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는 13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리먼브라더스 모간스탠리 등 월가 4대 증권사의 이익전망치를 일제히 하향했다.
오펜하이머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메리디스 휘트니는 이날 이들 증권사의 영업실적이 악화되고 있으며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이들 4개 증궈사의 순익전망치를 평균 41% 낮췄다.
메릴린치의 2분기 주당 순이익 예상치를 기존의 1달러에서 20센트로 무려 80% 삭감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이하'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리먼브라더스, 모건스탠리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에 대한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4.09달러에서 3.48달러로, . 리먼브라더스는 1.10달러에서 0.72달러로, 모건스탠리는 1.44달러에서 0.94달러로 각각 낮췄다.
이에 따라 오후 2시30분 현재 메릴린치 주가가 1.3%, 모간스탠리는 1.6% 하락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먼브라더스는 3.1%로 하락폭이 가장컸다. 골드만삭스는 0.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