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 응원 6
기자 프로필
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0278 건
-
트럼프, 작년에 3조 넘게 벌었다…이해충돌 논란에 "미국인들 감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개인적으로 22억달러(약 3조4208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 등은 미 정부윤리청(OGE)이 공개한 927페이지 분량의 트럼프 대통령 재산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귀하기 직전인 2024년만 해도 연간 수익이 6억달러 정도였으나 백악관 복귀 후 연간 수익이 3. 5배 넘게 늘었다. WP는 "역대 어떤 대통령도 재임 기간 중 이 같은 재정적 수익을 거둔 사람은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 재산이 전례 없는 규모로 늘었다"고 했다. 개인적인 수익의 절반 이상은 가상자산에서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암호화폐 등 사업으로 최소 14억달러(약 2조1771억원)를 벌어들이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 '부동산 부자'로 통했지만 가상자산 수익은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부동산 수익은 5억7500만달러(약 8941억원)로 가상자산에 못미쳤다. 또한 각종 굿즈 판매, 영화 출연 연금 등에 따른 수익도 거뒀다.
-
건국 250주년 출시 '트럼프 계좌' 뭐길래…마이크론, 4000억 투자
미국 메모리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이른바 '트럼프 계좌'에 2억5000만달러(약 3886억원)를 투자한다. 트럼프 계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오는 4일 출시되는데 250주년을 기념해 액수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마이크론이 트럼프 계좌에 역사적인 2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며 "기업 투자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의 결정은 많은 아이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마이크론은 미국 각 가정에 직접 투자하는 셈인데 이것이 바로 트럼프 계좌의 설립 취지"라고 했다. 마이크론도 전날 트럼프 계좌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계좌를 통해 어린이에게 저축 기회를 주기 위해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마이크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회성으로 250달러(약 39만원)를 계좌에 입금할 예정이다.
-
美 '원정출산 금지' 제동 걸리자…'외국인 임산부 입국 제한' 플랜B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들 사이에서 '외국인 임산부의 입국 금지'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대법원이 '출생 시민권'을 제한하려는 정부 계획에 제동을 걸자 일종의 플랜B를 모색하는 차원이다. ━"입국 신중해야" 측근, 지지자들 제안━액시오스는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측근과 핵심 지지층 마가(MAGA) 지지자들이 임신한 외국 여성의 미국 입국을 막는 방안을 잇따라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반(反)이민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보수 매체 페더럴리스트를 세운 숀 데이비스 등이 이 같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전날 폭스뉴스에 "시민권이 없는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들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사회안전망 혜택을 받기 때문에 미국은 일시적이더라도 누구를 입국시킬지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제안을 지지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미국에 불법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출생 시민권'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인종·생각 달라도 뭉치던 美 실종…86만발 축포에 가려진 '반쪽 생일파티'
미국이 오는 4일(현지시간) 건국(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워싱턴 DC 내셔널몰의 초대형 박람회를 시작으로 뉴욕항의 거대 범선 퍼레이드, 국립공원 인증샷 투어 등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독립기념일 당일에는 세계 기록 경신을 예고한 '86만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그러나 화려한 볼거리 뒤에 분열된 민심도 자리한다. ━둘로 쪼개진 美 250주년 생일잔치…다양성 지운 자리에 이념·정쟁━-건국 기념물서 다문화·소수자 삭제 논란 -의회·백악관 정면충돌…9개 주 행사참여 거부 -"내 미국 이런 모습 아냐"…엇갈린 민심 "제가 평생 믿어온 미국은 피부색과 배경이 달라도 하나의 가치 아래 모일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지금의 건국 250주년 축제는 특정 진영의 승리 선언처럼 느껴집니다. 생각이 다른 이웃을 배제한 생일파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 미국 건국 250주년(7월4일)을 나흘 앞둔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만난 은퇴 교사 마이클씨(67)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
美 대법원 또 엇박자 판결… 위기의 트럼프
보수우위(보수성향 6명, 진보성향 3명) 구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제와 엇박자를 내는 판결·결정을 추가로 내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출산관광' 막으려 했지만…=대법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대법관 6대3 의견으로 '출생시민권'을 금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효력을 정지시켰다.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미국 시민이라고 규정한 수정헌법 14조에 따른 판단이다. 판결문을 작성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수정헌법 제정자들은 이 땅에서 자유롭게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우리 정치공동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를 줬고 우리는 오늘날에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판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월20일 미국에 불법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출생시민권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이것이 수정헌법 14조에 위배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미국에 큰 불행"이라며 출생시민권 제한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한정판 여권에 트럼프 얼굴 떡하니..."왕을 꿈꾸는 자" 비판
국가적 기념일인 미국 건국(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건국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얼굴과 이름을 새긴 기념물이 제작되거나 각종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를 강조한 연설이 부각되면서다. ━"미국 리더십 보여주는 기념 여권" vs "왕이 되고 싶은 사람 왜 기념"━1일 외신을 종합하면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와 서명을 새긴 기념 여권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직접 여권 이미지를 올리며 "'환영합니다, 그러나 똑바로 행동하세요'라고 적힌 미국의 새 여권"라고 썼다. 백악관도 SNS X에 '애국자 여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권 이미지를 공개했다. 독립선언문을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먹을 쥔 채 서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을 앞세운 여권은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트 페어' 국무부 전시관에서도 공개됐다. 국무부는 USA투데이에 "미국인들이 세계를 여행하며 자랑스럽게 휴대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미국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한정판 기념 여권"이라고 소개했다.
