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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손실 걱정되면 '○○ '드세요…'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
홍삼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고려인삼학회에 따르면 박중훈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팀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이 노인성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근육의 질·기능은 물론 대사 기능까지 전반적으로 향상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박중훈 교수팀은 마우스 모델(SAMP8)을 활용한 장기 실험을 통해 노인성 근감소증에 대한 홍삼의 예방·치료적 효과를 평가했다. 근감소증 관련 예방 실험(홍삼을 먼저 투여해 예방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에서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간 홍삼농축액 200㎎/㎏/day 또는 400㎎/㎏/day를 투여한 결과, 장딴지근은 17.7%, 가자미근(종아리에 있는 강력한 근육)은 65.8%의 근육량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홍삼의 치료적 효과도 확인하기 위해 이미 근감소증이 발현된 생후 10개월 이상의 마우스(SAMP8)에 홍삼을 8주간 투여했다. 그랬더니 인슐린 감수성이 25.8% 증가하고, 에너지 소비량과 자발적 보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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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신 벌컥벌컥, '이것'만 챙겨도…대장암 '씨앗' 덜 생긴다
채소·과일 속 항산화 성분이 대장암의 전 단계의 용종인 '선종' 발생을 억제하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채소·과일 섭취의 과학적 중요성(암 예방 효과)을 내시경 결과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입증한 것이다.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국대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윤정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사람이 무엇을 먹느냐가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식이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암 예방'을 주제로 연구한 임윤정 교수팀은 전국 8개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은 성인 남녀 1142명을 대상으로 식이 섭취빈도조사(FFQ)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했다. 최종 대상자 720명 중 266명(36.9%)에서 대장암 전 단계의 용종인 '대장 선종'이 확인됐다. 채소·과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한 집단은 적게 섭취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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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룩한 뱃살, 노년기 뇌에 악영향"…새 비만 척도 '이것' 뜬다
'콜라병'처럼 허리가 늘씬하면서 허벅지·엉덩이가 발달한 체형은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간 비만의 척도로 활용된 체질량지수(BMI)의 한계점이 지적되면서, 허리-엉덩이둘레 비율인 'WHR(Waist-Hip-Ratio)'이 새로운 비만 측정 척도로 떠올랐다. WHR이 단순히 이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몸매를 넘어, 인지기능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202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 당뇨병 연구협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아일랜드 코크(Cork) 대학 병원의 이르판 칸 연구원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WHR이 BMI보다 더 잘 반영하기 때문에 건강 체중 측정 방법을 BMI에서 WHR로 바꿔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그 근거로 백인 남녀 2만5297명(평균연령 61.6세, 남성 59.3%)과 연령, 성별, 유전적 조상(genetic ancestry)을 매치시킨 또 다른 2만5297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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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재채기·콧물에 괴로워"…3일 빨리 찾아온 '봄 불청객' 대응법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3일' 빨라지면서 올해도 꽃가루 알레르기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전국 8개 도시(서울·강릉·대전·전주·광주·대구·부산·제주)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의 꽃가루 농도를 수년간 단계별로 측정한 결과다.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의 도움말로, 꽃가루 알레르기 신호와 대응 전략을 알아본다. ━감기 vs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비슷한 듯 달라 ━꽃가루는 봄기운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이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불청객이다. 재채기·콧물·코막힘 같은 호흡기 증상은 물론, 눈 가려움이나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천식·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꽃가루에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봄철 환절기엔 콧물·재채기·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알고 보면 꽃가루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다. 꽃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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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어르신 5명 중 1명 사망"…갑자기 식욕·기력 뚝→'폐' 봐야
21일(현지 시간) 88세의 일기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랜 기간 폐렴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의 90%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폐렴 고위험군인 임산부·어린이·노인은 폐렴에 걸리면 외래가 아닌, 입원 치료를 받는 비율이 절반을 웃돈다. 이처럼 고령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겸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Q. 폐렴 환자의 사망률은?━폐렴은 고령층에서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위험한 질병이다. 폐렴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이 5명 중 1명가량 될 정도로 높다. 중환자실로 입원해야 하는 중증 폐렴은 사망률이 35~50%에 이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 ━Q. 폐렴의 발병 원인은?━ 세균·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포 내 미생물 균주가 증식하고, 환자가 균주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폐와 전신에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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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괜찮아진 이 증상…프란치스코 교황도 못 피한 뇌졸중 전조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사망 원인)은 뇌졸중이며, 그로 인한 혼수상태(코마)와 심부전에 빠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이런 내용의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안드레아 아르칸겔리 바티칸시티 보건·위생국장이 발행했다. 이에 따르면 교황은 뇌졸중 이후 코마 상태에 빠졌고, 심장 순환 기능도 불가역적으로 손상당해 회복할 수 없는 단계의 심부전 상태에 다다르면서 숨을 거뒀다. 의료진은 심전도를 기준으로 사망을 선언했다. 보고서는 교황이 생전 △고혈압 △2형 당뇨병 △다균성 양측성 폐렴 △다발성 기관지 확장증 △급성 호흡 부전 등 지병을 앓았다고도 설명했다.