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 국내 판권 계약 체결
동국제약이 듀얼 히알루론산(HA)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INHILO+)'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힐로는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허가 받은 HA 기반 인젝터블 제품이다. HA 성분을 통한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함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한 ECM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의 구조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1시린지(2ml) 내 저분자와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듀얼 HA 설계가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비에스팜코리아와의 이번 국내 판권 계약을 통해 인힐로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인힐로 출시로 HA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라인업(제품군)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HA 필러 '벨라스트',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지방분해주사 '밀리핏', 창상피복제 '마데카MD크림&로션', TECA+키토산 기반 부스터 '마데키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시지메드텍, '노보시스 트라우마' 말레이시아 허가
체내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골절 치료용 골대체재 '노보시스 트라우마'가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노보시스 트라우마의 첫 해외 등록 사례로, 시지메드텍이 기존 척추 중심 재생의료 분야를 넘어 골절 및 외상 치료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노보시스는 뼈 재생을 촉진하는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 'rhBMP-2'를 기반으로 한 골재생 의료기기 브랜드다. 그동안 척추 유합술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노보시스 트라우마는 해당 기술을 팔·다리 등 사지 골절과 외상 치료 영역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노보시스 트라우마는 사고나 수술로 인해 뼈가 손실된 부위를 채우는 골대체재다. 체내에 이식되면 점차 흡수되면서 새로운 뼈 형성을 유도한다. 인공뼈 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와 rhBMP-2를 결합한 100% 합성골 이식재로, 실제 뼈와 유사한 구조를 통해 단백질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돼 안정적인 골 재생을 돕는다.
-
SCL, 신종 감염병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국가 방역 체계 선도
최근 니파 바이러스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의 출현이 잇따르며 전 세계적으로 보건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예측 불가능한 변이가 지속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은 국가 최우선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백신이나 치료제가 부재한 초기 국면에서 진단 전략고 신속한 진단 검사가 중요하다. 정부의 방역 인프라 조에 맞춰 민간 영역의 전문 진단 역량을 공적 체계로 편입하려는 시도도 본격화되고 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1차 지정에 이은 후속 조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감염병 진단 역량과 운영 체계, 기술적 요건 등을 엄격히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SCL은 검사 시스템의 신뢰성과 전문 요건을 충족하며 최종 지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
에스티팜, 국책과제로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
에스티팜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대비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인 니파(Nipah) 바이러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비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료 생산은 에스티팜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 중인 '팬데믹 대응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 시료 생산 및 안전성 평가' 용역 사업의 일환이다. 이 과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장기계속사업이다. 국내에서 발굴된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을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우선순위 병원체로 지정할 만큼 공중보건 상 잠재적 위험이 크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선제적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백신 생산 공정 개발부터 분석법 확립, 독성시험 시료 생산 등 비임상 단계 전반을 지원한다.
-
샤페론, '바이오 차이나' 참가 …"'누겔' 실질적 사업화 논의"
샤페론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바이오 차이나 2026'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샤페론은 '바이오 사업개발(BD) 로드쇼'의 기업설명회(IR) 피칭 기업 6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사는 미국에서 임상 2b상이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누디핀'(NuDifin) 등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기술적 차별성과 사업성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누겔은 G 단백질 결합 수용체 19(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조절 기전을 적용한 국소제형 아토피 치료제다. 미국 임상 2b상 파트 1에서 독립적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의 데이터 검토 결과 후속 파트 2 진행 지속을 권고받은 바 있다. 파트 1에서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파트 2는 미국과 한국에서 다인종 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 파트 2 임상은 빠르면 올 3분기 최종 결과 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
팜젠사이언스, 활력 에너지 '솔루티 마시는 알부민 메가 부스터' 출시
팜젠사이언스는 벨기에산 프리미엄 알부민을 주요성분으로 한 액상형 활력 에너지 제품인 '솔루티 마시는 알부민 메가 부스터'를 자사몰 '솔루티'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솔루티 마시는 알부민 메가 부스터는 한 포당 1만9400mg의 고함량 알부민 복합물을 액상 형태로 담아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알부민 특유의 비린 맛을 최소화한 상큼한 파인애플 맛으로 섭취 편의성과 기호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단순 영양 보충을 넘어 즉각적인 에너지 부스팅을 위해 아르기닌 50mg과 타우린 40mg을 복합 배합했다. 여기에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1, B2, B6와 9종 아미노믹스, 그리고 기력 보충에 탁월한 발효녹용추출액을 더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최적의 활력 시너지를 완성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솔루티 마시는 알부민 메가 부스터'는 60년 제약 노하우를 가진 팜젠사이언스가 성분을 직접 설계하고, HACCP 인증 시설인 대원헬스케어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제조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만성 피로를 느끼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휴젤,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제약·바이오 업계 유일
