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폭등했던 콜옵션 급락 전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5% 넘게 폭등한 여파로 조정국면이 연출되는 모습이다.
9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0.30)보다 1.80p 낮은 188.50에 개장한 뒤 187.30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
닛케이와 토픽스 등 일본 증시도 1% 넘게 하락하면서 코스피와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도를 나타내고 프로그램도 나흘째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등 수급부담도 생기고 있다.
외국인은 201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전날 15일만의 소규모 순매수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내고 있다. 이들은 1952계약의 지수선물을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9월물 누적 순매수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084계 감소하며 11만6862계약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12월물 미결제는 2661계약 늘어나며 3만1456계약으로 증가하고 있다.
9-12월물 스프레드는 2.20까지 추가상승했다.
프로그램은 투신권(-783억원)과 사모펀드(-36억원)의 순매도 지속 영향을 받으며 91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나흘째 순매도 지속이다.
비차익거래 또한 7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전날 28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폭등했던 콜옵션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90콜은 1.50p(-60%) 급락하며 개장초부터 반토막이 나고 있다.
반면 풋옵션은 180 행사가격까지 프리미엄이 상승중이다. 190풋은 1.44p(68%) 급등한 3.55에 거래되고 있다.