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그가 생전에 앓았던 '고혈압'은 직접적인 사인인 '뇌졸중'을 재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뇌졸중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성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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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는데 허리 통증 "디스크 아닙니다"…대나무 척추 만드는 '이 병'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허리·엉덩이 부위에서 만성적인 염증성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 마디가 굳어지며 강직·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빨리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염증 진행이 지속되면서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하게 굳어져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런데 국내에서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5만5375명으로 2013년(3만5592명)보다 10년 만에 약 1.5배 증가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10대 후반~30대 초반 남성이 많은데, 특히 20대 초반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분당제생병원 류마티스내과 채지영 주임과장은 "강직성 척추염은 초기 증상이 척추 중심으로 나타나 고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 단순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인해, 발병 후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3년 이상 긴 시간이 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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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확 늘어난 야외활동…여름 아니라고 방심했다간
일교차가 크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엔 몸속 수분의 손실량도 많아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할 때다. 기온이 올라 땀샘 활성화로 발한량이 증가하고, 큰 일교차는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수분이 손실된다. 여기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콧물, 기침, 구강호흡 등이 겹치면 수분 손실은 더 심화한다. 흔히 여름철엔 더위로 갈증을 쉽게 느껴 물을 찾게 되고, 수분 보충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반면 봄철엔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기 쉽다. 사람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각 신체 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하루 1ℓ 이상의 수분이 땀·소변·호흡 등으로 배출된다. 음식·물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수분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 나이,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체중 1㎏당 30㎖의 수분을 섭취할 것이 권고된다. 체중 60㎏의 성인은 하루에 물을 최소 1.8ℓ는 마셔야 한단 얘기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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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쾌변 어렵다?…"차가운 OO 마셔라"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대변이 마려운 느낌(변의)이 드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기사가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에 실려 눈길을 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영양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왜 커피는 배변을 유도할까? 의사가 설명하는 이유'(Why Does Coffee Make You Poop? Here's What Doctors Say)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커피가 '아침 화장실 루틴'의 중요한 열쇠로 작용하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단순히 잠을 깨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커피는 에너지를 공급할 뿐 아니라,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어서다. 2021년 국제환경보건 및 공중보건 저널'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커피는 정신을 깨우는 동시에 소화 기능을 재가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면 중 느려졌던 장운동이 모닝커피를 마신 후 다시 활발해지는 것이다. 커피가 배변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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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암 왜 이렇게 늘었지?…"술, 담배, 무분별한 성생활 탓"
혀·잇몸·입술 등 입안에 발생하는 구강암이 최근 급증하면서 공중 보건에 빨간불이 켜졌다. 초기 발견이 늦어 생존율을 낮추는 무서운 질병인 구강암은 흡연, 음주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남성의 구강암 발병률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체 암 발생의 1.6%를 차지하며,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약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질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구강암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증상, 진단, 최신 치료법,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을 상세히 알아본다. ━입안 어디서든 발생해 계속 커져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구강암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14~2018년 구강암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1974명에서 2629명으로 약 33% 증가했으며, 여성은 같은 기간 1365명에서 16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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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졌네" 산책 좀 해볼까 했는데…미세먼지 실험 충격 결과
따스한 봄 햇살을 만끽하기 위해 산책이 늘어나는 시기이지만, 대기 질은 '건강한 외출'을 방해한다. 특히 3~5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겹치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다. 통계청의 '2024 한국의 사회지표'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환경월보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 평균은 37㎍/㎥으로 나타났지만, 2023년 3월부터 5월의 미세먼지 농도 평균은 55.3㎍/㎥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대기환경기준인 50㎍/㎥ 보다 높은 수치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더 요구된다. 강릉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정실 교수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폐뿐만 아니라 혈관에 녹아들어 뇌혈관·심혈관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뇌졸중·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이고 치매와 우울증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침묵의 살인자'로, 이제는 일상 속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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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간암' 급증…"배 안 아파도 40대부터 검진받아야" 전문의 경고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질환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간암 역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데, 간암의 주요 증상인 전신쇠약, 오른쪽 윗배 통증, 황달은 간암이 상당히 진행해서야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간암 환자 수는 2019년 7만6487명, 2021년 7만8196명에서 2023년 8만1164명으로 5년간 꾸준히 늘었다. 특히 간암은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2023년 연령구간별 환자를 보면, 40~60대가 전체 환자의 55%를 차지한다. 중장년층이 간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큼 정기적으로 검진받아야 한다. 간은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해독 작용을 포함해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간을 통해 들어온 영양분은 간에서 가공돼 몸에 필요한 물질이 되고, 몸에 해로운 성분은 대사돼 배출된다. 간은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들고, 면역세포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