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소외여성 1만명 경영교육

골드만삭스, 소외여성 1만명 경영교육

김동하 기자
2008.03.06 14:02

개도국·저개발국 여성 1만명에 교육기회 제공

골드만삭스 그룹(GS)이 6일 이머징 및 개발도상국 중심의 소외계층 여성 1만명을 대상으로 경영교육을 제공하는 '1만 여성(10,000 Women)'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가의 여성인력 자원에 투자해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미국과 유럽지역 대학과 이머징 및 개발도상국 비즈니스 스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발전지역에 교육과 인맥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골드만삭스는 초기단계에서는 실용적이고, 유연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 금전적인 또는 다른 여건으로 인해 기본 경영교육을 받지 못하는 수천명의 여성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위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영학 수료증과 일부 경영학 학사 및 MBA학위도 수여할 예정이다.

'10,000 Women' 프로그램은 1년여 이상 진행된 프로젝트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경제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골드만삭스 연구보고서를 통해 시작됐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5년간 동 프로젝트를 위해 1억 달러를 내놓을 계획이다.

로이드 블랭크파인(Lloyd C. Blankfein) 골드만삭스 그룹 CEO겸 회장은 "개방시장(open market)을 지지하는 우리들은 경제성장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야한다"며 "'10,000 Women'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성경영인, 직업여성 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정된 협력교육기관은 다음과 같다.

American University of Afghanistan

American University in Cairo

Brown University

Columbia Business School

Harvard Business School

Indian School of Business

Pan-African University, Nigeria

School of Finance and Banking, Rwanda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Thunderbird School of Global Management

United States International University, Kenya

University of Cape Town Graduate School of Business

Judge Business School, University of Cambridge

University of Dar es Salaam, Tanzania

William Davidson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Wharton School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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