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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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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파괴? 아직 시작도 안했다…교량, 다음은 발전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강력한 타격을 예고한 가운데 교량, 발전소를 구체적인 공격 목표로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밤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우리 군대는 이란에 남은 것들을 파괴하는 일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면서 "다음은 다리, 그 다음은 발전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란의) 새 지도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또한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썼다. 합의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엔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가장 큰 교량이 공습으로 파괴되는 영상을 올리며 지도부에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가 무너졌고 다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 시대로 돌려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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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전쟁" 유럽 극우도 트럼프와 거리두기, 부정 여론 ↑
이란전쟁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럽 극우 정당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극우 성향의 대권주자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연합(RN) 의원은 1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이 불러올 파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 공격은 맹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유가 등에 '재앙적인 결과'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RN을 비롯한 극우 정당은 치솟는 국제 유가에 따라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국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제유가 급등을 불러온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르펜 의원은 이란전쟁 발발 당시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이자 입장을 바꿨다. 그는 최근 프랑스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변덕스럽다'고 꼬집으면서 이란 공격은 '실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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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한창인데 美 국방장관, 육참총장 경질…"전례 없는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한 타격을 예고한 가운데 육군 참모총장이 경질됐다. 전쟁이 한창인 데다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BS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에게 사임할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조지 총장이 즉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수십년간 보여준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다"며 "은퇴 후 삶에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CBS는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구상하는 육군의 미래가 있는데 이를 구현할 인물을 그 자리에 앉히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육군 지도부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했다. 전쟁이 한창이고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더욱 강력한 타격을 예고한 상황에서 해임 결정이 이뤄진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미국은 중동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고 육군 정예 82공수사단 수천명도 배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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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부인한테 맞았다며" 조롱...트럼프, 프랑스 '파병 거절' 뒤끝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로 갈등을 겪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병 거절에 대한 뒤끝을 내보이며 마크롱 대통령이 부인에게 맞았다고 조롱한 데 대해 마크롱 대통령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고 전쟁에서 말을 아끼라고 일갈하면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는 부인에게 학대를 당했다"며 "아직도 턱을 맞은 충격에서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베트남 도착 직후 전용기에서 부인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된 일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마크롱 대통령 측은 "농담을 하는 친밀한 순간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의 고등학교 시절 스승으로 24세 연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마크롱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고 상황을 재연하면서 조롱을 이어갔다. 그는 "필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물어봤다"며 "나는 '에마뉘엘, 중동전쟁에서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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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석기시대' 위협에…이란 "후회할것" 미사일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타격을 위협하자 이란군도 이에 맞서 더욱 강도 높은 공격을 예고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2일(현지시간) 반관영 타스님통신을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영원히 후회하고 항복할 때까지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사행동을 강화해 적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하며 파괴적인 공격을 가하겠다"고 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의 군사력을 평가한 데 대해 "불완전하다"고 했다. 미국은 이번 전쟁에서 승리를 주장하며 이란을 군사적으로 초토화·무력화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후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군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까지 이란이 이스라엘 중부와 북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 약 1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 시대로 돌려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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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기름 많아" 트럼프 '나 몰라라' 대가는…"미국도 치명타"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미국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취지로 선을 그었지만, 계속해서 통행이 제한될 경우 미국 경제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경제학자들을 인용,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중동 석유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국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이날 보도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은 상호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해협 재개방은 미국 경제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량의 석유·가스를 수입한다. 다만 세계 에너지 시장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제한되면 전세계 경제에 충격을 준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우선 석유 가격은 전세계적인 공급·수요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데 실제로 지난 2월28일 전쟁 발발 이후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가격은 전세계적으로 폭등했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전쟁 이후 36% 급등해 갤런당 평균 4달러(한화 약 6100원)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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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이내 떠날 것" "공격 않는다면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에 이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이란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이란 지도부도 종전 관련 메시지를 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강하게 반등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 이란전쟁과 관련해 연설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가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라며 "철수는 2~3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떠나면 유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고 (군사작전의) 목표는 달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의 정권교체는 애초 목표가 아니었다면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어떤 단계에서도 긴장이나 전쟁을 추구한 적이 없다"며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전쟁을 종식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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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쟁 이겼다고 셀프선언하나…호르무즈 봉쇄 그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 2~3주내 미군 철수를 예고한 만큼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은 군사작전 종료 등 종전을 언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란과 합의를 이룬 것은 아니기에 이란의 핵 무력화, 정권교체 등을 거론하며 '셀프 승리'를 선언할 거란 예상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도 풀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대로 이란에서 발을 빼면 전쟁의 대가를 전세계가 치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이란전쟁 중요한 소식 전할 것"━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 이란 전쟁과 관련해 연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쟁 발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시간대 연설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연설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연설 예고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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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고됐대" 메일 인증 줄줄이…'AI 투자' 오라클 수천명 구조조정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수천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기 위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오라클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링크드인을 비롯한 SNS(소셜미디어)엔 미국, 인도 등 여러 지역에서 근무하는 오라클 직원들의 '해고 인증'이 이어졌다. 공개된 이메일을 보면 "오라클의 사업적 필요성을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귀하의 직무를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적혀 있었다. 한 직원은 WSJ에 "아침 일찍 오라클 경영진에게 이메일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이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직원들은 내부 자료에 따라 감원 규모가 수천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오라클 직원 수는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세계적으로 약 16만2000명이다. 오라클 측은 WSJ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투자은행 TD코웬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이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드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 3만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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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시민 살해 가담"…이란, 구글·애플 등 美 빅테크에 공격 예고
이란이 구글, 애플 등 미국 빅테크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이들 기업이 이란 고위 지도자와 시민들을 살해한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가담했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중동지역 내 구글, 애플 등 18개 기업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테슬라, 보잉, 메타, 엔비디아, 오라클 등도 포함됐다. 혁명수비대는 4월1일 오후 8시(한국시간 2일 오전 1시30분) 공격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반경 1㎞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이들 기업은 4월1일 오후 8시부터 파괴를 각오해야 한다"며 "이란은 (미·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에 대응해 테러 활동에 연루된 주요 기업을 합법적인 공격 대상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업은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안에서 테러 작전을 계획하고 살해 대상을 추적하는 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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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3주내 이란 떠날것"…한국시간 2일오전 대국민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 이란 전쟁과 관련해 연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연설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수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31일 나란히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고위층에서 공식적으로 종전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한 행사에서 "내가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라며 "곧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수는 2~3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며 "계속 개입할 이유가 없고 우리가 떠나면 유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고 목표는 달성됐다"며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정권 교체는 애초 목표가 아니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종전 의지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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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 백악관 "트럼프, 이란전쟁 연설"…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과 관련해 연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