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 유럽 항암제 시장 본격 진출

국전약품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 유럽 항암제 시장 본격 진출

박정렬 기자
2025.10.29 09:51
국전약품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KSBL)가 독일 항암제 회사 '아크비다'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사진=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
국전약품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KSBL)가 독일 항암제 회사 '아크비다'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사진=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

국전약품(4,615원 ▼35 -0.75%)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이하 KSBL)가 독일 항암제 전문회사 '아크비다'(AqVida GmbH)사와 바인딩 텀싯(Binding Term-Sheet)을 체결하고 유럽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양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아크비다는 독일 함부르크에 기반을 둔 제약사로 유럽(EU) 전역에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KSBL 항암제의 신속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SBL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2028년 말 허가를 목표로 4000억 원 규모의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KSBL은 앞서 지난 8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 그룹인 '칼베'(KALBE)사와 항암제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

신성섭 KSBL 사업개발본부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 2025'에서도 전 세계 항암제 전문 제약사들과 집중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럽 항암제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독일 아크비다와 KSBL 항암제에 대한 바인딩 텀싯을 체결해 기쁘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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