휴젤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유일하게 '202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기업설명(IR) 활동의 적극성 등을 평가해 △종합평가 우수법인 △IR 활동 우수법인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1916개 코스닥 상장사 중 단 15개 법인만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중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표창을 받은 휴젤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을 부여받았다. 공시책임자 및 담당자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휴젤은 실적 및 주요 사업 상황, 기업설명회 활동 등 핵심 경영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시해 투자자 이해를 돕고, 증권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으로 휴젤의 공시 역량과 경영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법한 공시 활동을 통해 주주 신뢰도를 강화하고, 공정한 증권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셀트리온, 자사주 소각 규모 911만주로 확대…"주주가치 제고 최우선"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규모를 약 911만주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해당 건에 대한 정기주주총회 안건 변경을 6일 공시했다. 지난 5일 종가 기준 1조926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앞서 공시한 제35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에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 보유분을 제외한 약 611만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 안건'을 상정했다. 해당 목적으로 제외된 자사주 물량은 약 300만주 규모다. 일부 임직원들에게 이미 부여된 스톡옵션을 지급하기 위한 보유 물량이다. 하지만 이번 공시에서 셀트리온은 스톡옵션용 자사주까지 추가해 약 91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키로 하고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분은 향후 신주발행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 선(先)소각 후 신주발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총 발행주식수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발표한 약 911만주의 소각 물량은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의 약 74%에 달한다. 남은 26% 규모의 약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
지놈앤컴퍼니, 300억 규모 투자유치..."신규타깃 ADC 신약 개발 박차"
지놈앤컴퍼니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투자는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는 CB 270억원, CPS 30억원으로 이뤄진다. 수성자산운용의 세 번째 연속 투자를 포함해 씨스퀘어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동구바이오제약, 에이원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다인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8곳이 참여했다. 이번 조달은 지놈앤컴퍼니의 기술이전 성과 및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 개발 실적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확보된 자금은 신규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ADC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규타깃 ADC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 투자해 조기 연구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독자 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신규타깃 후보군을 다수 확보했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송 캠퍼스 개소…"오가노이드 클러스터 주도"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오송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개소식은 오송에서 시작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새로운 여정을 기념하고 오가노이드 기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오프닝 세션과 2부 전문가 심포지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상훈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유종상 툴젠 대표 등 주요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이 '한국 바이오의 미래 로드맵'을, 방영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오가노이드와 정밀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송캠퍼스를 시작으로 하는 재생의료 혁신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첨단 바이오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오송 캠퍼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
"집단사직땐 징역?" 의사들 與입법에 발끈
여당이 의료인의 집단행동을 막는 법안을 추진한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유지 의료행위'를 정당한 사유 없이 중단할 수 없다는 금지규정을 신설해 의료공백 사태의 재발을 막는다는 취지다. 그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법적 제재가 외려 필수의료 기피현상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5일 국회·의료계에 따르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필수유지 의료행위' 정의를 명시하고 이에 대해선 정당한 사유 없이 중단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응급의료업무와 중환자 치료·분만(신생아 간호 포함)·수술·투석 및 이와 관련된 마취·진단검사 등을 필수유지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업무를 정지·폐지·방해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했다. 현행 노조 및 노동관계조정법 내 필수유지업무는 '정지·폐지될 경우 공중의 생명·건강 또는 신체안전·공중의 일상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는 업무'로 정의된다. 이에 따라 해당 업무의 '정당한 유지와 운영을 정지·폐지·방해하는 행위'는 쟁의행위로 인정하지 않는다.
-
6시간 맞던 약, 5분이면 끝… 암·치매도 '피하주사'로
피부에 찔러 맞는 SC(피하주사)제형이 적용범위를 확대해간다. 기존 IV(정맥주사)제형보다 투약시간이 훨씬 짧고 병원인력·규모의 영향을 덜 받아 환자·제약사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는 글로벌 SC제형 시장규모가 2025년 약 361억달러에서 연평균 7. 62% 성장해 2034년엔 699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몇 년 새 항암제에서 치매·자가면역질환 치료제까지 IV제형이 SC제형으로 변화한 사례가 쏟아진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는 항암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로슈는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의 SC제형인 '허셉틴 하이렉타'를 시작으로 유방암 치료제 2개(허셉틴+퍼제타)를 결합한 '페스코'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한다. 면역항암제 최초로 SC제형 허가를 획득한 곳 역시 로슈다. 티쎈트릭의 SC제형 '티쎈트릭 하이브레자'는 2024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뒤 유럽연합(EU) 등 총 50개국 이상에서 승인받아 현재 활발히 처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