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5% 전망

中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5% 전망

김병근 기자
2008.02.01 14:57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1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5%로 지난해 12월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6% 넘는 물가는 중국 당국이 심하게 걱정하는 수준이다.

다만 폭설에 따른 농업 생산 차질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급등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남부 지역의 폭설로 농산품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특정 지역의 채소 생산에 미치는 영향력은 재앙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대부분의 겨울 농작물이 북부에서 자라고 있는 데다 폭설이 돼지고기와 식용유 등을 비롯한 식료품 공급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폭설이 악화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농업 생산은 심각하게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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