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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약사법 위반…31개 품목 3개월간 판매정지
JW중외제약이 약사법 위반으로 일부 의약품에 대한 판매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해당 품목은 포스페넴주 등 31개 품목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535억원이다. 2025년 연결 매출 7753억원의 6.9% 수준이다.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판매 정지 기간이 3개월이란 점,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 판매 등 대비한 점을 고려하면 대상 매출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영업정지 품목 중 엔커버액의 경우 판매업무정지 3개월 대신 과징금 약 3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행정처분은 2018년 적발된 약사법 위반 사항에 대한 조치다. 항소심 판결이 지난 1월 나왔다. JW중외제약은 분기 매출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연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해당 사안 이후 준법 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며 "행정처분으로 인한 의료현장과 환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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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만명 앓는 '국민질환'…10년새 35% 늘었다
#직장인 추은경씨(가명·여·30)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거북목이 꽤 진행된 상태란 말을 받았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았던 추씨는 이후 도수·견인 치료는 물론 침·부항 등 한방치료, 마사지 등 안 해본 게 없지만 증상은 외려 더 심해졌다. 추씨는 "자세 교정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상태는 그대로"라며 "근무 중엔 모니터를 보느라 고개가 무의식중에 앞으로 빠진다. 휴대전화를 밑으로 내려다보는 습관도 고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거북목(일자목)증후군 환자 수는 2014년 188만4296명에서 2024년 254만2076명으로 10년 새 약 35% 늘었다. 연령별 환자 비중은 30대 15%, 40대 20%, 50% 22.7%, 60대 19.5%, 70대 이상 12.8%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에서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목뼈(경추)는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이루는 게 정상이다. 일자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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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3차원 실험' 신약 확률↑…美도 놀란 지방병원 "다음은 우주"
세계적인 암 치료 역량을 갖춘 화순전남대병원이 차세대 비전으로 '우주의학'을 낙점했다. 지역 폐광을 리모델링해 설비를 구축하고 역노화·원격의료·항암 신약 등의 연구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500억원에 달한다. 우주의학은 이름만큼이나 멀게 느껴진다. 그래서 누군가는 '지방 병원이 가능한 일인가' '왜 빅5도 아닌 화순전남대병원이 나서느냐"고 질문한다. 내부 회의에서조차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을 정도다. 그러나 김형석 법의학과 교수(전 의생명연구원장)는 "지방에서 '최고 암 병원'이 탄생할 것이라고는 누군들 생각했느냐"고 되묻는다. 2004년 전남대병원 분원으로 개원해 5개 센터를 암 하나에 집중하고, 미국 뉴스위크 선정 '2026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전국 18위,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 다음 2위를 차지한 '역사'(레거시)는 준비와 도전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다. 그는 "이미 수년 전에 △피지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병원 자동화 △다문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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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잊은 셀트리온, '5조 클럽' 청신호 속 수익성 개선 가속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조원을 돌파했다. 계절적 비수기를 뚫은 호실적 덕분에 연 매출 '5조 클럽'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가 구조 개편과 해외 직접 판매(직판) 체제 안착에 영업이익률도 상승세를 보인다. 6일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익은 11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17.7%) 대비 크게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실적 외형 성장은 지속적으로 예견돼 왔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세 속 지난해 출시한 5개 신규 제품을 포함한 고수익 제품군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것이 배경이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제품군은 전년 대비 70%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규 제품군이 셀트리온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약 60%에 달한다. 특히 업계는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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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케이캡' 임상 3상 데이터 공개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임상 3상시험의 전체 데이터가 공개됐다. 지난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현지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일 HK이노엔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인 세벨라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4~5일(현지 시간) 열린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치료 및 유지 요법 전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P-CAB 계열 치료제가 PPI 계열 치료제 대비 우월성을 입증한 첫 결과로, 지난해 세벨라가 공개한 임상 3상 시험인 'TRIUMpH 프로그램'에 기반한다. 구체적으로 미란성 식도염 환자 12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테고프라잔 100㎎은 미란성 식도염 치료에서 란소프라졸 30㎎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8주 시점 완전 치유율은 테고프라잔 84.6%, 란소프라졸 78%로 비열등성 및 우월성을 모두 입증했다. 2주 시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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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휴온스메디텍, 브이앤코와 'AI 피부 진단' 3자 업무협약
휴온스그룹 에스테틱·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이 브이앤코와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에스테틱 피부 진단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3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 모델과 실행 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 브이앤코의 '스케나(SKENA)'는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피부 진단 장비다. 초음파와 접촉식 정밀 측정을 결합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밀도와 근막층 상태를 정량화해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 상담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은 고객사인 의료기관에서 스케나를 통한 피부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을 통한 시술 기회를 확대하는 등 효과적인 연계 효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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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앰뷸런스·산후조리원 '먹튀' 방지…복지부 정상화 TF 가동
