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 응원 6
기자 프로필
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0013 건
-
휴전 만료 D-1, '연장' 선 그은 트럼프 "훌륭한 합의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결국 훌륭한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아직 2차 종전 협상 개최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2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고 이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2차 협상 결과를 낙관했다. 그 근거로 이란 지도자 제거, 군 무력화 등을 들었다. 22일 끝나는 휴전을 연장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슷한 시각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이란은 휴전 합의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AP통신은 파키스탄 중재단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협상대표단이 종전 회담을 위해 22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JD 밴스 미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양국 협상대표단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종전협상 임박했는데…미군, 인도태평양 공해서 이란 연계 선박 나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미군이 인도태평양 사령부 관할 구역에서 이란과 연계된 제재 대상 선박을 나포했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21일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군은 밤사이 인도태평양 사령부 관할 구역에서 무국적 선박 티파니호에 대해 해상 차단, 승선 수색을 아무런 사고 없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히 밝혔듯이 불법 네트워크를 통해 이란에 물자를 제공하는 제재 대상 선박을 차단하기 위해 전세계 해상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제 수역은 제재 대상 선박의 피난처가 아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종료 시한이 임박하고 종전 협상 성사가 불확실한 가운데 이 같은 발표가 나왔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휴전 합의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은 13일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했다.
-
파키스탄 중재단 "미-이란 협상단, 22일 이슬라마바드 도착"
미국과 이란 협상대표단이 종전 회담을 위해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파키스탄 중재단 관계자들은 AP통신에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이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끄는 양국 협상대표단이 22일 새벽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발효된 '2주간 휴전'이 종료되는 날이다. AP통신은 회담이 재개되면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아직 미국과 이란 모두 회담 시기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액시오스는 밴스 부통령이 21일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예정이고 이란의 경우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 오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휴전 합의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서는 "이란과 22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휴전을 연장 없이 종료할 수 있다"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유지하면서 불행하게도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밴스는 가는데 이란은?…휴전 종료 코앞, 불확실성 커지는 종전 회담
휴전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까지 이란이 협상 참석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으면서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 등은 휴전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미국과 이란의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됐다고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2차 협상을 위한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다는 액시오스 보도가 나왔지만 이란은 아직 공식적으로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란 국영TV는 "아직 이란 대표단이 (회담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SNS(소셜미디어) X에 "(미국의) 위협 아래서 이뤄지는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다시 공격에 나서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입장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NYT는 익명을 요구한 이란 고위 관리 2명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회담에 나선다고 전했다.
-
네타냐후 "이란전쟁으로 또다른 '홀로코스트' 막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전쟁으로 또다른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 정권은 또다른 홀로코스트를 계획하면서 핵무기와 수천발의 탄도미사일로 우리를 파괴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단호한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면 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이란 이름이 아우슈비츠, 마이다네크, 트레블린카 같은 수용소로 기록됐을지 모른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의 위대한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사전에 파괴적인 장치를 해체함으로써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당면한 실존적 위협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작전의 본질"이라며 "유대인의 생명줄이 절대로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8일에도 "우리가 군사작전에 나서지 않았다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이스라엘을 파괴할 수 있는 수천발의 미사일을 보유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실존적인 위험 요인을 제거했고 이란의 테러 정권을 수년간 후퇴시켰으며 기반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
종전 협상 임박 기대감…닛케이 0.89%↑[Asia마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2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 89% 오른 5만9349. 1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종료 시점을 22일(현지시간)로 사실상 하루 연장한 가운데 2차 협상이 곧 이뤄질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다. 액시오스는 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2차 협상을 위한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반도체 관련주에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장중 한때 지수 상승폭이 700포인트를 넘어 최고치를 웃돌기도 했다. 지난 16일 종가 5만9518. 34가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 07% 오른 4085. 08, 대만 가권지수는 1.
-
트럼프 "이란 핵시설 완전히 파괴…잔해 수습 어려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2차 종전 협상을 조율 중인 가운데 이란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이란 핵 먼지(nuclear dust)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잔해를 수습하는 작업은 매우 길고도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드나잇 해머는 지난해 6월 미국이 B-2 폭격기 등을 동원해 이란 주요 핵시설 3곳을 폭격한 작전이다. '핵 먼지' 또는 '핵 찌꺼기'는 잔해 아래 묻힌 농축 우라늄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가져가기로 이란과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농축 우라늄에 대한 이전 계획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트루스소셜 글은 CNN을 비롯한 미 언론을 겨냥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CNN 등 부패한 언론은 (당시 작전에 참여한) 위대한 조종사들에게 마땅한 경의를 표하지 않고 항상 그들을 깎아내리려 한다"고 적었다.
-
"美물가 연말까지 상승"… 중동발 경제쇼크 장기화 우려
월마트 점원으로 일하는 65세 델로레스 스미스씨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은퇴한 친구 대부분이 생계유지를 위해 다시 일자리를 구한다"며 "많은 소비를 줄였다"고 물가부담을 토로했다. 실제 미국인들의 소비심리도 얼어붙었다. 이달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사상 최저인 47. 6을 기록했다. 반대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 8%로 전월(3. 8%)보다 상승했다. FT는 19일(현지시간) 경제학자들과 각종 경제지표를 토대로 이란전쟁이 끝나도 휘발유 가격인상을 시작으로 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져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미국에 미치는 경제적 여파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해협 봉쇄여파가 상당하다. 원유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휘발유, 디젤 등 가격이 폭등해 전반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됐다. 해협봉쇄로 비료 운송길이 막히면서 식량위기도 현실이 됐다.
-
"기름값도 비싼데 기업 재택근무 시키죠"…EU, 회원국에 권고
유럽연합(EU)이 중동전쟁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국들에 주1회 재택근무를 권고할 방침이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겨 치솟은 기름값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권고안을 이번주 회원국들에 전달할 방침이다. 고유가 대책으로 기업들에 주1회 재택근무를 하도록 장려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전기차, 히트펌프 지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집행위는 그럼에도 이 같은 방안이 구속력 없는 권고사항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어한다고 FT는 전했다. EU 집행위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도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자 비슷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실내 온도를 섭씨 1도 낮추는 등 권고안을 내놨는데 그 결과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
AI 승부수 띄운 독일 총리 "EU, 산업용 규제 완화해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산업용 AI(인공지능)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메세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럽연합(EU)은 산업용 AI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미국과 중국에 맞서 AI 분야 경쟁력을 키우고자 막대한 투자에 나섰다. 2030년까지 AI 데이터 처리 능력을 최소 4배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위치신호 끄고 달렸다"...100만배럴 유조선 한국행, 이란전쟁 후 처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몰타 국적의 유조선 오데사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유조선으로 파악된다. 이 배는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계획이다. 오데사호는 100만배럴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수에즈 운하 통과가 가능한 최대 크기)이다. 이 유조선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 인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원유를 어디서 선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자 보복 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봉쇄했다.
-
"고물가 감당 안 돼" 다시 일하는 60대...이란전쟁 美경제여파 계속
이란전쟁이 끝나더라도 휘발유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경제학자들의 의견과 경제지표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미국에 미치는 경제적 여파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원유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휘발유, 디젤 등 가격이 폭등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됐다. 해협 봉쇄로 비료 운송길도 막히면서 에너지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도 현실이 됐다. 이를 감안해 IMF는 올해 미국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 2%로 고쳤다. 이란전쟁 발발 전엔 2. 5%로 내다봤지만 상향 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 8%에서 4. 2%로 올려잡았다. 물가 상승 흐름은 11월 중간선거를 지나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