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5일 이평선 하회

[선물마감]5일 이평선 하회

오상연 기자
2007.07.18 17:28

현물 따라 주가 '출렁'… 3포인트 하락한 245.80

18일 코스피 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3.00포인트 하락한 245.8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 9월물은 현물시장이 등락을 보이는 것과 더불어 출렁거렸다. 다만 장중 지수 등락에 선물시장이 다소나마 기여한 흔적은 보인다. 초반 순매도였던 차익 프로그램이 중반에 대거 순매수로 전환했다가 후반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움직임을 함께하던 현물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현물시장에서 5000억원이 넘게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702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 신규 매도시 베이시스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베이시스는 0.88로 마감했다. 그만큼 여타 매수세력이 강했다는 의미다. 개인과 기관은 이 날 488계약, 333계약씩 순매수했다.

심상범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개인은 아직도 장기상승에 대한 학습효과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은 1287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차익거래에서 991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95억원 순매도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 반전하면 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해 보이지만, 이들이 신규매도를 연속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매도 마인드가 강하다"며 "이러한 현상은 현물 쪽과 옵션 쪽도 마찬가지여서 당분간 이들의 매수 반전은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날 5일 이평선(18일 종가기준 246.4)을 하회했기 때문에 내일 아침 중으로 회복을 못하게 되면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일 지수가 추가 하락하면 13일 기록했던 상승 갭을 메우게 된다.

베이시스는 0.88, 괴리율은 -0.44%로 마감했다.

계약수는 22만4609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1096계약 증가한 8만4769계약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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