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끌어올린 뉴욕증시
엔비디아가 강한 실적과 성장 전망에 8.7% 급등하며 나스닥은 1.57%, S&P500은 0.72% 상승했습니다. 다만 하락 종목이 더 많았고 메모리·하드웨어주는 부진해, 지수 상승이 엔비디아와 소프트웨어주에 집중된 모습이었습니다.
▶ 워시의 잭슨홀 데뷔…"매파여야 오른다?"
시장은 취임 후 첫 정책 구상을 공개할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ofA는 물가 대응과 금리 경로를 명확히 밝히면 불확실성이 줄겠지만, 또다시 말을 아낄 경우 30년물 금리가 5.5%를 시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슈미드·해맥·굴스비·콜린스 등 연준 인사들도 일제히 인플레이션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 엔비디아, 하루 만에 시총 4,420억달러 증가
엔비디아는 2028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을 시장 예상 44%보다 높은 70%로 제시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가 1조3,000억달러에 도달하는 시점도 1년 앞당겼습니다. 월가는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였고, 레이먼드 제임스는 515달러·강세 시나리오 550달러를 제시하며 시가총액 13조달러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 AI 수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확산
세일즈포스가 "AI는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대신 계약과 사용량을 늘린다"고 강조하자 주가는 22% 폭등했습니다. 옥타·크라우드스트라이크·팔로알토도 두 자릿수 상승했습니다. 반면 HP는 메모리 가격 부담, 마벨은 구글 계약 효과의 지연, 아이렌은 7억달러 순손실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 반도체 관세 우려 속 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뿐 아니라 서버·노트북·게임기까지 관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비 상승 우려가 커졌습니다. 엔비디아 칩의 중국 밀반출 의혹과 관련해 싱가포르 물류업체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ETF에 25억달러가 유입되며 8만달러를 회복했고, 브렌트유는 미·이란 협상 우려에 2.1% 상승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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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 : 조배성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