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하루만에 하락반전

[유럽마감]하루만에 하락반전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3.27 04:59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도이치 뱅크의 부정적인 실적전망과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은행실적 우려가 겹치면서 금융주가 부진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급감하는 등 경기지표가 좋지 않은 점도 하락세에 기여했다.

27일(현지시간)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지수는 전날에 비해 0.7% 떨어진 304.63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는 각각 0.5%, 프랑스 CAC40지수는 0.3% 하락했다.

도이치뱅크는 이날 경기침체로 당초 전망한 실적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주가는 3% 내렸다. UBS가 2.9% 급락한 29.34스위스프랑으로 마감하고 바클레이즈는 3.1% 떨어지는 등 주요 금융회사 주가가 일제 약세를 보였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의회증언에서 유럽지역의 은행들이 신용경색과 위험회피 현상으로 수익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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