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산 PL 품질 검사 나선다

이마트, 중국산 PL 품질 검사 나선다

박희진 기자
2008.03.19 09:40

중국 칭다오에 '품질 인스펙션 센터' 오픈…전량 품질 검사키로

농심 새우깡의 이른바 '생쥐파동'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 논란이 고조된 가운데신세계(368,500원 ▲8,500 +2.36%)이마트가 중국산 패션 PL(자체 브랜드) 상품에 대해 품질 검사에 나선다.

신세계 이마트는 19일 중국 칭다오(靑島)에 '품질 인스펙션 센터'를 열고 이마트 PL상품에 대한 전량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품질 검사를 랜덤 샘플링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품질 제고를 위해 전수 검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류 외관 검사 전문업체인 INS와 공동으로 설립한 '칭다오 품질 인스펙션 센터'는 칭다오 반경 700km이내 생산되는 어반 8, 데이즈, 헨리브라운 등 패션 PL 8개 브랜드의 의류, 침구, 침장류, 피혁 제품 등 시즌별 1000여가지 스타일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여름 남성 의류 4개 스타일 6000여장을 검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 최대 5만여개의 상품 검사를 실시한다.

김형석 신세계 이마트 품질관리팀 부장은 "패션 PL의 품질이 한층 더 올라가 소비자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중 상하이에 2호 '품질 인스펙션 센터'를 열고 모든 이마트 패션 PL 상품에 대해 전수 검사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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