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만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체결한 분쟁 종식 이행안을 논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국무부에서 아운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루비오 장관은 레바논 정부가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무장해제 등 합의 이행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이 '아운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하고 테러 기반 시설을 해체하기 위해 힘쓰는 등 평화로 나아가기 위해 단호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문제로 재차 충돌했는데 지난달 26일 미국 중재로 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활발히 이어갈 당시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충돌을 이어가 협상 걸림돌로 여겨졌다.
아운 대통령은 21일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