개 업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현황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실제 조사는 274개(72%)에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지원 수요는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이 85.4%로 1위를 차지했고 'AI 적용 제품의 규제기준'(62.4%), '신의료기술평가·보험 급여 적용'(48.5%)이 뒤를 이었다. 사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도 '국내 산업통계, 동향 분석'(35.8%)에 이어 '국내외 인허가 등 규제 정보'가 23%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 중 수출 경험이 있는 업체는 21.5%, 수입 경험이 있는 업체는 21.9%로 수출과 수입 업체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수출 활동 시 애로사항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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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대한의학회장 "2년간 갈등·혼란 경험…국민 신뢰 속 의료 재도약 약속"
의료계가 국민·정부와의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수련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지난 2년간 우리는 교육과 진료보다 의료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얘기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며 "이제는 의학교육의 미래를 얘기하고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2024년 초부터 지난해 9월 전공의 대거 복귀까지 2년 가까이 진행된 최장기간의 의정 갈등을 되짚었다. 사태 당시 전공의·의대생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휴학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과 9월 각각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의대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서 사태가 정상화됐다. 이 회장은 "(의정 사태 동안)전공의 수련체계와 의학교육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고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은 의료계와 사회 모두에 깊은 상처를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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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소방공무원에 암·희귀질환 의료비 2.5억 지원
대한적십자사가 암·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긴급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암·희귀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방공무원 중 의료비 부담을 겪는 경우다. 다만 업무 중 다치거나 병을 얻은 것으로 인정돼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제외된다. 갑상선암·전립선암·위암·폐암처럼 업무 관련성을 인정받기 쉬운 질병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한적십자사는 소방청과 협의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오는 11월 소방의 날에 맞춰 의료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20년부터 소방공무원 긴급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암·희귀질환으로 치료받으며 의료비를 부담해 온 소방공무원 207명에게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라며 "더 많은 소방공무원에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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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가 성장 원동력"
동구바이오제약은 '5R'(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기업문화 철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상 체계와 직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 수평적 소통 문화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지향하는 기업문화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근속 연수에 따라 포상과 휴가를 함께 지급하는 장기근속 포상 제도를 운영한다. 정년퇴직 임직원에 별도의 퇴직 포상을 제공하는 등 구성원의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 문화를 정착했다. 또 직원 개인의 아이디어와 역할을 조직 차원에서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익배분제도(Profit Sharing)를 도입했다. 세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경영성과급으로 모든 임직원에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여부와 재원 산정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성원 누구나 예측 가능하다는 점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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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독감백신 2740만명분 국가출하승인 준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회를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시험,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절차 및 방법 △2026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2026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을 안내한다. 올해는 독감백신 약 2740만명분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조 8개 제품과 수입 6개 제품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채택된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의 3가 독감백신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민이 접종 권장기간(10∼11월)에 독감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는 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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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바이오USA 참가…"차세대 파이프라인 글로벌 협력 모색"
오스코텍이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202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매년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2만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대표적인 파트너링 행사다. 오스코텍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인 항내성항암제(ACART, Anti-Cancer Anti-Resistance Therapy)와 신장 섬유화 억제제 개발 프로젝트(OCT-648)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스코텍의 항내성항암제는 다양한 암종과 표적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확장성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이다. 암세포가 치료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주요 기전을 차단하고 재발을 억제해 기존 항암제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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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니즈테크 지분 인수 결정…"화장품으로 바이오 기술 확장"
샤페론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기업 니즈테크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샤페론은 니즈테크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최대 주주 지위에 오르게 된다. 샤페론은 이번 지분 인수가 신약 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더하고, 샤페론의 바이오 기술과 니즈테크의 뷰티 디바이스 사업역량을 결합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샤페론은 니즈테크를 통해 단기 매출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을 위한 투자 여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샤페론은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잔여 지분에 대한 우선 매수권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장기 성장전략을 공동 추진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니즈테크는 홈 헬스케어 브랜드 '휴그랩'과 뷰티 브랜드 '뷰드' 등을 운영하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기업이다. 국내 여성용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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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다중항체 신약 항암효과 확인…올해 美 패스스트랙 신청"
셀트리온은 차세대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 이중특이항체 & T세포 인게이저 서밋 사우스 코리아'(World Bispecific & T-Cell Engager Summit South Korea)에서 CT-P72/ABP-102의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CT-P72/ABP-102는 시험관 내(In vitro) 세포독성 시험에서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고발현 종양에 대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인 반면, HER2 저발현 세포에 대한 살상력은 현저히 감소해 암세포에 대해 비교적 높은 선택적 반응을 보였다. 영장류를 이용한 약동학(PK) 및 독성 시험을 통해 고용량(80mg/kg)까지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또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위암을 이식한 동물에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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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로테오믹스 선도' 베르티스, 기술성 평가 통과…IPO 정조준
정밀의학의 핵심 미래 기술로 꼽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체학)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국내 대표 기업인 베르티스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을 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베르티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A와 BBB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 올해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연내 상장예비심사 청구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베르티스는 혈액 속 단백질로 질병을 진단하는 프로테오믹스의 선구자다. 소량의 혈액에서 가능한 많은 단백질을 검출하고 이 중 질병과 연관된 핵심 단백질을 선별하는 데 특화했다. 베르티스는 질량분석 기술에 AI를 결합해 혈액 등 검체 속 단백질에서 질병의 신호(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자체 플랫폼 'DEEP(DEep-learning Empowered Proteomics)'을 핵심기술로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패스'(PASS)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