-
'원정 출산' 막으려던 트럼프, 또 연방대법원이 막았다...이민정책 '타격'
보수 우위 구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제와 엇박자를 내는 판결·결정을 잇따라 내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연방대법관은 보수 성향 6명, 진보 성향 3명으로 분류된다. ━'출산 관광' 막으려던 트럼프…수정헌법 가치 존중한 대법원 ━대법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대법관 6대3 의견으로 '출생 시민권'을 금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효력을 정지시켰다.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미국 시민이라고 규정한 수정헌법 14조에 따른 판단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가 옳다고 본 것이다. 판결문을 작성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수정헌법 제정자들은 이 땅에서 자유롭게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우리 정치 공동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를 줬고 우리는 오늘날에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사활을 걸었던 정책에 제동이 걸렸다. 그는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미국에 불법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출생 시민권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버핏, '엡스타인 파일' 게이츠와 선 긋기…20년 만에 재단 기부 첫 보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세운 자선단체 게이츠재단에 대한 연례 기부를 20년 만에 처음으로 보류했다. 재단이 게이츠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계를 조사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온 뒤 기부 여부를 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버핏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버핏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게이츠재단에 매년 6~7월쯤 수십억달러 상당을 기부해왔다. 총 기부액은 480억달러(약 74조원)에 달한다. 매년 이맘때 해오던 기부를 보류한 건 재단 측이 현재 게이츠와 엡스타인 관계를 조사 중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여름 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 법무부가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을 공개하면서 게이츠와 엡스타인의 개인적인 관계가 드러났다. 게이츠는 최근 미 하원 청문회에서 엡스타인과 교류하다가 2014년 관계를 끊었고 그가 행한 범죄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오랜 인연을 맺어온 버핏과 게이츠 사이는 엡스타인 스캔들 이후 틀어졌다.
-
"삼전닉스, D램 가격 담합...소비자 손해 배상해라" 미국서 소송 제기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3사가 D램 가격을 올리려 담합했다고 주장하며 현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WccF테크, 쿼츠 등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 14명과 PC 관련 중소업체 3곳은 이들 메모리 3사를 상대로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원고들은 이들 3사가 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D램 공급을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PC 등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DDR3·DDR4 생산을 줄였다는 입장이다. 그 결과 D램 가격이 4년간 약 700% 상승했다고 소장에 지적했다. AI(인공지능) 관련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공급이 부족한 문제가 생기면서다. 원고들은 이 때문에 애플이 최근 맥북,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하는 등 소비자들이 피해를 봤다며 메모리 3사가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소장에 2000년대 중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신 하이닉스반도체 등 기업이 가격 담합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
SK하이닉스 '7억' 파격 성과급에 일본도 깜짝…"한국처럼 보상해야"
일본에서도 AI(인공지능) 붐에 따른 반도체 호황으로 성과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국의 SK하이닉스·삼성전자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29일 '한국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분배, 키옥시아에 적용하면 1인당 5000만엔(약 5억원)'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업계에서 직원 보상 체계를 손보는 가운데 한국에 이어 키옥시아홀딩스 같은 일본 기업들도 더이상 이런 논의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짚었다. ━키옥시아 주주들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 해야"━실제 지난 25일 키옥시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직원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 한 60대 주주는 "직원들에게 성과를 나누지 않으면 다른 기업으로 떠날 수밖에 없다"며 "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일할 보람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30대 주주는 "적어도 세계 경쟁사들 수준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
"대통령 질책 후 사퇴" 홍명보, 외신 주목…'손흥민 제외'도 다뤄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한국시간)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물러나면서 외신의 관심도 집중됐다. 매체들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질책 후 이뤄진 사퇴 발표에 주목했다. AP통신은 '한국 대표팀 감독, 월드컵 조기 탈락 후 대통령 강한 질책에 사임'이란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띄웠다. 그러면서 "(한국은) 다음 라운드 진출이 기대됐지만 조기 탈락하면서 논란을 낳았고 이 대통령의 강한 질책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李 대통령 "황당"…홍 감독 "물러난다"━홍 감독은 이날 "축구를 사랑하고 대표팀을 응원해준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대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축구를 위한 마음은 내려놓지 않을 것이고 한국 축구가 다시 응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SNS(소셜미디어) X에 "전임 명예 프로축구단장이나 심정적 붉은악마로서 예상밖 결과에 황당함을 느낀다"며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고 적었다.
-
애플 급락에 무너진 亞증시…닛케이 3.82%↓ [Asia오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애플 등 대형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 26일 아시아 증시로 이어졌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 82% 하락한 6만9602. 72에 오전 거래를 마치며 다시 7만선 밑으로 떨어졌다. 닛케이는 전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깜짝 실적'에 AI(인공지능)·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하지만 간밤 뉴욕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다시 내려앉았다. 특히 소프트뱅크그룹(SBG) 주가는 장중 한때 12% 넘게, 어드반테스트는 9% 넘게 급락했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8. 03포인트(0. 46%) 떨어진 2만5358. 60에 거래를 마치며 2월 이후 처음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 곡선을 그렸다. 애플 주가가 6. 12% 폭락한 영향이 컸다. 애플은 메모리칩 가격 급등을 이유로 맥북, 아이패드 등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엑스박스 콘솔 가격 인상을 예고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