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오늘은 온탕..10일선 진격

[선물마감]오늘은 온탕..10일선 진격

홍재문 기자
2008.05.29 15:29

콜옵션 2배로 급등..풋옵션 반토막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락 하루만에 급등 반전하며 10일 이평선에 도달했다. 전날과 정반대로 외국인이 대규모 지수선물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가 폭발한 결과였다.

29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4.40p(1.89%) 오른 236.6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장 금융시장이 호전된 영향으로 233.45에 상승출발한 선물은 오후1시9분 237.45까지 일방적으로 상승하며 2.26% 치솟았다.

그러나 닛케이 추가 상승이 막히고 항생 등 여타 아시아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자 236.10까지 밀리기도 했다.

10일 이평선(237.22)가 저항선으로 인식되자 장마감까지 남은 1시간 동안은 236대에서 포지션 정리성 거래가 주를 이뤘다.

외국인은 786억원의 주식현물과 7874억원의 지수선물을 순매수하며 지난 16일 이후 처음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전날 4809계약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도차익거래를 촉발시켰던 것과 정반대로 대규모 선물 순매수를 펼치면서 5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를 유발시켰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전날(0.27)의 2배가 넘는 0.6 이상을 유지하면서 투신권이 5033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결과 5432억원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수가 발생했다.

비차익거래는 144억원 순매도로 반전되며 나흘만에 매도전환됐다.

미결제약정은 1944계약 증가했으며 베이시스 종가는 0.21, 괴리율은 -0.13%로 악화됐다.

선물 급등으로 콜옵션이 이틀만에 다시 급등했다. 235콜은 5.40까지 치솟으며 전날 종가대비 2배(+97.1%)에 이른 뒤 5.25(+91.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풋옵션은 반토막이 됐다. 235풋은 2.97(-49.2%)까지 낙폭을 확대한 뒤 3.10(-47.0%)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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