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 전략' [로젠버그 인시그니엄 대표 강연-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포럼]

머니투데이
2025.09.11  09:19
9월 4일 머니투데이와 GK인사이츠가 주최한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포럼'이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업문화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히는 네이탄 로젠버그 인시그니엄 대표는 이날 기조발표에서 글로벌 기업이 겪는 기업문화 문제와 극복 방안을 미국에 합작회사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인시그니엄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컨설팅 회사다.
로젠버그 대표가 꼽은 글로벌 기업에서 문화 충돌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문화 차이 △언어 △경영 방식 △서열 구조 등이다. 그는 "기업의 중심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국 팀과 미국 팀이 나뉘는 게 아니라 한 팀이 돼 꾸준히 품질을 높이며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문화도 시장의 변화에 따라 변해야 한다는 점 역시 로젠버그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로젠버그 대표는 "대부분 기업에서 기업문화는 과거의 산물로 여기고, 보통 창업자의 성격이 반영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데 기업문화는 전략을 지원하고 미래를 지향해야 하는 만큼 과거의 산물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가 아닌 현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뿐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까지 현실을 인정해야만 새로운 것을 만드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의식적으로 조직의 대화 내용을 바꾸기 시작하면 전사적으로 행동도 자연스럽게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GK인사이츠는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머니투데이가 각계 권위 있는 인사들로 꾸린 싱크탱크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은 GK인사이츠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날 포럼의 축사에서 "GK인사이츠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재와 연구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물을 일반 여론에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국회와 소통해 우리 사회의 실질적 변화, 제도적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GK인사이츠에는 머니투데이 상임고문인 백용호 이사장과 함께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경영총괄 대표변호사,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이사회 의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로젠버그 #인시그니엄 #기업문화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포럼 #GK인사이츠 #머니투데이

*제보 및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최신 MT채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