'가짜 앰뷸런스' 등 보건복지 분야의 불법·편법을 바로잡기 위한 테스크포스(TF)가 가동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시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차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TF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 정상화 TF는 정책 과제 전반의 불법·편법행위를 발굴·개선하는 기구로 복지부(정은경 장관, 정책기획관, 복지정책관, 인구아동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과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실무 공직자와 국민제안 창구 접수 등을 통해 발굴한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출산크레딧 제한 △가짜 앰뷸런스 근절 △산후조리원 선결제·예약금 미반환 방지 등을 정상화 과제 후보로 논의했다. 복지부는 가짜 앰뷸런스 근절을 위해 GPS 기반 구급차 실시간 운행 통합 관리와 이송·처치료 현실화 등의 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다. 산후조리원 폐업·휴업으로 예약금 등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 산후조리원이 문을 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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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온택트헬스,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협약 체결
삼진제약이 AI(인공지능) 기반 의료·헬스케어 기업 온택트헬스와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소닉스 헬스(SONIX HEALTH)'의 국내 독점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닉스 헬스의 국내 공급·유통을 전담하게 된 삼진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온택트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 내 소닉스 헬스 도입 확대와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온택트헬스의 AI 기반 심장초음파 자동 분석 솔루션 소닉스 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기존 심장초음파 판독은 검사자의 숙련도와 주관적 판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평균 60~90분이 소요되는 고비용 검사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소닉스 헬스는 '원클릭(One-Click) 기반의 AI 자동 분석'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검사 시간을 7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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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그룹, ADM 기반 신제품 '리알로 인젝트 파인' 출시
시지바이오 그룹이 무세포동종진피(ADM) 기반 신제품 '리알로 인젝트 파인'(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알로 인젝트 파인은 시지바이오가 축적해 온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기증된 인체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하고 진피 조직의 구조적 특성을 유지하도록 가공한 ADM 소재 기반 제품으로 미세 입자의 파우더 타입으로 설계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과 시술 활용도를 높였다. 리알로 인젝트 파인은 시지바이오의 향남 노보팩토리에서 생산된다. 해당 생산시설은 인체조직 가공 및 ADM 기반 제품 생산 역량을 집약한 핵심 거점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통은 시지바이오 그룹 계열사 디엔컴퍼니(DNC)가 담당한다. 디엔컴퍼니는 보툴리눔 톡신, 필러, 봉합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의 국내 영업·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리알로 인젝트 파인의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그룹 내 상장사 시지메드텍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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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입원비 한 번에 확인…건보공단, '비급여 포털' 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들이 비급여 진료 항목과 비용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급여 정보 포털'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가격정보 공개 방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메인화면에 다빈도 중앙·최저가격을 표출하고 지역별 가격 차이를 명도로 구분해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항목별로는 최대 3개, 지역별로는 최대 4개의 가격 비교가 가능해졌다. 뇌출혈, 자궁경부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210개 주요 입원 질병은 진료비 정보를 제공해 입원 시 미리 대처할 수 있게 조치했다. 또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웹사이트를 불편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획득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김남훈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개편은 국민들이 비급여 가격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실제 진료 시 소요되는 비용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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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 제거·영양주사에 상습 프로포폴...치과에서 '마약 장사'?
#. 치과의사 A씨는 환자에게 별다른 치과 시술 없이 프로포폴·미다졸람을 처방했다. 영양수액에 혼합 투약하는 방식으로 약 7개월간 총 27차례 반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 다른 치과의사 B씨는 치석 제거, 치주 후 처치 같은 간단한 시술을 하면서 처방 근거가 빈약한 프로포폴·미다졸람 등을 환자에게 반복 투약했다. 처방 규모는 약 9개월간 총 30차례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최면진정제(미다졸람)·마취제(케타민 등) 처방 상위 치과 30곳을 점검한 결과 이들 기관을 포함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12곳을 수사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취급내역 미보고·지연 보고 등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를 위반한 9곳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일부 기관은 중복으로 적발돼 총 17곳이 조치를 받았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프로포폴·미다졸람·케타민 등을 자주 처방한 치과를 대상으로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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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카바이오랩스, 정진바이오사이언스와 줄기세포 배양액 CMO 계약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정진바이오사이언스와 중간엽줄기세포 배양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고품질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생산해 정진바이오사이언스에 제공한다. 마티카바이오랩스의 줄기세포 배양액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여러가지 성장인자, 항산화물질, 다양한 사이토카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진바이오사이언스는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생산한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해 피부 재생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비임상 임상수탁(CRO) 전문기업 휴믹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사는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CRO 서비스에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주기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의약품 정보 교류 △비임상용 시료 생산 △효능 및 독성 평가를 통한 공정 개발 △의약품 허가 등 규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