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도 거뜬하다"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추돌사고에 '두 동강'

"총알도 거뜬하다"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추돌사고에 '두 동강'

차유채 기자
2026.07.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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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대형 연쇄추돌 사고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이 두동강 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이사 트럭이 일으킨 연쇄 추돌 사고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크게 파손됐다. /사진=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대형 연쇄추돌 사고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이 두동강 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이사 트럭이 일으킨 연쇄 추돌 사고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크게 파손됐다. /사진=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대형 연쇄추돌 사고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두 동강 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WTOP, FOX5 DC, 피플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컬럼비아 파이크와 페어랜드 로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도로를 달리던 이사 트럭이 통제력을 잃고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10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 차량 가운데 테슬라 사이버트럭 1대는 차체가 완전히 두 부분으로 분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승객이 탑승하는 캡과 뒤쪽 적재함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고, 두 부분 사이로 주황색 고전압 배선과 내부 케이블이 그대로 노출된 모습이 담겼다.

사이버트럭은 스테인리스 스틸 외골격 구조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모델이다. 출시 당시에는 총알과 충격에도 견디는 강한 차체를 강조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차체 결합 구조와 충돌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단단한 외골격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는 '크럼플존' 설계와 상충할 수 있다는 기존 우려를 다시 제기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사이버트럭이 파손된 정확한 원인과 이사 트럭이 통제력을 잃은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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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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